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간 [162.3]
소감문
제6차 인내천나눔 장학생 소감문
2월 18일 『인내천 나눔』 장학생 선발 위원회는
심의를 열어 열어 지원학생 중
고등학생 2명(50만원),
대학생 4명(100만원)을 선정하여
장학금을 수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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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
“천도교인이 천도교인들에게
서로 나눌 수 있는 일은 없을까?” 라는
소박한 마음에서 시작한 『인내천 나눔』이 어느덧
제 6차 인내천 장학생을 선발하게 되었습니다.
신청 학생들은 대부분 포태교인으로서
자신의 꿈을 위해서 노력하는 가운데
소속교구에서 봉사활동을 하거나
1년 동안 해외 봉사활동을 다녀오기도 하는 등
인내천 나눔 정신을 실천하고 있었습니다.
또 아직 천도교는 잘 모르지만
‘젊은 대학인으로서 인내천의 참된 세상을 만드는데
작지만 파동을 일으키는 걸음을 내딛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 학생도 있었습니다.
우리 심사위원들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심각한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지만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우리 젊은 학생들의
각오와 의지가 담긴 신청서, 자기소개서 및
추천서를 검토하고 만장일치로
고등학생 2명, 대학생 4명 총 6명을 선정하였습니다.
인내천 장학생들이 장차
천도교의 발전과 우리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진정한 인내천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그동안 한 마음으로 정성을 모아주신
『인내천 나눔』 회원님들과
전국에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교인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수여자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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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천을 실천하는 학생이 되렵니다.
권오준_ 부평고등학교 3학년 (문화예술교구)
안녕하세요, 권오준입니다.
먼저 장학생으로 선정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운동하며 평범하게 지내고 있었는데
인내천 나눔 사업의 장학생이 되고 보니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 인내천 교리를 실천하는 학생 천도교인으로
성실히 살아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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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환경이지만 포기하지 않습니다.
이시현_ 시운고등학교 1학년 (한강교구)
안녕하세요?
한강교구 소속 인천 서운고 2학년 이시현입니다.
아빠한테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을 들어서
신청을 하였지만, 별다른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저보다 더 어려운 학생들이
많이 있을 거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지금은 제 어려운 처지로 인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게 되지만,
성인이 된 후에는 제가 받은 도움을
저와 같이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주고 싶습니다. 아빠가 항상 말씀하시기를
제 자신이 지금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얼굴을 모르는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과 헌신과 도움이 있기에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번에 받게 되는 장학금도
그런 도움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하고
감사한 말씀 드립니다.
사람은 혼자서 사는 것이 아니라
나와 너 그리고 우리라는 큰 울타리 안에서
살아가는 것이라는 사실을 새삼스레 느꼈고
지금부터라도 내 주위를 둘러보며
조그만 도움이라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해 고등학교 2학년으로 진학을 하면서
나의 장래에 대한 계획, 제과제빵사를 위해서
관련 서적을 구입하여 열심히 공부하고 집에서
실제 과자 및 빵을 만드는 연습도 하려고 합니다.
또한 10월에는 조리전문학교에
아빠하고 같이 방문하여
입학상담 및 원서접수를 할 생각입니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여러 가지 어려움과 시련이 있겠지만,
늘 저보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키워간 주변의 많은 사람들을 생각하며
용기를 갖고 생활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부족한 저에게
장학금 혜택을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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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천 간호사 꿈 이룹니다.
이윤영_ 공주대학교 간호학과 4학년(동대문교구)
안녕하십니까.
저는 공주대학교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천도교 동대문 교구 이윤영입니다.
『인내천 나눔』 장학금 덕분에
마음 놓고 꿈을 펼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우선 인내천 나눔 장학생으로 선발해주신
인내천 나눔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초등학생 때부터 꿈과 용기 잃지 않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도와주시고
이번에도 『인내천 나눔』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힘써주신 동대문교구 김건영 교구장님,
김영일 교화부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께서 주신 이 도움 절대 잊지 않고
언제나 인내천 마음을 가지고 학업에 더욱 집중하여
훌륭한 간호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교리공부도 게을리 하지 않는 천도교인이 되겠습니다.
다시 한번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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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를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서예원_ 대구보건대학교 방사선과 3학년(대구시교구)
모시고 안녕하십니까.
인내천 나눔 장학생으로 선정된
대구시교구 서예원입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장학생으로 선정되고
장학금도 받게 되어 정말 놀랐고 기뻤습니다.
평 소 글에 재주가 없었던 터라
저의 이야기를 담는 것에 의의를 두고 쓴 신청서에
예상치 못하게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천도교는 저와 어린 시절부터 함께였습니다.
매주 부모님과 함께 시일식에 참가하여
자연스레 천도교 교리를 접해왔고,
초·중·고 시절 방학은 수도원에서 보내곤 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저는 대학교 3학년이 되었고
천도교는 제가 지금까지 자라오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울나눔터에서 겪은 경험들은
자신감이 없던 저를 바꿀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고,
어릴 적 교당에서 들었던 설교말씀들은
양분이 되어 현재의 제가 되는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이번 인내천 나눔에 참가한 경험은 저에게 있어
천도교의 존재를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9시 기도식과 심고를 소홀히 하던
저를 되돌아보고, 경전 속 말씀들을 떠올리며
초심을 잃지 않고자 다짐했습니다.
앞으로 천도교에 관심을 더욱 더 기울이며
천도교인으로서 항상 바른 마음가짐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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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를 빛낼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박수빈_ 영남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1학년(마산교구)
안녕하십니까.
영남대학교 시각디자인과에 재학 중인 박수빈입니다.
우선 저를 장학생으로 선발해 주신
『인내천 나눔』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입시비용이 높은 예체능 분야로 진로를 정하고
학비가 비싼 사립대 디자인과에 진학하게 되어
부모님께 항상 죄송한 마음뿐이었습니다.
저는 사립대학에 진학한 만큼의
값을 해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항상 부담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아도 괜찮다며 걱정하지 말고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성적을 받으라는
부모님의 말씀에도 마음이 놓이지 않았는데
이번 장학금으로 학업에 좀 더 열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 같아 정말 기쁩니다.
이 장학금이 헛되지 않도록
열심히 공부하여 부모님의 자랑스러운 딸이,
그리고 천도교를 빛낼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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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를 널리 알리겠다는 목표 꼭 실천하렵니다.
최지성_ 경성대학교
국제무역통상학교 1학년(문화예술교구)
『인내천 나눔』 장학금을 수여받게 된 최지성입니다.
장학금 수령이 될 줄 몰랐는데
저의 기도가 닿은 것에 매우 감사드립니다.
이 장학금으로 인해
제가 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내 위치에서의 성공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의 잠재적인 발전 가능성을 기대해주시고
시련을 이겨낼 힘을 주신 것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단지 수여받고 끝나는 것이 아닌
꾸준한 노력으로 인해 성과를 내어
저의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020년, 예상치 못한 코로나로 많이 힘들었습니다.
이런 상황이 해결되지 않은 채로 2021년에 들어섰고,
게다가 성인이 되었다는 무게감까지 더해져
끝이 없는 가시밭길 같았습니다.
하지만 장학금을 수여함으로 인해
조급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주는
지름길이 생긴 것 같습니다.
2021년 지름길에 들어선 저는
제 자신을 끊임없이 발달시키고,
천도교를 널리 알리겠다는 목표 꼭 실천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학업 가능성과,
기대가치를 발견해주신 『인내천나눔』 재단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여러 곤경들을 이겨내고
씩씩하고 당당하게 헤쳐 나가겠습니다.
저의 성인으로서의 첫걸음을
더욱 풍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