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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7.
사탄의 음모 (Conspiracy of Satan)
광자대(光子帶:Photon belt)에서 유입되는 빛은 태양(sun)을 거쳐서 행성지구로 들어오고 있는데, 이 광자(photon)를 직접 인류들이 조사하여 자신의 것으로 소화할 수가 없단다. 우선 너희들의 능력으로는 불가(不可)한 것이고, 소화능력이 없다보니, 소화하지 못하고 그냥 통과해서 보낼 수밖에 없단다. 마치 비옷의 방수능력(放水能力)으로 빗방울이 스며들지 못하고 튕겨져 나가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단다.
매순간 태양을 경유하여 지구로 유입되는 광자(photon)는 인류들의 인체를 투과하지 못하고 튕겨나갔던 것이란다. 그러나 광자대(photon belt)에 전격적으로 들어온 행성 지구의 궤도 때문에 그 동안 완전하게 들어서기 전까지 지구 행성을 감싸고 있었던 에너지 장막을 거두기로 하고, 이때에 드리워졌던 에너지 장막(energy veil)을 거두었으며, 그 영향으로 광자(photon)가 직접적으로 지구에 투사(投射)되고 있는 것이란다. 인류들의 오라(aura)와 물질육체를 그냥 투과(透過)하여 지나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어떤 물질이든, 어떤 생명이든 피해갈수 없게 되었다는 것이란다.
광자(光子:Photon)는 우선 혼체(soul body)를 구성하고 있는 전자 입자(electron particle)에 제일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인데, 입자들의 진동수가 변화한다는 것이란다. 그리고 행성 지구의 핵에 위치한 ‘난황(卵黃:egg yolk)’이 광자(photon)의 영향으로 서서히 융해(融解)되어 너희들의 영적 성장을 위한 필수 영양소로서 기능을 발휘하게 되었다는 것이란다. 너희들의 전자(electron)는 진동에 가속이 붙어 파동이 강하게 울려 퍼지면서 전자(electron)에 붙어있던 저급한 진동을 가지고 있던 입자들을 분해시켜서 분리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란다. 그리고 순전하게 정화된 전자입자들은 영양소를 받아들여서 혼체(soul body)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상위 영(higher spirit)과의 본격적인 소통을 통하여 만날 수 있는 길을 열게 하는 요소로서 작용하게 되는 것이란다.
난황(卵黃:Egg yolk)은 광자(photon)와 융합(unite)하여 상위 영(higher spirit)과의 만남을 원활하게 해서 서로 하나로 융합(unite)할 수 있도록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란다. 너희들은 혼체가 상위 영(higher spirit)과 융합(unite)하고 나면 혼체의 정체성(identity)이 사라지고 없을 것이라고 인식하고 있지만 전혀 그런 것은 아니며, 상위 영(higher spirit)은 혼체의 체험들과 기억들을 모두 저장하고 있으면서 혼체로서의 개체성을 잃어버리지 않고 있게 된다는 것이란다. 분신체(Avatar)가 소멸되는 것이 아니라, 영(spirit)안에서 살아 움직인다는 것이란다. 이것이 의식의 확장이자, 팽창이라고 하는 것으로서 상승하는 혼체들(soul bodies)과 생명들의 개인성(personality)이 소멸(消滅)되는 것이 아니란다.
개체(個體)의 소멸(消滅)이 이루어지는 때는 개체의 큰 실수로 인하여 시스템(system)에 오류가 발생하거나 진화대계(進化大界)에 악영향을 미쳤을 때에 우주법정(宇宙法廷)에서 그런 판결이 결정되는 때가 있을 경우에 한하여 개체성(individuality)의 소멸(消滅)이 이루어진단다. 소멸(消滅)이 결정되면 체험된 모든 기억들은 사라져서 없는 상태가 되고, 개체성(個體性)을 이루었던 전자 입자들(electron particles)은 분해되어 원소 물질로서 돌아가게 되는 것이란다. 또한 결정에 의해 우주의 모든 기록소(record cattle)에 저장된 데이터들(data)도 소멸(消滅)이 최종 결정되면 그 존재의 우주적 모든 기록들이 말소(cancellation)되어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함께 했던 존재들의 기억속에서도 지워져서 사라진다는 것이란다.
앞으로 행성 지구의 진정한 천국이라 할 수 있는 비약적인 대상승(大上昇)을 미루어 설명하자면 개인성(個人性)을 가지고 있는 개체 영체들이 자신을 스스로 죽여서(의식의 죽음) 전체의식(whole conscious)으로의 연합을 이루는 일들이 자연스럽게 일어나게 될 것이란다. 그리고 개체의식(個體意識)들을 전체의식(全體意識)과 융합시키는 큰 능력을 가지고 있는 존재들이 행성지구의 인류로서 태어나게 될 것이란다. 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의식을 죽여서 전체의식(whole conscious)과의 연합을 이루지 못하는 부모들과 조상들의 개체화된 의식들을 죽여서 전체의식과의 융합을 주도하게 되는 역할자로서 들어온다는 것이란다. 물론 이 역할들이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임계치(臨界値)의 숫자만큼 태어나 있어야 하기에 인류의 구성 비율이 조정될 것이란다. 영단(Hierarchy)에서는 이미 일천년 뒤에 있을 이 계획을 위하여 모든 준비들을 마친 상태란다.
