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봉-오봉
(650m 경기도 양주 장흥면)
숨겨진매력/송추계곡
오봉리지는 매우 특이한 모양을 하고 있다.
완전한 독립 암봉 정상에 옛날 머리에 쓰는 의관의 하나인 감투모양의 바위가 올려져 있다.
이 감투바위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어떻게 저런 큰 바위가 암봉 꼭대기에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긴다.
이 감투바위들은 오봉의 상징이기도 한데 멀리서 또는 가까이 바라볼 때 슬쩍 건드리면
굴러 떨어질 것 같은 불안정한 모습으로 보인다.
오봉산이라고도 불리는 오봉은
그 모습의 특이성 때문에 전문 산악인들도 반드시 한 번쯤 올라보는 필수 코스가 되었다.
오봉은 리지코스라기 보다 암벽코스로 더 알려져 있던 곳이다.
이곳은 우이동,도봉동,송추등 어느 곳에서 오르더라도 2시간 이상 걸리는 외진 곳이다.
우이령을 경계로 북한산과 나란히 솟아,
예부터 북한산과 더불어 서울의 진산으로 일컬어지는 도봉산은
우람한 기암과 날카로운 암봉이 장관을 이루는 온갖 바위들의 전시장이다.
신선대,자운봉,만장봉을 잇는 절경이나 다섯 봉우리가 나란히 줄지어선 오봉의 신기한 모습,
암벽등반으로 유명한 선인봉 등 곳곳에 바위명소를 자랑한다.
송추기점 등산로는 1.21사태 이후
24년간 민간인 출입이 금지되었다가 92년 재개방된 코스다.
계곡 하류부는 이미 오래 전부터 유원지화 하였는데,
이 유원지에서 오봉쪽 능선길과 송추폭포가 있는 계곡길이 갈라진다.
이중 능선길이 도봉산 북서 사면의 장쾌한 암릉미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한결 뛰어나다.
중간에 바위면을 오르내려야 하기도 하지만 그리 급경사가 아니므로
성인이면 별 무리없이 등행이 가능하다.
등산코스
송추남부능선-여성봉-오봉-오봉능선-송추폭포-송추게곡(3시간30분)
북한산 국립공원 송추계곡으로 들어서면 수영장이 있는 삼거리에서
오른쪽 길로 다리를 건너면 오봉 매표소를 지나 산길로 들어서게 된다.
널찍한 암반을 이룬 암봉을 지나 곧장 오르면 여성봉을 지나 오봉 제1봉에 이어 오봉샘터에 다다른다.
계곡길은 송추유원지의 시설지구 끝까지 올라가면 된다.
재개방하면서 관리공단이 계곡을 건너야 하는 3개의 지점에 교량을 설치해 두었다.
제1교를 지나 10분쯤 올라간 지점의 삼거리에서 왼쪽은 사패산과 회룡사 방면 길이고,
오른쪽은 제2교에 이어 송추폭포를 지나 사패능선으로 오르는 길이다.
사거리에서 15분쯤 가면 송추폭포가 나오며 제2단의 넓은 암반은 쉼터로 안성마춤이다.
[[만나는 장소]]
06시00분:연수구청후문(인천공항 리무진버스정류장)
06시07분:선학역 1번출구
06시15분:삼화항공여행사-인천지하철문화예술회관역(9번출구)
06시25분:간석오거리(교원공제앞)
06시30분:동부교육청후문
[[참고사항]]
준비물:등산시 식수,간식/도시락 또는 취사준비(매식도 가능합니다)
하산후 장흥숯가마터(입장료별도/개인지급)로 이동하여 취사합니다
교통비:15,000원
첫댓글 김세태님외 여러님들~~ 환영합니다_(())_ ㅎㅎㅎ
안녕하세요~~!!
운영진의 잦은 출장과 폭염을 이유로
원활하게 일요산행이 진행하지 못하는 점 죄송합니다
운영진외 운영을 부탁하기에도 여의치 않고 그러고 싶지도 않았어요
그래서 부재시에는 산행 계획이 없었네요~
앞으로 매주 일요산행은 보시다시피 공지가 어려울것 같고~~
운영진 상황에 따라 토요일,일요일,주중에 상관없이 산행을 미리공지 하겠습니다
시간과 산행지가 맞으시는 산우님은 함께 해주세요~~
인원에 따라 대형버스가 나가든 못나가든 중형 또는 승합차로
출발 100%보장합니다~~
다음주에는~~
두목님이 중국구채구 출장으로 산행공지가 없습니다~~
내일은 삼화 법인차량인 투리스모로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