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 꽃잎이 바람에 몸을 맡기니
눈송이 되어 봄날에 내린다.
거북이들이 원주 소금산에 닿기까지
봄꽃들이란 꽃들은 피어 만발하였지.
차창으로 눈 돌리니
성큼, 서로 눈길을 앗아 가버리기 바쁘다.
기암괴석, 맑은 물, 자연 풍광......
울창한 신록들이 품어내는 신선한 공기.
높이 100에 길이 200하는 출렁다리.
그 다리위에 누구인들 마음은 쫄깃하지요.
하늘 길을 그래도 아니 걸을 수 있나?
수려한 자연 경관이 밑을 받치고 있으려니....
치악산 아래 그간 숨어 지낸 소금산이라~~
이제 너나들 모두 출렁다리 위에 지리지나 않으려는지......
세상사 절박함은 늘 가까이 있어도,
내 오늘 출렁다리 위 나만 못하리.....
첫댓글 오메 ~ 울 예나가 웬일로 후기글을 요로꼬롬 짦게 표현했나요 ㅎㅎ 이뻐 ㅎㅎㅎ
다녀오신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
80도에 철계단을 모르면서 한손으로 올랐더니 오른손이 너무 아파유 ㅠㅠㅠㅠㅠ
일도 바쁘시면서 매번 후기 쓰느라 고생 많으십니다
항상 감사 합니다
ㅋㅋ....
출렁인게 다리만이 아니랑게...
고것도 출렁이고 저것도 출렁이고 가슴도 출렁이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