너희들이 이것을 목격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행성 지구를 이곳에 보낸 창조-근원의 뜻이 바로 이것이었다는 것이란다. 우리는 우주아버지의 뜻을 실현시키기 위해 지금까지 준비하였고, 대기하고 있는 것이란다. 일천년이라는 시간이 우리는 순간적인 시간이기에 아무것도 아니지만 너희들의 입장에서는 무척 긴 시간들이 될 것이란다. 하지만 우주의 계획들이 수없는 시간과 공간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음이니, 일천년의 주기는 찰나(刹那)라고 표현하는 것이란다. 행성 지구는 찰나의 빛 가운데서 엄청난 상승을 통하여 가히 상상할 수 없었던 진화의 패턴(pattern)을 뒤집을 것이고, 우주의 존재들은 한 번도 보거나 경험하지 못하였던 미증유(未曾有)의 대사건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란다.
행성의 진화가 아무리 빠르다고 하여도 지구에서 이루어지는 진화의 패턴(pattern)은 누구도 예측하지 못하였던 것이니 만큼 그 놀라움들이 얼마나 크겠느냐! 지금까지 시리우스(Sirius)나 플레이아데스(Pleiades)나 악투루스(Arcturus)와는 비교대상 조차도 될 수 없었던 행성 지구는 결코 어떤 행성들도 할 수 없었던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란다. 모든 생명들을 죽여서 전체의식으로 통합시키는 것은 어느 행성에서도 결코 이루어진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던 일이었단다.
행성의 중력(gravity)이 사라짐과 행성의 폭발로 다른 행성으로 이동하여 떠나는 순간들은 비일비재(非一非再)하였지만 행성의 상승을 통하여 행성을 떠나지 않고 의식의 완성을 이룬다는 것은 전설과도 같은 이야기이기 때문이란다. 물론 우리 우주에 전승되어 오던 신화(myth)가 있었는데, 이것이 행성 지구의 이야기라는 것은 상상조차도 할 수 없었던 것이란다. 신화(Myth)를 들어서 알고 있던 존재들과 행성들은 막연하게들 알고 있었기에 그저 전설로서 치부해 버리고 말았던 것이란다. 신화(Myth)의 내용이 실재하는 사건으로 펼쳐진다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었다는 것이란다.
하지만 우리는 알고 있었고, 창조-근원의 뜻에 따라 계획의 완성을 위해 비밀한 작전으로 실행해 왔던 것이란다. 우주의 사건들의 중심에 지구가 있었어도 개입하지 않았으며, 비밀을 공개하지도 않았단다. 설령 지구에 큰 위기가 닥쳐왔어도 말이란다. 창조-근원의 뜻은 존중되었으며, 지켜질 수 있었는데 우리들을 포함한 창조그룹의 위원들이 모두 하나가 되어 지키었기 때문이었단다.
우리는 행성지구의 1차적인 상승을 추진하려고 한단다. 이것이 기초가 되어 다음 상승들이 순차적으로 주기를 앞당기면서 일어나게 될 것이란다. 3차원에서 5차원까지의 상승주기는 1만 3천년 정도의 지구 진화시간이 소요되었지만 5차원에서 9차원까지의 상승주기는 일천년 정도 소요된다고 하니, 비교조차도 할 수 없는 역사적인 대사건이라고 표현하는 것이란다. 우리 우주의 질서 상에 하나의 차원세계를 상승하기 위해서 걸리는 시간들을 고려해 보더라도 이것은 특혜(特惠)라고 할 정도의 사건인 것이란다.
행성 지구가 탄생한 년도는 다른 행성들보다도 더 많단다. 금성(Tytania)이나 화성(Tatus)보다도 먼저 태어났기에 형님(brother)이라 할 수 있는데, 행성계의 질서를 보더라도 이치에 맞는 것이 아닌 것은 창조그룹의 뜻에 의해 시리우스(Sirius)에서 이동하여 왔기에 그런 것이란다.
바로 행성 지구가 특별하게 선택되었기에 그런 것이었단다. 과거 오리온(Orion)의 상승시기에 오리온(Orion)에서도 상승하지 못하고 뒤처지는 혼체들이 많았단다. 오리온(Orion)의 행성 어머니는 이들을 결국 버리기로 결정하였지만 너희들도 아는 것처럼 지구에서 모두 받아들였다는 사실을, 그래서 행성 지구의 추락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만 가이아(Gaia)의 희생이 없었다면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 모두 분해되어 소멸(消滅)되었겠지, 어떻게 보면 우주의 골칫거리들이 한 번에 해결될 수 있는 방법이었으니 고민거리가 없었을 것이란다.
하지만 보아라.
너희들의 어미들도 자녀들을 키우면서 말썽 많고 세상에 적응하지 못하여 어렵게 살아가는 자녀가 눈에 밟힌다는 것을 알고 있단다. 우주에서도 이런 일들은 수시로 일어나고 있지만 그럴 때마다 버린다면 그것이 과연 자녀들을 사랑하는 것이더냐! 너희들도 그렇게 하지 않는데, 우주는 오죽하겠느냐! 우주는 질서를 회복하고 지켜내기 위해서 순환주기에 따라 이루어지는 상승과 하강은 자연스러운 것이란다. 지구 어머니인 가이아(Gaia)는 바로 그러한 어머니의 마음으로 오리온(Orion)의 서자들(illegitimate child)을 품었던 것이란다.
너희들의 표현에 개과천선(改過遷善:reform)이라는 단어가 있단다. 오리온(Orion)에서 들어온 혼체들은 이것을 하지 않았단다. 자신들을 받아준 행성에서도 지난 오리온(Orion)에서의 습성을 버리지 못하고 그대로 표출하여 행성 전체를 어둡고 저급한 진동 속에 빠트렸는데, 어쩌면 이것도 가이아(Gaia)의 희생에 의한 의도(意圖)된 결과였는지도 모른단다. 행성 지구는 어둠의 기운들이 더욱 증폭되어 인류들의 추락의 원인들이 되었으니, 이런 일들이 없었다면 진정한 어둠의 경험들이 이루어지지 못하였을 것이란다.
