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움 씨의 일명 김치전 일화 이후에, 김** 씨께서 본인이 공부하던 요리책 네 권을 직원에게 빌려주셨습니다. 공부해서 조금만 더 맛있게, 사람 수에 맞게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셨습니다. 전세움 씨에게 전부 가져가서 다 읽어보자 하기에는 내용이 방대합니다. 딱 한 권이면 충분합니다. 초보가 이해하기 쉬운 책을 직원이 임의로 골라내보았습니다. 전세움 씨와의 만남을 준비합니다.
1. <몸을 살리는 자연식 밥상>
요리 과정을 글 위주로 설명한다.
2. <이정현의 집밥레스토랑>
사진과 글이 떨어져 적혀있다. 각 사진이 어느 단계의 내용인지 맞추어보는 과정이 추가될 수 있겠다.
3. <365매일밥상>
‘365일매일’답게 수록된 요리가 많다.
그림과 글이 순서대로 나열되어 있다.
장보기 노트도 있다. 장 보러 갈 때 필요한 부분만 잘라내어 볼 수 있다. 전세움 씨는 사진 찍어서 사용하겠다.
4. <2022코리아베스트레시피>
계량법, 요리 타이밍 편과 식재료 손질법이 가위와 칼 버전 각각 나와 있는 등 요리 팁이 사진과 함께 상세하게 적혀있다.
참고할 영상 qr코드도 있지만, 지금은 이용할 수 없는 것 같다.
대신 이밥차 유튜브 들어가면 볼 수 있다.
이중 매일밥상과 코리아베스트레시피를 후보로 두고, 비교해 보았습니다. 비슷한 메뉴에, 전세움 씨가 만들어본 스파게티로요. 각각 어떻게 설명하고 있을까요?
<매일밥상>은
“4. 끓는 물에 올리브유와 소금을 넣고 스파게티 면을 삶은 후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해요.”
<코리아베스트레시피>는
“4. 끓는 물(5컵)에 소금(1)과 스파게티를 넣어 8분간 삶아 체에 밭치고,
tip 바로 조리하지 않을 땐 올리브유(1)를 버무려 놓아야 불지 않아요.
6. 파스타 소스를 넣어 1분 30초간 끓인 뒤 면과 버섯을 넣어 30초간 고루 섞고,
7. 그릇에 담아 파슬리가루를 뿌려 마무리.”
설명글마다 양, 시간까지 상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필수 재료와 선택 재료로 나뉘어 적혀있어서 페페론치노, 파슬리가루는 제외해도 되겠다고 유연하게 판단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또, 한 장에 하나의 요리만 있고, 한 장에 요리 사진과 순서가 다 담겨 있어서 요리할 때 뒤적거리지 않고 참고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코리아베스트레시피 책으로 선정했습니다.
다만, 다른 메뉴들도 살펴볼 수 있게 매일밥상도 꺼내두어서 틈날 때 자유롭게 읽으시라 해야겠습니다. 요리의 기초가 어느 정도 쌓이면, 다른 책들도 두루 넘나들겠지요?
전세움 씨에게 책을 소개했습니다. 계량법, 요리타이밍*, 채소 써는 방법이 나오는 쪽 상단에 노란색 인덱스를, 전세움 씨가 곧잘 해 먹고, 좋아하던 스파게티와 파스타 메뉴 쪽 하단에 파란색 인덱스를 붙여두었습니다. 설명했습니다. 전세움 씨가 책을 받아들였습니다.
2026년 5월 6일 수요일, 이다정
식사하는 일을 전세움 씨의 일로 돕기 위해 다양한 요리책 두루 살펴보고 정리해서 소개했군요.
받아둔 요리책 그대로 가져가 의논하지 않고 잘 물을 수 있는 요령을 고민하여 지원하니 감사합니다. - 21더숨
<과업 관련 일지>
전세움, 일상(식사) 26-1, 요리도전기
전세움, 일상(식사) 26-2, 요리는 같이 해야 제맛이죠!
전세움, 일상(식사) 26-3, 밀키트 없이 만든 부대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