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경로: 평산신씨표석(마산마을앞도로)-비봉산-죽림공원 2015년 2월 3일 여수지맥 연하고개에서 힛도까지 동민(아들)이와 여수지맥 3, 4, 6구간 보충산행을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하기위해 여수에 내려와 2일차 4구간을 진행하던중 비봉산아래 임도에서 다리에 쥐가나서 지맥산행을 중단하고 3일차에는 여수엑스포 관광을 한후에 귀경하게되었습니다. 4년이 지난 오늘에야 1.5일분 지맥산행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 경비정산: 여수왕복 무궁화료금/27,300원, 택시료/18,000원(2번이동), 식대/1,000원(빵1개)-김밥2줄(집에서준비) = 소요경비//46,300원 Gps기록 진행도(개요) 여수지맥 04-1구간 산행들머리-평산신씨표석앞도착 도로에서 좌측으로 올라가보니 울타리벽을 넘을수가 없어 왼쪽 반대편으로 진입하여 잡목을 헤치며 올라가게됩니다. 좌우가 분간할수 없는 칠흑같은 어둠속에서 길을 찾기위해 잡목속을 이리 저리 헤메다가 지맥시그널과 대면하게되니 이보다 더큰 기쁨이 없네요. 어둠속에서 이런 갈라진 바위틈세로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새벽 어두움속에 여수시내방향을 어림해보며 진행합니다. 우여곡절끝에 비봉산 통신탑에 도착하게되었습니다. 지맥에서 조금 비켜나 있지만 비봉산 정상은 방문하는것이 관례로 되어있는듯합니다. 256m인 비봉산을 오르는데 1시간 반이 소요되었습니다. 왠만한 명산 정상오름보다 힘들게 올라온 느낌이듭니다. 새벽하늘에 둥근달을 통신탑사이로 보며 한참을 쉬어갑니다. 주변이 밝아와 손전등을 배낭속에 집어넣고 산행을 진행합니다. 2차선도로가 지나는 덕곡마을에 내려서게되고 다시 155봉을 오르게됩니다. 덕곡마을에서 조산마을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좌측으로 붙어 155봉 오름길에 진입하게됩니다. 덕곡 버스정류장에서 조금전에 내려온 180을 확인해봅니다. 물탱크옆으로 155봉을 올라갑니다. 희미한 등로를 확인해가며 잡목속을 헤치며 155봉을 올라갑니다. 155봉을 넘어 1차선 포장도로 건너 207봉을 다시 오르게됩니다. 마륜마을과 덕곡마을 이어주는 1차선도로 고개마루~ 둘레길입니다. 207봉이 공지산 인가봅니다. 희미한 등로따라 계속오릅니다. 정상방향으로 등로가 확실치않는 지맥길입니다. 정상에 올라서니 길이 좋아졌습니다. 207봉에서 우측으로 꺽어내려가면 화장동 죽림공원으로 가게됩니다. 묘지 가장자리로 내려갑니다. 여수시내의 아침 풍경입니다. 죽림근린공원으로 건너가는 이동통로 오버브릿지 아래에는 22번 국도가 통과합니다. 횡단도로를 건너 여수지맥 마지막 6구간 들머리인 화양고등학교로 가기위해 버스정류장을 찾아갑니다. 조금전에 건너온 22번국도위 오버브릿지~ 사랑으로 아파트 건너편에 버스정류소가 있습니다. 버스정류소에서 한참을 기다리다가 시내버스 시간이 맞지않아 택시로 6구간 들머리로 이동하게되었습니다. |
출처: 행소리 원문보기 글쓴이: 이한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