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층나무과인 말채나무는 한국과 중국이 원산으로 주로 궁궐이나오래된왕궁에서 만날수 있으며
음슥한 계곡이나 산속에 많이 있다,
새봄에 물이 오른 어린가지가 말채를 닮아서 이름 지어졌다 하며 말의 채찍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오래된 말채나무의 가지는 감나무처럼 검은빛을 띤 갈색의 그물처럼 갈라져있다.
재질이 좋아 무늬목이나 합판재질, 가구재로 사용되고 잎은 지사제로 사용된다.
수형이나 열매가 좋아 공원수로도 좋아 씨뿌리기나 꺽꽂이로 번식되고 맹아력이 강하나 생장속도가 느리다.
잎은 마주나기이고 잎맥이 5~10쌍이다.
말채나무 열매는 새들의 좋은 먹이감으로 직박구리, 까치, 까마귀, 비둘기등이 많ㅇ 있다.
이들 새들은 층층나무, 팥배나무 열매를 먹이로 하다가 감이 익으면 감나무로 옮겨간다.
갑사가는길의 말채나무 군락지의 말채나무도 절에 오는 길에 말이 꼼짝도 않고 있다가 주인이 말채나무 가지를 꺾어
살짝치니 말이 말을 듣게 되자 갑사가는 길에 말채나무를 심게 되었다고 한다
충청북도 괴산군의 5백년된 말채나무는 주마가편의 의미처럼 달리는 말에 채칙을 가하면 더욱 잘 달리듯
단양 우씨 문중의후손이 더욱 번창하라는 뜻으로 심었다고 한다.
곰의 말채 : 잎맥이 6-9쌍 가지는 노란빛을을 띤 갈색
흰말채 나무 : 잎이 작은키나무로 흰꽃이 피고 겨울에 가지가 빨갛게 된다
노랑말채나무: 겨울에 가지가 노랗게 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