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약교회 구본일 목사 221030 주일오전(요한복음 19장 38-42절= 믿음으로 승리한 유대인 지도자 니고데모)

[구원]

2022년 10월 30일 주일오전예배

<믿음으로 승리한 유대인 지도자 니고데모>

*2022년 10월 30일 언약교회 주일오전예배 시간입니다.

*성경에는 수없이 많은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들 가운데 어떤 사람은 그 이름이 영광의 이름으로 기록된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저주를 받는 자의 이름으로 기록된 사람들도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니고데모는 영광의 사람으로 기록된 믿음의 사람 중에 한 사람입니다.

 그는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나중은 창대한 믿음의 사람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욥8:7).

[욥8:7] 

8:7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믿음이 처음에는 미약하였으나 니고데모처럼 나중에는 창대한 믿음으로 성장한 사람들 중에 대표적인 사람 중에 한 사람 에녹이 있습니다(창5:21-24, 히11:5-6).

 에녹은 무드셀라는 낳은 후인 65세가 정확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창5:21-24]

5:21 에녹은 육십오 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22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23 그는 삼백육십오 세를 살았더라

24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때로는 믿음이 성장하다가 믿음이 떨어짐을 인하여 예수를 부인하였다가 다시 믿음으로 굳게 선 베드로와 같은 사람도 있습니다(눅22:31-34, 눅22:54-65, 행2:14-42).

 때로는 가롯 유다와 같이 예수님으로부터 차라리 태어나지 아니하였으면 좋았을 사람으로 지명받은 사람도 있습니다(마26:24-25).

[마26:24-25]

26:24 인자는 자기에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태어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제게 좋을 뻔하였느니라

25 예수를 파는 유다가 대답하여 이르되 랍비여 나는 아니지요 대답하시되 네가 말하였도다 하시니라

 예수님께서 그 이름을 기록하여 세상 끝날까지 기억하라고 하신 자랑스런 마리아와 같은 인물도 있습니다(마26:6-13).

[마26:6-13]

26:6 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 계실 때에

7 한 여자가 매우 귀한 향유 한 옥합을 가지고 나아와서 식사하시는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8 제자들이 보고 분개하여 이르되 무슨 의도로 이것을 허비하느냐

9 이것을 비싼 값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거늘

10 예수께서 아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 여자를 괴롭게 하느냐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11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12 이 여자가 내 몸에 이 향유를 부은 것은 내 장례를 위하여 함이니라

1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서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

그리고 히브리서 11장에 등장하는 믿음의 선진들도 있습니다.

*사람들도 자기 자식들이 성장하기를 바라는 것처럼 우리 예수님께서도 자기 백성들의 믿음이 성장하기를 당연히 원하십니다.

*오늘은 본문 요한복음 19장 38절로 42절을 본문으로 하여 “믿음으로 승리한 유대인 지도자 니고데모”라는 제목을 가지고 말씀은 나누고자 합니다.

1]본문: 요19:38-42

19: 38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예수의 제자이나 유대인이 두려워 그것을 숨기더니 이 일 후에 빌라도에게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기를 구하매 빌라도가 허락하는지라 이에 가서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니라

39 일찍이 예수께 밤에 찾아왔던 니고데모도 몰약과 침향 섞은 것을 백 리트라쯤 가지고 온지라

40 이에 예수의 시체를 가져다가 유대인의 장례 법대로 그 향품과 함께 세마포로 쌌더라

41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에 동산이 있고 동산 안에 아직 사람을 장사한 일이 없는 새 무덤이 있는지라

42 이 날은 유대인의 준비일이요 또 무덤이 가까운 고로 예수를 거기 두니라

1>본문 요한복음 19장 38절로 42절에 등장하는 니고데모는 어떠한 사람이었는가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1>니고데모는 유대인의 지도자이며 바리새인이었다고 요한복음 3장 1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1]요3:1

3:1 그런데 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유대인의 지도자라

<2>니고데모는 당시의 모든 사람들처럼 메시아 곧 여호와 하나님께서 보내주마 약속하신 그리스도를 기다리던 사람이었습니다.

[1]눅3:15-17

3:15 백성들이 바라고 기다리므로 모든 사람들이 요한을 혹 그리스도신가 심중에 생각하니

16 요한이 모든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물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풀거니와 나보다 능력이 많으신 이가 오시나니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17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3>어쩌면 유대인 지도자 바리새인 니고데모도 처음에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인정하기 전의 사도 바울과 같은 모습이었을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이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기 이전의 자신의 모습을 간증하고 있습니다.

 당시에 바리새인들은 자기들의 공동체 사람들 모두가 예수를 그리스도로 부인하였던 것입니다(요9:22).

[요9:22] 

9:22 그 부모가 이렇게 말한 것은 이미 유대인들이 누구든지 예수를 그리스도로 시인하는 자는 출교하기로 결의하였으므로 그들을 무서워함이러라

[1]갈1:13-14

1:13 내가 이전에 유대교에 있을 때에 행한 일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하나님의 교회를 심히 박해하여 멸하고

14 내가 내 동족 중 여러 연갑자보다 유대교를 지나치게 믿어 내 조상의 전통에 대하여 더욱 열심이 있었으나

15 그러나 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그의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가

16 그의 아들을 이방에 전하기 위하여 그를 내 속에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셨을 때에 내가 곧 혈육과 의논하지 아니하고

17 또 나보다 먼저 사도 된 자들을 만나려고 예루살렘으로 가지 아니하고 아라비아로 갔다가 다시 다메섹으로 돌아갔노라

<4>바리새인 공동체의 일원이었던 유대인 지도자 니고데모는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순간에 예수를 자신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기다려왔던 그리스도로 인식하기 시작하여 밤에 예수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으러 찾아 온 것 같습니다.