어쨌든 오리온(Orion)에서 들어왔던 저차원의 존재들은 많은 시간이 지난 지금에서도 역시 그 범주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이니, 가이아(Gaia)의 희생이 덧없음이 되었다는 것이란다. 우리는 우주위원회에서 1차로 이들의 운명을 소멸(消滅)하는 것으로 결정한 적이 있었단다. 기회를 제공한 가이아(Gaia)의 희생 덕분에 이들은 면천(免賤)되었지만 자신들에게 주어진 귀중한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날려버린 결과가 되었단다. 지금의 저들은 우주법정(universal law count)에 서겠지만 1차 때의 운명을 벗어날 여지(餘地)는 없다는 것이란다. 바로 혼체의 소멸(extinction of soul body)이 결정되었기 때문이란다.
오리온(Orion)에서 들어온 저차원의 존재들은 현재의 지구 경제와 권력을 좌지우지(左之右之)하고 있으면서 자신들의 자리 보존을 위해서는 빛의 자녀들을 추적하여 생명들을 없앴으며, 탄압과 억압을 통하여 어떠한 활동도 할 수 없도록 철저하게 방해하였음이니, 이들의 행위가 정당하지 않다는 것을 모르는 이들이 없을 것이란다. 인류들의 의식 세계를 퇴행시켜서 진화의 결과가 나쁘게 나오도록 하였으며, 진리가 정착될 수 있는 모든 근거들을 뿌리째 뽑았던 것이었단다. 우리의 계획들이 뒤로 후퇴되었으며, 행성 지구는 자칫 어둠의 행성으로 떨어질 위기에 처하게 되었던 것이란다. 또한 오리온(Orion)과 연합하여 행성 지구를 자신들의 전초기지(前哨基地)로 꾸밀 계획을 실행하여 반란군에 넘어간 니비루(Nibiru)와 공조(共助)된 작전을 실행하였음이니, 지구의 앞날은 앞을 볼 수 없을 정도로 대위기(大危機)에 직면(直面)해 있었단다.
창조-근원의 지원이 제때에 등장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지구는 없었을 것이란다. 우주연방(IAFW)의 개입에 따라 모든 반란세력들이 진압되었고, 반란군(叛亂軍)에 점령당했던 전투행성인 니비루(Nibiru)도 되찾을 수 있었으며, 어지러웠던 은하연합 단체도 질서를 회복할 수 있었단다. 아쉬타 사령부(AC) 역시 제자리를 찾아 추방되었던 사령관(Commander)의 자리가 다시 복권(復權)되어 회복되었으며, 어둠의 인자들이 모두 축출되어 질서가 회복될 수 있었단다. 우리는 행성 지구의 오리온 존재들과의 통신망(network)을 단절시켜서 우주와의 소통을 중단시켰고, 더 이상 천상에서 어떤 도움도 받을 수 없도록 하였단다.
초조해진 행성 지구의 인자들은 자신들만의 계획을 수립해서 독자적인 노선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인류들을 일단 방패로 해서 우주에서의 공격에 대비하고 있단다. 이들의 계획은 우주의 함선들의 공격이 있을시에 인류들을 몰살(沒殺)할 수 있는 핵을 이용한 무기들을 총동원해서 폭파시킨다는 계획이란다. 그리고 자신들은 미리 구축한 지하벙커 시설(underground bunker)들로 피신한다는 계획이었단다. 지상의 인류들은 이유도 모른 채 핵폭발에 의한 집단학살을 당할 처지였지만 우리는 이들의 계획들이 모두 수포로 돌아가게 작전을 개시하여 핵무기들을 모두 불능 상태(disabled state)에 빠트렸으며, 저들이 스위치(switch)를 누를 수 없도록 하였단다.
저들은 우리들의 정찰 우주선들을 레이저포(laser cannon)를 이용해서 공격했지만 그 정도는 피하는 것이 문제되지 않았단다. 오리온(Orion) 세력에게서 제공받은 기술들과 기술자들에게서 물려받은 것으로 무장하여 저들은 우리의 공격을 대비하고 있으면서 인류들에게는 우주인들의 침략이라는 카드(card)를 활용하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단다. 그러나 저들이 쓰는 모든 계획들은 물거품들(bubbles)이 될 것이란다.
오리온(Orion)에서 들어왔던 저차원 존재들은 이렇게 해서 우주법정(宇宙法廷)에 세우기로 결의하였고, 가이아(Gaia)의 희생을 헛되이 날려버린 결과가 모두 소멸(extinction)로 결정되었다는 것이란다. 오리온(Orion)의 저차원 존재들의 판결은 이렇게 결정되었단다.
다만, 행성 지구에 어둠의 세력에 의해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던 전자파 교란 장치인 니비루 진공 수정 격자망(Nibiru Diodic Crystal Grid Network)의 영향 때문에 인류들의 의식이 깨어 일어나지 못하고 있어서 아주라이트 위원회(Azurite Council)에 의하여 본래 구축되어 있었던 격자망(Grid Network)이 활성화(activation)되는 시기까지는 인류들의 깨어나려는 노력들이 무엇보다도 더욱 시급(時急)하다는 것이며, 의식의 확장을 위하여 물질에 탐닉(耽溺:indulgence)하던 마음들을 되돌려서 영성(靈性:spirituality)을 회복하려는 마음으로 급선회하기를 바란다는 것이란다.
그러나 주어진 모든 기회를 놓쳐버리고 행성 지구에 들어와 어둠에 물들었거나 주어진 과제를 이행하지 못하여서 상승하는 지구에 남아있지 못하게 된 인류들은 전한대로 제 3의 행성으로 옮기어질 것인데, 이곳에서 이행하지 못하였던 과정들을 이수하게 될 것이란다. 그리고 어둠에 물들었던 지난 과거의 생(life)에 대하여 회개(悔改)의 기회를 제공받아 인생을 살면서 자신들을 돌아볼 수 있도록 하였단다. 이 결정 또한 우주법정(宇宙法廷)에서 이루어질 것인데, 제 3의 행성으로 떠났거나 떠나게 될 인류들 역시 분류작업이 모두 종료(終了)되었으며, 결정에 따라 이행될 것이란다.
