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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륙산케-재경경남중고26산행모임
 
 
 
카페 게시글
2020년 산행후기 2020. 11/21 1050차 평창 오대산 선재길 산행기
새샘 박성주 추천 0 조회 496 20.11.23 08:21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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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11.23 09:32

    첫댓글 아직 다 안 올리신 것 같은데.. 궁금해서 들렸심다.

  • 작성자 20.11.23 23:12

    많이 기다리게 해서 미안합니다 중산.
    이제사 끝냈습니다.

  • 20.11.24 01:14

    새샘의 산행후기를 보니 한 편의 대서사시요,
    볼수록 신라 천년고찰의 타임캡술
    블랙홀에 빠져들고
    읽을수록 자장율사가 문수보살로부터
    부처님 진신사리를 건네받는 장면이
    눈 앞에 어른거리며
    어느듯 글독의 삼매경에 빠져듭니다.

    그 아득한 옛날도 인생사 번뇌가
    지금과 다르지 않을 것이라
    독경소리, 풍경소리가 초겨울 온 절간에
    가득 보이네요.

    건강할 때 건강을 챙기며 일용할 양식도 챙기고
    친구도 챙기면서 내일 기약없는 오늘,
    지금의 삶을 유쾌하게 챙기는
    26산케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憧憬心을 보냅니다.

  • 작성자 20.11.24 22:48

    소재 회장의 댓글을 다시 읽고도 또 눈이 갑니다.
    당신 말대로 건강할 때 건강 챙기는 것이 가장 건강한 삶이 아닐까 싶소!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오 하 회장!

  • 20.11.24 10:01

    잘 걷고 잘 묵고 좋은 공기 마시고
    오대산의 정기를 듬뿍 받아왔으니
    할배들에게 최고의 날이었다ᆢ
    수고해준 대장과 주필, 고맙소ᆢ

  • 작성자 20.11.24 22:48

    장부의 책 '노래가 있는 숲해설'을 읽으니 절로 노래가 흥얼거려지네요.
    장부 작가님 쌩유!

  • 20.11.24 11:24

    이 후기를 가족들과 공유하니 잡지에 기고해서 많은 이들이 봐야 한답디다.
    만추지절에 묵은 친구들과 묵은 정담을 나누며 즐긴 하루였고...
    몸은 너무나 피곤한데 잠이 안 와 혼술 한잔하니
    깊은 잠에 빠지더라

  • 작성자 20.11.24 11:22

    잡지사 찾아봐야되나??

  • 20.11.25 22:23

    여러 산행지에서 백산이 여러 종류의 시카다시로 산케들을 즐겁게? 했는데, 갑자기 대타 광미가 나타니서리..^^

  • 20.11.24 16:43

    늦은 가을에 기차타고 수학여행 가는 듯, 그 모습들이 밝고 훤하다.
    많은 산케들이 같이하여,긴 여정에도 모두들 가벼운 발걸음에 놀라면서
    한창 시절 열심히 유명한 산 찾아 다니던 모습이 떠 오른다.
    천년 고찰에 얽힌 역사와 전설이 담긴 새샘 후기는 한편의 문학 작품이다.

  • 작성자 20.11.24 22:49

    혜운대장님의 완벽했던 준비덕에 엄청 즐거운 산행이었다오.
    힘찬 박수 보냅니다.

  • 20.11.24 18:48

    작년 1월 26악도 월정사-상원사를 다녀 왔는데
    사진들을 보니 새삼스레 가고 싶네.

    수고들 많이 하셨소.

  • 작성자 20.11.24 22:47

    26악이 우리보다 먼저 갔다왔구나!
    엄청 오랜만에 산케 댓글에 문을 두드려준 정암께 감사!!

  • 20.11.25 22:17

    이빨 치료는 잘 되었겠죠?
    고 나쁜놈이 고날 술도 못묵게 하고..^^

  • 20.11.26 22:06

    @如山장포드 ㅎㅎㅎ,죄송했습니다.
    이젠 괜찮습니다 걱정 고맙구요.

  • 20.11.26 22:08

    @새샘 박성주 일주일에 한두번 들리지요.
    새샘이 올려주는 산행 후기 잘 보고 있습니다.

    몸은 멀리 있어도
    마음은 늘 함께 합니다.

  • 20.11.24 23:01

    앞으로 오대산 월정사 상원사 적멸보궁 선재길을 트래킹을 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사전에 필독을 권유해도 좋을만한 명품 대작 산행후기가 탄생했네요.
    (다른 단톡에 퍼날라 선재길 트래킹 소개하고 싶네요)
    대장의 깔끔한 진행, 16km 내내 이어진 14명 산케의 유쾌한 담소, 수려한 경관, 불교관련 수많은 이야기거리 등등이 요즘 갈수록 필력이 광채를 발휘하는 새샘의 여행후기 작성 본능을 유감없이 자극한 듯.
    맛깔있는 후기에 대한 기대치도 이어질 듯.
    새샘의 역량과 노고에 찬사를 보냅니다.

  • 작성자 20.11.24 22:46

    혜운대장과 함께 산케들에게 멋진 코스를 가성비 높게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한 대곡 회장 덕분!
    임기가 올해말로 끝난다니 섭섭할 뿐입니다.

  • 20.11.25 20:55

    2004년 산케와 따로 놀던 시절, 멋모르고 50cm이상 눈이 쌓인 오대산 무박산행 생각이 난다. 진고개-동대산-오대산 능선-비로봉-적멸보궁-상원사(10여시간),
    이참에 적멸보궁에서 그날의 험난했던 여정을 한눈에
    확인하게 되어 나름대로 즐거웠고 의미가 컸다.
    좋은 계획 짠 혜운대장과 목숨을 건? 산행기를 써내려간 새샘주필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
    다음 부턴 산행기 쫌 살살해라..^^

  • 작성자 20.11.25 21:24

    여산의 칭찬에 힘이 돋네 고맙소이다.
    산행을 쫌 살살해야 후기도 쫌 살살 쓸텐데...

  • 20.11.26 07:29

    주필의 오대산 선재길 산행후기를 사진 감상하고 정독하는 데만 해도 상당한 시간이 걸리네요.
    한 편의 서사시,문학작품을 읽는 느낌이 들 정도네요.
    이번 태풍으로 선재길 일부가 끊겨 아쉬웠지만 선재길을 비롯한 월정사 등 오대산 일대의 만추의 정취를 산케들과 흠뻑 느낀 아름다운 추억이었습니다. 새샘주필~ 후기 쓰느라 고생하셨소

  • 작성자 20.11.26 10:54

    산케친구들이 후기를 열심히 읽어주면서 후기보다 더 멋지고 좋은 댓글 덕에 산행 끝난지 거의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그 여운이 이어지고 있어 기분이 엄청 좋다오. 쌩유 원형!

  • 20.11.27 03:52

    저물어 가는 만추를 놓지지 않고 오대산의 정기를 한 껏 받아들인 하루가 되었을 터!
    산케들의 하루가 부럽네!
    비로전, 적멸보궁, 선재길, ...
    새샘 후기 잘 보았소!.

  • 작성자 20.11.27 08:46

    그 먼데서 귀한 시간 쪼개어 이렇게 댓글 달아준 안연 총영사님 고맙습니다. 그곳까지 오대산 정기가 뻗어 활기찬 나날 되길 바랍니다.
    매일 올려주는 글 잘 읽고 있답니다. 항상 건강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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