지독한 장마여 안녕!!!
오늘아침 주말농장 풍경입니다.
아침5시에 일어나 간단한 운동후 주말 농장에 가서 그동안 5회차 다섯번이나 들께밭 등에 잡초를 호미로 모두 제거 했네요 비닐 멀칭을 하지 않아 그동안 지독한 장마 때문에 잡초와의 전쟁을 치룬 끝에 가까스례 농작물들이 새롭게 활기를 되찻고 있네여 이제는 장마끝이라 무더위에는 잡초가 잘 자라지 않아서 더이상 김매기 작업을 안해도 될듯합니다.......
저는 성격이 풀 한포기라도 두고는 못 보는 성격이라 대부분 말끔하게 정리정돈하였으며 올해는 특히 대파 모종을 10만원 이상 사서 심은 끝에 너무나 풍성하게 잘자랐네요 전 여태껏 한번도 모든 작물을 판매한적 없으며 대부분 구미시청 후문앞 금오산 해물탕집 방석준 사장님에게 나눔을 하고 있답니다.
방석준 사장님이 운영하는 금오산 해물탕은 우리 상록학교 인근에 있으며 우리 성인 학습자들 경로잔치 때나 행사때 또한 매달 정기적으로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그 고마운 뜻을 저의 작은 정성으로 농사지어 기꺼이 김장 무나 대파 뜰깨순 호박잎 열무등을 나눔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대파와 호박잎을 한푸대씩 금오산 해물탕에 갔다주고 왔네요........방석준 사장님 늘 도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모두 더 이상 장마 피해에 아파하는 이가 없기를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