참고할 것은 오리온(Orion)에서 있었던 지난날의 결정처럼 지구에서 제 3의 행성으로 떠나는 저차원 존재들은 가이아(Gaia)가 버리고 가는 것이 아니란다. 가이아(Gaia)는 갈 곳이 없는 이들을 위해 제 3의 행성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희생하였음이니, 이것이 바로 어머니의 모정(母情)이라고 하는 것이란다. 지구에서 상승하지 못하는 인류들을 받아준다는 행성들이 하나도 없었단다. 말하자면 지난 날 오리온(Orion)에서 낙오(落伍)한 존재들은 지구에서 받아주었지만 지구에서 낙오(落伍)하는 인류들은 받아줄 곳이 없었다는 것이란다.
가이아(Gaia)는 우리에게 청원(請願)하여 이들을 구제해 주도록 요청하였고, 원래의 계획대로라면 모두 소멸시켜 버리는 것이었단다. 하지만 가이아(Gaia)의 소명(召命:calling)이 받아 들여져서 가이아(Gaia)의 희생이 기초가 되어 제 3의 행성이 태동될 수 있었단다. 그래서 지구에서 낙오한 인류들은 이 행성으로 들어가 남은 여정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게 되었던 것이란다. 이 기회는 이들에게는 마지막 기회들이 될 것인데, 이곳에서 상승을 이루지 못하면 우주의 질서에 의해 모두 소멸될 것이란다.
너희들은 이것을 이상하다고 받아들일 수도 있는데, 우주의 질서는 순환하는 회로(circuit)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에 이것을 따르지 못하면 도태될 수밖에 없는 것이란다. 우리는 사전에 충분한 시간 속에 충분한 기회를 제공하여 뒤처지지 않도록 하고 있어서 따라오는 것에는 문제가 없도록 하고 있단다. 지금까지 그렇게 질서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낙오(落伍)하는 생명들도 없었단다. 오리온과 지구(Orion and Earth)의 경우는 특수한 경우인데, 진리(truth)가 제대로 정착하지 못하였던 오래전서부터 있어왔던 부작용(副作用)의 산물(産物)이라 볼 수 있단다.
사난다(Sananda)의 사랑의 빛이 들어오기 전에 우리 우주는 어둠으로 추락했었고, 사랑의 빛에 의해 이 만큼까지 회복될 수 있었단다. 그 기간 동안 있었던 어둠의 잔재는 쉬 사라지지 않았는데, 빛으로 복원하는 여러 계획들에도 불구하고 잔재들이 남아서 오리온(Orion)과의 충돌로 빚어진 은하대전쟁의 여파(餘波)였단다. 이때에 돌출된 문제가 바로 오리온(Orion)에서 상승에 실패한 저차원 존재들이었고, 이들의 처리문제가 우주위원회의 난제(難題)였었단다. 무조건 오리온(Orion)의 어머니에게 책임을 지라고 할 수도 없었고, 이들을 버리라고 할 수도 없었는데, 오리온(Orion)의 어머니는 이들을 내버려두고 상승하는 인류들만을 데리고 가겠다고 결정하게 된단다.
이 결정을 무어라 할 수 없었던 것은 상승한 존재들조차도 저차원 존재들의 영향으로 상승을 할 수 없을 수도 있었다는 것이었단다. 그래서 그렇게 희생을 감수(甘受)하고 용단(勇斷)을 내린 것이었단다. 상승의 기회가 그렇게 자주 있는 것이 아니었기에 그 기회를 잃어버릴 수도 있었기 때문이었단다. 그 결정이 있고나서 저차원 존재들의 처리 문제는 우주위원회에게 골칫거리가 되었는데, 우리는 우주의 질서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소멸(extinction)을 결정하였던 것이란다. 그러나 행성 지구의 인류들과 영단(hierarchy)에서 기회를 달라 하였고, 자신의 빛을 희생하여 저차원 존재들을 자신들에게 맡기라고 천명(clarification)하였단다.
리고 오리온(Orion)에서 낙오(落伍)하여 소멸될 처지에 있었던 혼체들은 지구의 인류들과 지구영단과 어머니 가이아(Gaia)에 의해 행성지구로 들어올 수 있었단다. 우리는 행성 지구에서 이들이 상승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던 것이란다. 하지만 우리의 기대는 물거품처럼 사라지고, 이들은 오리온(Orion)에서 했던 일들을 똑같이 반복하여 행성 지구를 자신들의 행성으로 개조(改造)하였던 것이란다. 지구는 오리온(Orion)이 그랬던 것처럼 타락했고, 물질만능주의(物質萬能主義)가 뿌리 깊게 내린 제 2의 오리온(second Orion)이 되었던 것이란다.
진화하고 있던 생명들도 오리온(Orion)의 영향으로 의식 확장에는 관심이 없었으며, 오직 물질을 추구하는 인생들이 되어갔단다. 폭력(暴力)이 난무(亂舞)하고, 살인(殺人)과 강간(强姦)이 난무(亂舞)하는, 사기(詐欺)와 배신(背信)이 난무(亂舞)하는, 분노(忿怒)와 두려움들(fears)이 넘치는 그런 행성이 되었던 것이란다. 우리는 인류들에 의해 행성이 회복되기만을 기다렸단다. 그러나 자신만만(自信滿滿)하였던 인류들은 오히려 저들의 먹잇감이 되어 타락하였으며, 타락의 행성으로 전락시켰던 것입니다. 우리는 행성 지구에 기회를 제공하여 재생(再生)의 길을 걷도록 유도하였으나, 오히려 오리온(Orion) 반란세력들과 손을 잡아 더욱 어둠을 향해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걸어 들어갔던 것이란다. 우리는 행성 지구가 저들의 도구로 전락되기 전에 없애버리기로 결의하여 만장일치(滿場一致)로 채택하였으나 사나트 쿠마라(Sanat Kumara)의 희생에 의해 기회를 주기로 결정하였단다.
