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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별로 뺄 것이 없어보이죠??
원장님도 원래부터 뚱뚱한 게 아닌데 괜히 단지 수술때문에 날씬해진거란 소릴듣게되면 억울하지않냐고....
아직 붓기들도 남아있는데 또 하면 힘들지 않을지 걱정하시면서 잘 생각해보라고~~
하.지.만.!!
아임니덩~ 아임니덩~~~ 저는 해야되요~~
정면사진엔 허리가 없어요~~측면사진엔 배도 안나와보이지만 사실은 습관적으로 배에 힘을 주는 버릇이 있어서...
집에서 편하게 찍은 사진을 공개하자면...
왼쪽이 힘을 풀었을 때 !! 오른쪽은 힘을 주었을 때 !!!
차이가 많죠? ㅋㅋ 그것도 그렇고 청바지를 입으면 항상 뒷구리살들때문에 ㅠ.ㅠ
암튼 전 꼭 해야만 했습니당~
날이 갑자기 추워져서 소독약도 평소보다 더 따뜻하게 해주시고
여러모로 신경써주시는 고마우신 수술방쌤들이 계신 수술방에서 수술을 받고 회복실로~~
제 복부에서 나온 지방량은 1100cc.....
네, 그렇습니당. 저는 항상 예상보다 많이 나오는 지방쟁이~~~입니당.
회복실에선 잠이 잘안와서 관리실로 옮겨 잠도자구~
집에 가는데 오래걸려서 몸이 무거우면 힘들까봐 수액도 정성스럽게 짜주시공~~
수술을 많이 해서 빈혈이 올 수도 있을까봐 원장님의 배려로 철분링거도 맞고~
관리쌤들의 정성어린 보살핌을 받다가 저렇게 꼼꼼하게 해주신 복대를 하고 집으로 왔어요~~
앉아있을 때나 누우면 수액이 잘 나오지 않았는데요.
일어나 걸음을 떼자마자 주루룩 흐르더라구요~~
왼쪽이랑 오른쪽에서 줄~줄~줄~
그냥 욕실에서 족욕하면서 서있었어요~~
사진은 찍어야겠고 수액은 나오고해서 젤 많이 나오는 부분에 거즈를 잠깐 다시 붙히고 찍었죠~
절개는 세군데인데요. 두군데는 허벅지때 썼던 곳을 다시 쓰고 한 군데는 제 배에 조그만 흉터부분으로 썼어요~~
세심한 곳까지 신경을 써주시는 원장님의 센스가 돋보이죠?? ㅋㅋ
수액을 많이 빼주면 붓기가 덜 한 대신 멍이 많이 든다는데
멍이야 어차피 금방 빠질꺼고 붓기 없어질 생각에 마냥 좋구요~~
이제 수술 다 끝났다는 생각에 맘이 한결 가벼워요~
김원장님이 무리하게 다이어트하지말고 지금도 과식하는 거 아니면
평소처럼 정상적인 식사로 잘 먹으면서 운동을 열씨미 하라고 하셨어요~~
어서 빨리 회복해서 요가도 하고 운동열씨미 해야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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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액이 많이 나와서 멍이 많이 들 줄 알았는뎅 별로 안 들었네요~
저는 이번 수술도 그닥 힘들지도 아프지도 않았어요...
잘 때 자세를 바꿔 옆으로 누울때만 쫌 아프고 화장실가려고 일어날 땐 또 하나도 안 힘들고~
저 맨처음에 허벅지 수술하러 갔을 때는 완전 초초초긴장을 하고 있어서
긴장풀어야된다고 원장님이 여러번 말씀하시게 만들었었죠~
제 생각엔 제가 체질이라기보다는 그냥 하라는대로 해서 그런 것 같아요.
1. 긴장하지말고 마음을 편하게~~~가질 것 !!
(마음이 편하게 가져줘야 수술도 잘된댔어요~)
2. 수술후 호흡을 잘 할 것 !!
(저는 회복실에서 눈뜨자마자 누워있을 때도 화장실을 갈 때도 쉬지않고 호흡합니다~~
사정없이~~ 그리고 말도 많이하고 말 할 상대가 없을 땐 껌이라도 계속 씹어요.)
3. 수술한 날 많이 움직일 것 !!
(사실 수술하고오면 만사 귀찮은데 돌아댕기다가 집에 와서도 청소며 빨래 등 할 수 있는 일은 다 찾아서 해줘요~
이 날 아프다고 환자랍시고 움츠리고 있으면 담날 더더 아플거예요.)
4. 물 많이많이 마시기 !!
(한꺼번에 많이 마시는 건 좋지 않으니까 아예 옆에다 놓고 한모금씩 계속~~)
그냥 이렇게...하면 더 편하게 회복기간을 보낼 수 있지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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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붓기+붓기+붓기 때문인지 사이즈는 줄지 않고 있어요~~
이게 은근 스트레스로 다가오네요~~ㅠㅠ
호박즙은 안맞아서 옥수수수염차 열씸 마시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옥수수수염차가 화장실은 더 갈 수 있게 해주는 거 같아서 좋아요~
복부에 멍은 노란끼가 도는 정도구요~ 오늘 실밥 풀러가요~~
복부가 부어있는 건 걱정이 안되는데 다른부분들은 살인지 붓기인지 은근 걱정이 되지 뭐예요~~흐잉
다른 분들 팍팍 줄어드는 거 보니까 저만 제자리걸음인 것 같아서요~
전신을 다 해서 그런 거니까 그냥 복부의 회복에 모든 부위를 같이 맞추어 생각해주는 게 맞는 걸꺼야라고
머리로는 생각하는데 마음은 내맘대로 안되고 있다눈~~~
이뻐지기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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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기 아직 있구요~~
확실히 허벅지랑 팔했을 때보다 붓기도 오래가구 통증도 오래가요~~
간지럼이 시작되었는데~~배는 당연히 간지럽고 이상하게 팔꿈치에서 손목까지 또 가려워요~~
약도 먹었는데 벌써 내성이 생긴건지...몇시간 지남 도로 가려워~~~
흉터는 약간 더 커졌는데 살짝 패이기도 해서 신경이 쓰이네요~~
아침 저녁으로 연고를 꼬박꼬박 바르고는 있는데 언제 없어지려는지....ㅎ
낮에는 덥고 아침저녁 쌀쌀하고~~ 감기기운이 살짝 돌아서 그런지 요즘 하는 거 없이 피곤하네여~~
모두들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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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변화는 확실한데 저는 사이즈는 도통 줄어들 생각이 없는지....
복부 붓기때문에 요즘도 트레이닝복이나 펑퍼짐한 옷들만 입어요~~
레몬트리님 후기 보니까 장난아니던데~~
아무래도 저도 저녁엔 과일같은 것만 조금 먹는 걸로 바꿔야하나봐요~~
오늘부터 다이어트약 먹으려고요~~
이 약 먹으면 진짜 우울증 장난아닌데~~~ㅠ
아침부터 속상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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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맞던 바지가 맞아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복부엔 아직 뭉침들이 있고요. 팔은 만세를 하면 아직 좀 당기는 정도~
허벅지는 언제한 적 있냐는 듯이 아무 느낌이 없어요. 단지 더 빠져랍!!! 기도중~
허벅지는 안쪽 뭉쳤던 부분이 늘어지고 있는 거 같아서 압박복을 자꾸자꾸 입어주고 있어요.
자고 일어나 종아리 근육이 경직되는 바람에 어제 하루종일 절뚝이신세...
확실히 압박복이 적응이 되었음에도 피가 안통하는 건 어쩔수 없는 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