[1]요3:1-2

3:1 그런데 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유대인의 지도자라

2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이르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이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2>본문 요한복음 19장 38절로 42절에 등장하는 니고데모가 예수를 자기와 이스라엘 백성들의 다수가 기다려왔던 그리스도로 인식하면서 밤에 예수를 만나러 왔던 이유가 있습니다.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어 예수를 그리스도로 시인한 니고데모가 밤에 예수를 만나러 왔던 이유는 유대인들이 이미 누구든지 예수를 그리스도로 시인하는 자는 출교하기로 결의하였으므로 무서워하였기 때문이었던 것입니다.

[1]요9:22

9:22 그 부모가 이렇게 말한 것은 이미 유대인들이 누구든지 예수를 그리스도로 시인하는 자는 출교하기로 결의하였으므로 그들을 무서워함이러라

1)마10:17-22(10:16-39)

10:17 사람들을 삼가라 그들이 너희를 공회에 넘겨 주겠고 그들의 회당에서 채찍질하리라

18 또 너희가 나로 말미암아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 가리니 이는 그들과 이방인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19 너희를 넘겨 줄 때에 어떻게 또는 무엇을 말할까 염려하지 말라 그 때에 너희에게 할 말을 주시리니

20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이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니라

21 장차 형제가 형제를, 아버지가 자식을 죽는 데에 내주며 자식들이 부모를 대적하여 죽게 하리라

22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2)막8:34-38

8:34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35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3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37 사람이 무엇을 주고 자기 목숨과 바꾸겠느냐

38 누구든지 이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서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아버지의 영광으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

3>본문에 등장하는 니고데모가 예수를 그리스도로 시인한 사람임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말씀이 요한복음 12장 42절로 43절을 통하여 유추하여 볼 수가 있습니다.

 즉 당시에 대체적으로 관원들과 같은 유대인 지도자들 다수가 예수를 그리스도로 시인하지 아니하고 부인하였지만 일부의 관원들과 지도자들은 예수를 그리스도로 시인하곤 하였던 것입니다.

[1]요12:42-43(12:36-43)

12:42 그러나 관리 중에도 그를 믿는 자가 많되 바리새인들 때문에 드러나게 말하지 못하니 이는 출교를 당할까 두려워함이라

43 그들은 사람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더 사랑하였더라

4>요한복음 3장에서는 유대인들에게서 출교를 당할까봐 밤에 예수께 왔던 니고데모가 믿음이 자라기 시작함에 따라서 예수를 거짓 그리스도로 정죄하는 유대인들 앞에서 옹호하고 있는 모습이 요한복음 7장 50절로 52절에 잘 기록되어 있습니다.

[1]요7:50-51(7:45-52)

7:45 아랫사람들이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로 오니 그들이 묻되 어찌하여 잡아오지 아니하였느냐

46 아랫사람들이 대답하되 그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말한 사람은 이 때까지 없었나이다 하니

47 바리새인들이 대답하되 너희도 미혹되었느냐

48 당국자들이나 바리새인 중에 그를 믿는 자가 있느냐

49 율법을 알지 못하는 이 무리는 저주를 받은 자로다

50 그 중의 한 사람 곧 전에 예수께 왔던 니고데모가 그들에게 말하되

51 우리 율법은 사람의 말을 듣고 그 행한 것을 알기 전에 심판하느냐

52 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너도 갈릴리에서 왔느냐 찾아 보라 갈릴리에서는 선지자가 나지 못하느니라 하였더라

5>믿음이 약하였을 때에 예수를 그리스도로 부인하는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예수를 만나 가르침을 받기 위하여 밤에 왔던 니고데모의 믿음이 성장하였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니고데모는 믿음이 성장함으로 인하여 이스라엘의 공동체 안에서 출교를 당하는 것과 죽음을 무서워하지 아니하고 예수님의 시신을 십자가 상에서 거두어 장사하는 굳센 믿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요19:38-42

19:38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예수의 제자이나 유대인이 두려워 그것을 숨기더니 이 일 후에 빌라도에게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기를 구하매 빌라도가 허락하는지라 이에 가서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니라

39 일찍이 예수께 밤에 찾아왔던 니고데모도 몰약과 침향 섞은 것을 백 리트라쯤 가지고 온지라

40 이에 예수의 시체를 가져다가 유대인의 장례 법대로 그 향품과 함께 세마포로 쌌더라

41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에 동산이 있고 동산 안에 아직 사람을 장사한 일이 없는 새 무덤이 있는지라

42 이 날은 유대인의 준비일이요 또 무덤이 가까운 고로 예수를 거기 두니라

6>우리는 오늘 본문 요한복음 19장 38절로 42절을 본문으로 하여 “믿음으로 승리한 유대인 지도자 니고데모”라는 제목을 가지고 말씀은 나누었습니다.

 저와 여러분들은 오늘 말씀에 등장하는 니고데모처럼 믿음을 굳게 하여 나날이 성장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요한복음 3장을 지나 요한복음 7장을 지나 요한복음 19장에 이르는 믿음의 용사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세상의 마지막이 다가오게 되면 복음을 전하는 것과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는 것 때문에 환난과 핍박이 닥쳐 올 것이 예언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들은 믿음을 굳게 하여 니고데모와 초대교회의 일곱집사들처럼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이 되어 복음 전하는 것과 예수를 믿는 것 때문이 닥칠 환난과 핍박을 능히 이기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하며 축복합니다.

[1]마24:15-31

[2]행6:5-6(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