행성 지구는 우여곡절(迂餘曲折)을 겪으며 지금 이 순간까지 진화하여 왔단다. 존재들의 희생과 봉사가 없었다면 오늘날 사라지고 없었을 것이란다. 우리는 지나온 과정들을 돌아보고 인류들에게 어떻게 하면 기회를 제공할까 고민(苦悶)에 고민(苦悶)을 거듭하였단다.
우리의 기대를 통하여 행성 지구에 들어선 빛의 사자들은 이렇게 중차대(重且大)한 역할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재삼 확인시켜주는 것은 너희들의 역량을 통하여 소멸(消滅)의 운명을 가지고 있는 생명들을 하나라도 더 빛의 길로 전향(轉向)시키려는 가이아(Gaia)의 자비(mercy)와 사나트 쿠마라(Sanat Kumara)의 사랑(charity)이 녹아있기에 그런 것이란다. 영단(spiritual hierarchy)의 뜻도 역시 그렇다는 것이란다.
전한대로 오리온(Orion)에서 들어왔던 어둠의 자녀들인 저차원 존재들은 그 때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빛으로 전향(轉向)을 거부(拒否)하고 어둠만을 고집하였으며, 오리온(Orion)에서 버려져야만 했었던 원인들이 스스로에게 있었음에도 불구(disregard)하고, 그것을 부인(否認)한 채로 오히려 행성 지구를 어둠의 행성으로 변질(變質)시키려는 시도(試圖)를 통해서 지금까지 실행해왔다는 사실이란다. 우리는 우주의 질서를 기만(欺滿:deceit)하고, 와해(瓦解:disintegration)시키려는 의도(意圖:intention)를 사전에 소멸시키기로 하여 우주연방(universe confederation)을 개입시킨 창조-근원의 뜻을 전해들을 수 있었단다.
행성 지구에 창조-근원의 뜻이 있었음을 알게 되었고, 행성 지구를 보존하기 위해서 오리온(Orion)의 저차원 존재들을 모두 소멸시키기로 하였던 것이란다. 우주법정(universe law court)의 판결이 그렇게 이루어졌고, 오리온의 저차원 존재들은 인생을 끝으로 더 이상 진화할 수 없는 ‘혼체 소멸(soul body extinction)’이라는 결정이 내려진 것이란다.
단지 저들의 꼬임에 넘어간 인류들에게는 갱생(更生)의 기회가 주어진 것이고, 제 3행성에서 주어진 갱생(更生)의 기회를 잘 살려서 진화선상(進化線上)에 상승할 수 있도록 하라고 한 우리의 뜻이 반영(反影)된 것이란다. 물질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인류들은 3차원의 배움 들이 모두 종료된 것이 아니어서 제 3행성에서 계속해서 인생을 살며 배움을 취득해야 되는 과제들이 주어진 것이란다. 이들 역시 가이아(Gaia)의 배려에 의해 기회를 제공받았음이니, 소멸(消滅)의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었단다.
가이아(Gaia)를 도와 지구상승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한단다. 인류들의 무지(無知)가 얼마나 큰 실수들을 하고 있는지를 모른다는 사실은 결코 용서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란다. 너희들의 무지(ignorance)가 너희들을 나락(奈落:hell)으로 추락시키고 있음을 깨닫지 못하고 있음이니, 얼마나 가련한 인생들이더냐!
온갖 부귀영화(wealth and honor)가 무슨 소용이며, 권력과 돈(power and money)이 무슨 소용이 있느냐! 그것들이 너희들의 생명을 살려주고, 죽음에서 구원해 주는 것이더냐! 아니란다. 결국 너희들을 패망의 길로 인도(引導:lead)하여 너희들의 영체들도 영원한 빛의 세계에서 어둠의 깊은 계곡 속으로 추락시킨다는 사실이란다.
의식을 깨우고, 마음(mind)을 비우 거라. 물질을 향했던 저급한 마음(low mind)을 모두 비워내고, 그곳엔 빛만이 가득차고 넘치도록 하려무나. 마음(Mind)을 온전하게 도려내고 자신을 죽여야만 진정한 참 자아(true origin self)가 살아나는 것이란다. 참된 자아(眞我:true self)가 제자리를 잡는다면 내면에 불타오르는 삼중 불꽃(trinity flame)이 활성화되어 그리스도들(Christs)이 부활하여 나타나게 되는 것이란다. 너희들이 이렇게 자신의 역할을 깨우지 못한다면 어둠의 준동(蠢動:wriggling)을 우리는 강제로 집행할 수밖에 없어서 그 피해가 고스란히 너희들에 돌아가게 될 것이란다. 우리는 대격변(大激變)을 슬기롭게 맞이하여 대비하게 하려는 것이어서 피해를 최소로 줄이려고 하는 것이 목적이란다.
나는 나의 사랑을 행성 지구에 들여보내 나의 자녀들이 스스로 독립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란다. 너희들은 이제 유아기(infancy)를 지나 유년기(childhood)에 과정을 경험하면서 배움을 할 수 있었단다. 너희들은 어머니의 사랑과 손길을 필요로 했으며, 품을 떠나서는 안심할 수 없었단다. 너희들은 지적(知的)으로 세련되어서 홀로 독립할 수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겨우 첫 걸음마를 떼었다고 할 수 있단다. 나는 너희들의 뒤뚱거리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너희들이 독립할 수 있을 때까지 사랑과 자비를 전하려고 하는 것이란다.
