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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heraldcorp.com/view.php?ud=20230704000268
6월 서울 낙찰률 8.1%까지 하락
마지막날 낙찰가율 70% ↓
물건은 폭증 16년만에 최다
매매시장에서 빌라 인기가 추락하면서 경매시장에 경매 물건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2022년 상반기까지 월평균 200~300개 수준에 불과하던 서울 빌라 경매 물건은
2022년 8월 495채, 2022년 10월 591채, 올 1월 623채, 3월 841채, 5월 888채,
6월 912채 등으로 폭증세다.
올 6월 빌라 물건 수는 빌라 인기가 추락하던 2006년 8월(1062건) 이후
16년10개월 만에 가장 많은 것이다.
경매 물건은 늘어나는데 낙찰받는 사람이 없으면 낙찰가율은 떨어지기 마련이다.
서울 빌라 낙찰가율은 79.4%, 경기와 인천 빌라 낙찰가율 70.2%, 69.5%를 각각 기록해
모두 감정가의 70% 전후에서 새 주인을 찾고 있다.
전문가들은 수도권 경매시장에서 빌라 물건이 당분간 더 늘어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빌라왕’ 사기사건 관련된 물건이 수천건이나 대기하고 있어 물건이 많아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이주현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요즘 경매로 넘어오는 수도권 빌라 대부분은 세입자의 전세보증금이
매매 시세 보다 높아 입찰자가 꺼릴 수밖에 없다”며
“수도권 빌라의 낙찰률과 낙찰가율은 당분간 더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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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