행성 지구는 이제 3차원이라는 유아과정(infants process)을 졸업하고, 4차원의 초등과정(elementary courses)과 5차원의 중등과정(secondary courses)을 향하여 상승여행을 하려고 하는 것이란다. 너희들은 ‘이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고 하지만 모든 것은 필요한 것이기에 존재하고, 그것을 대체(代替)할 수 있는 것은 없단다. 그래서 너희들에게 주어진 과정과 과제들을 생략한 채로 지나갈 수는 없단다. 어느 누구든 인류로 태어났을 때에는 예외 없이 과정들을 경험을 통하여 통과해야 하는 것이란다. 유아기(幼兒期) 때의 과정은 너무도 소중하여 너희들은 잘 모르겠지만 강력한 기억으로 저장될 것이란다. 3차원의 체험을 잘 통과해야만 인생(life)의 묘미(charm)를 경험하게 될 터인데, 4차원의 경험들을 통과해야만 이 인생(life)을 경험했다고 할 수 있단다.
너희들은 어미를 떠나서는 결코 살 수 없단다. 가이아(Gaia)가 너희들의 어머니로서 너희들을 직접 양육하며 보살피고 있지만 너희들은 세상살이에 눈이 돌아가 어머니의 품이 얼마나 소중하고 따사로운지 모른다는 것이란다. 너희들은 자연에서 공급되는 식품들이 바로 어머니의 젖(milk)이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단다. 그것이 식물이든, 동물이든 너희들의 생명유지를 위하여 공급되어지는 어머니의 젖(milk)이라는 것이란다. 너희들이 식품을 중단하고 생명을 지킬 수 없는 것은 바로 어머니의 젖을 공급 받지 못하면 생명이 다하고 마는 아기(baby)와 같단다.
너희들이 어머니의 젖(milk)을 먹지 않고도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단계가 되기 위해서는 자연에서 공급되는 식품을 섭취하지 않아도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이 되어야만 더 이상 유아(乳兒)라고 부르지 않는 것이란다. 우주의 빛을 받아들여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여 굳이 자연에서 나오는 식품을 먹지 않더라도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단계로 까지 성장을 이룬다면 비로소 너희들이 독립할 수 있게 되는 것이란다. 그러나 아직은 너희들의 성장(growth)과 생명유지(生命有志)를 위하여 자연에서 제공되는 식품을 섭취해야 한다는 것은 너희들의 행성 어머니인 가이아(Gaia)의 모유(母乳:mother's milk)를 섭취해야 된다는 것이란다.
어머니의 품에서 어머니가 제공하는 모유(mother's milk)를 통하여 성장을 해야만 다음 단계로의 상승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것인데, 너희들은 현물(現物)을 주고 계산을 하여 자신의 것으로 샀기 때문에 자신의 것이라고 인식(認識)하고 있겠지만 산과, 들과, 밭과, 논과, 강과, 호수와, 바다에서 성장하는 생명들이 태양빛과 땅과 바다에서 공급되는 영양소(營養素)를 통하여 성장한다는 것을 잊어버린다는 것이란다. 돈(Money)을 지불하면 모든 계산이 종료(終了)되는 것이 아니라, 식품들의 성장을 도와준 하늘과 땅의 계산(calculation)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란다. 너희들은 이것을 돈(money)으로 계산(計算)하지도 않지만, 계산할 수는 있느냐?
너희들에게 바라는 것은 돈(money)으로 계산(計算)하라는 것이 아니라, 젖(milk)을 공급해준 어머니의 사랑을 회복하라고 하는 것이란다. 어머니의 무한한 사랑에 감사를 보내라고 하는 것이고, 어머니의 가슴에서 진동하는 사랑의 맥박(pulse)을 느끼라고 하는 것이란다. 아이는 어머니의 사랑을 먹으면서 성장한단다. 너희들은 이미 너희들이 성장하였다고 착각하여 어머니인 가이아(Gaia)를 떠나 독립한 것이란 주장하였지만 스스로 성장했다는 너희들이 어째서 식품(食品)들을 멀리하지 않았느냐? 어미의 젖은 어쩔 수 없이 먹으면서 독립했다고 주장하는 너희들의 모습들이 애처로울 따름이란다.
너희들이 스스로 식품의 도움 없이도 성장과 생명유지를 할 수 있다면 그 때가 비로소 독립할 수 있는 때라는 것을 알기 바란단다. 즉 우주에서 공급되는 빛을 통하여 호흡하고, 성장을 위한 영양소(營養素)로 취하게 되는 수준이 되는 때가 바로 독립을 하는 시기라고 하는 것이란다. 5차원의 자녀들도 영양소가 있는 ‘만나(manna)’의 섭취를 통하여 보조를 받고 있고, 빛의 호흡을 통해서 공급받는 방식을 병행하고 있단다. 마치 밥을 먹기 전에 이유식(baby food)을 먹는 아이처럼 말이란다. 6차원의 자녀들은 중간단계로 50:50을 병행하고 있지만 이유식(baby food)을 떼게 된단다.
7차원의 자녀들이 되어야 온전히 우주의 빛을 공급받아 자신의 성장을 주도하게 된단다. 그때까지는 어머니의 품에서 사랑을 제공받아야 한단다. 아버지의 사랑은 간접 사랑(indirect love)이라 한다면 어머니의 사랑은 직접 사랑(directly love)이란다. 바로 너희들을 가슴에 품어서 젖(milk)을 먹이고, 잠을 재우기 때문이란다. 너희들이 스스로 걸음을 뗄 때까지 품에서 내려놓지 않는다는 것이란다. 행성 지구의 인류들은 어머니인 가이아(Gaia)의 품을 떠날 수가 없단다. 너희들은 어머니의 사랑이 더 필요하고, 어머니의 사랑을 통해서 성장해야만 하는 것이란다.
요즘 너희들은 채식(菜食)을 주장하고, 육식(肉食)을 멀리하라 한단다. 그래, 공급되는 식품들에 감사하는 마음들이 기본이 된다면 일부러 그런 채식주의(菜食主義)를 주창하지 않아도 저절로 그렇게 되는 것이란다. 감사함이 바로 기본이란다. 돈(Money)은 감사함을 대신하지 않는단다. 이득을 취하려는 인간에게 전달될 뿐이란다. 제대로 너희들의 마음에서 빛의 진동이 식품들의 진동과 서로 소통과 조화를 이룬다면 더 이상 병증(病症)도 없을 것이란다. 이것이 바로 감사함이 기본이 된 마음(mind)때문이란다. 건강을 위하여 채식(菜食)을 하는 인류들이 있단다. 죽을병에 걸려서 살기 위하여 채식(菜食)을 하는 인류들도 있단다. 그러나 기본으로 돌아가거라! 그러면 건강도, 죽을병도 모두 제자리로 돌아온다는 것이란다. 그것이 바로 ‘감사함’이란다.
너희들의 심성(心性)이 기본을 회복하면 바로 어머니의 심장소리를 듣게 될 것이란다. 가이아(Gaia)의 심장소리(heart sound)를 통해서 너희와 어머니가 서로 소통하고 있다는 것을 되찾기 바라는 것이란다. 너희들은 어머니의 사랑을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急先務)란다. 지금까지 땅의 소중함을 모르고 살아왔기에 어머니의 사랑도 모른 채로 살아왔다는 것이란다.
너희들은 지하자원(地下資源)을 에너지로 활용하기 위해서 시추(boring)하고 채굴(採掘)하여 이용하였단다. 석탄(石炭)과 석유(石油)가, 철광(鐵鑛)과 각종 자원들이 채취되었고, 숲을 구성하는 나무들이 베어져 사라졌으며 수많은 자원들이 사라졌단다. 지금도 사라지고 있으며, 부산물들인 쓰레기들과 오염물질들이 대기와 강과 바다로 버려지고 있단다. 하지만 어머니인 가이아(Gaia)는 단 한 번도 내색(revealing look)하지 않았단다. 너희들은 오존층(ozone layer)의 파괴를 조장하는 일산화탄소(carbon monoxide) 배출 감소를 위한 협약을 하고 있지만 과연 약속들이 지켜질지는 의문이란다.
석유(Oil)는 어머니의 핏줄이자, 혈액(blood)이란다. 그리고 우라늄과 플루토늄(uranium & plutonium)은 심장(heart)이란다. 너희들은 에너지와 무기개발을 위해 채취하여 이용하고 있지만 부작용(副作用)과 후유증(後遺症)을 생각하지 못하고 개발에만 눈이 어두워서 못 본 척 하였다만 너희들에게 책임을 물을 것인즉 너희들이 감당할 수 없는 분야에 손을 댔기 때문이란다. 석유(Oil)를 통해서 유용한 많은 것들이 나왔지만 많은 부작용이 뒤따르는 것을 외면하였고, 핵연료(unclear fuel)를 개발하기 위해 방법론(方法論)을 알기 전에 개발을 서둘렀음이니, 그 후유증(後遺症)이 인류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고 있는 것이란다.
너희들은 방사능(radioactivity)의 무서움을 제대로 알지 못한단다. 3차원 물질체로 이루어진 너희들의 몸체는 방사능(radioactivity)의 광선(ray)을 소화하지 못한단다. 세포들이 파괴되거나 융해(融解:fusion)되어 버리고, 변이(變異:variation) 되어 돌연변이(突然變異:mutation)가 나오거나 치료가 불가한 중증병(重症病)을 유발하기 때문이란다. 결국 생명을 단축하게 하는 요인이 되는데, 너희들의 기술로는 결코 해결할 수 없단다. 원자로(原子爐:Nuclear reactor)가 융해되어 핵물질들(nuclear matters)이 대기 중이나 지저, 또는 대양에 분출되어 퍼져 나간다면 수메르 문명(Sumer civilization)이 방사능(radioactivity)에 의해 멸망한 것처럼, 엄청난 재앙이 인류들에게 닥칠 것이란다. 아직 너희 과학자들은 핵물질을 다룰 수 있는 수준과 기술이 없다는 것이란다. 흡사 어린아이가 자동차를 운전하여 가는 것처럼 책임을 질 수 없기 때문이란다.
너희들은 지구(Earth)를 이렇게 파괴하고 오염시키고 있으면서도 정작 어머니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죄송한 마음을 갖지 않는 것은 너희들의 그 오만함(arrogance)이 눈(eye)과 귀(ear)를 가리고 있기 때문이란다. 너희들이 미사일(missile)을 많이 보유하고 성층권역(成層圈域)에 우주선(ship)을 띄워 정거장(station)을 설치했다 해서 그것이 진정한 문명의 기술을 꽃피운 것이라는 착각에 빠져 있기 때문에, 또한 유일한 생명이 살고 있는 행성 지구에서 우주를 향하여 나가고 있다는 그 오만함(arrogance)이 너희들의 시야(視野)를 가리고, 청각(聽覺)을 어둡게 하여 아무것도 보거나 들을 수 없도록 하였기 때문이란다.
어머니 가이아(Gaia mother)는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오염되고, 파괴된 행성 지구를 대주기를 앞두고 상승을 실현시키기 위해 강제적인 구조 조정에 의한 재생 프로그램(rebirth program)을 작동시켰단다. 각 격자들(grids)마다 뭉쳐있는 에너지들을 차례로 분출시켜서 질서를 잡으려고 한단다. 그래서 격자(grid)의 중심점(point)에 모여 있는 에너지들을 지진(地震:earthquake)과 화산분출(volcano eruption)들을 이용하여 조정하고 있는 것이란다. 또한 석유(oil)를 시추(試錐)하고 남겨진 공동들(voids)과, 지하수(underground water)를 시추(試錐)하고 남겨진 공동들(voids)을 차례로 메우는 작업을 하고 있어서 싱크 홀(sink hole)들이 생겨나고 있는 것이란다.
그 동안 쌓여진 에너지(energy)의 양이 매우 많아서 분산(分散)하여 분출 시키고는 있으나, 유독 많이 축척되어 있는 장소는 어쩔 수 없이 재난을 피해갈 수는 없단다. 예고된 재난들이 너희들에게 공개되는 것은 준비하라는 경고의 사인(signal of warning)이며, 미리 소규모의 에너지 분출을 통해서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이란다. 너희들이 가이아(Gaia)와 꾸준하게 소통을 이루고 살아왔다면 이러한 재난들이 있을 수가 없었겠지만 자연계의 산물(産物)들을 착취 수준으로 취하였기에 책임이 돌려지고 있는 것이란다. 에너지의 법칙에 따라 순환하고 있는 것인데, 그 동안 너희들에게 무료로 공급해 왔었다면 이제는 다시 돌려받아야 하는 순환법칙(circuit law)에 따라 그렇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란다.
가이아(Gaia)는 이 모든 것을 스스로 하기로 하고 나와 함께 하기로 했단다. 말하자면 지금까지 태중(胎中)에서 많은 영들(spirits)의 상승을 위해 태교(prenatal education)를 해왔는데, 이제 산달(the month of giving birth)을 앞두고 있어서 주기적으로 산통(産痛)을 겪고 있는 것이란다. 대주기를 앞두고 태어나게 될 아이들과, 대주기 후에 새로운 지구 인류들이 되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영들(spirits)이 아기들로 태어나게 될 것이란다.
새주기를 맞이하기 위해 지구를 변형시키는 일들이 가이아(Gaia)의 몫이라는 것이란다. 우리는 산모(産母)인 가이아(Gaia)를 도와 그녀의 아이들이 무사히 태어나 새로운 환경이 조성될 지구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과, 대주기의 중심을 통과해가는 지구가 진통을 무사하게 넘겨서 모든 것들이 순조롭게 정착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란다. 우리는 가이아(Gaia)와 함께하고 있으면서 그녀의 고통이 완화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산통(産痛)이 아기들에게와 가이아에게 충격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신경 쓰고 있단다.
너희들은 어머니인 가이아(Gaia)의 고통을 함께 할 것이냐? 아니면 상관없으니 나 몰라라 할 것이냐? 물론 너희들의 자유이니, 선택은 너희들의 몫이다만 너희들을 지금까지 양육(養育)하고 사랑으로 품어서 너희들을 위해 희생했던 어머니를 생각하여라.
나, 네바도니아(Nebadonia)는 많은 딸들을 데리고 있단다. 가이아(Gaia)도 그 중에 하나이다만 가장 막내딸(one’s last daughter)로서 그 동안 많은 고생을 해왔다는 것과, 자신이 품었던 생명들에게 배신(背信)도 많이 당하였으며, 키워준 은혜도 나 몰라라 했던 일들이 지금까지였다는 것이란다. 또한 우주에서 버려져 고아들(orphans)이 되었던 오리온(Orion)의 자녀들을 입양(入養)하여 사랑으로 품었다만 저들에게 이용만 당하고 버려졌다는 것이란다. 우리는 이 모든 것을 알고 있음인데, 그녀의 흘린 눈물들이 켜켜이 쌓여 있었기 때문이었단다.
나의 사랑스런 딸, 너의 어머니인 가이아(Gaia)를 돌아보고 그녀와 함께하여라. 그녀는 지금 대주기를 앞두고 커다란 진통을 겪고 있으며, 생명들의 터전이었던 행성 지구를 본래의 모습으로 회복시키기 위하여 기운을 조절하고 있어서 최고의 긴장 상태를 유지하고 있음이란다. 가이아(Gaia)가 겪어내야 할 진통은 너희들이 대신할 수는 없다만 어미의 아픔을 함께 할 수 있음이니, 너희들의 의식이 하나가 되어 어미인 가이아(Gaia)와 소통하여 하나가 된다면 어미의 고통은 크게 줄어들어 목표한 대로 순산(順産)하게 될 것이란다. 순산(safe delivery)을 통하여 계획된 아이들이 들어온다면 행성 지구의 미래도 밝게 될 것이란다.
가슴 아픈 일이다만 품었던 어둠의 자녀들인 오리온(Orion)의 저차원 존재들은 갱생(更生:rehabilitation)의 기회를 스스로 날려 버리고, 가이아(Gaia)의 사랑을 거부(拒否:refusal)하였음이니, 이처럼 아픈 일이 어디 있느냐? 어미의 찢어지는 가슴을 저들이 보았다면 그러하지 못하였을 것이란다. 저들을 위해 흘린 가이아(Gaia)의 눈물이 강물이 되어 대양(ocean)을 뒤덮을 정도가 되었는데도 저들은 그것을 알고도 모른 채 외면(外面)하여 버렸음이니, 어미의 눈물이 아무런 소용이 없게 되어 버렸다는 사실이란다. 안타깝단다. 매우 안타깝단다.
이 어미(mamma)의 가슴이 미어지고 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