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턴트 14년차 초창기 미술대학에서 시작해 지금은 인문사회, 컴공 바이오 등으로 업을 확장 시키며 끝없는 도전과 실패 성공을 이뤄가며 대학별로 맞춤 컨셉들, 특히 흔히 말하는 ‘먹히는’요소들이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수시 4관왕의 기적을 전한 후 작년 정시에서 연세대 언더우드 홍익대 미대, 국민대 미대등을 준비시키며 다소 지친 상태로 특례입시에 다시금 뛰어들며, 1월부터 지금까지 대부분을 의자에서 잠들었다. 심장이 두꺼워질 연차가 되었음에도 꽤 긴장되었다. 특례입시는 각국의 한국국제학교를 제외하면 생활기록부가 없기 때문에 이를 감당할 서류들이 필요했고 대부분 입시를 닥쳐 준비하는 학부모들의 특성상 절대시간의 쫓김으로 인한 그 모든 결과와 책임은 컨설턴트의 몫으로 돌아가게 된다. 그 과정에 상당히 독특한 경험을 하게 됐는데 연세대 언더우드 하스와 글로벌인재 합격생과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3관왕 합격생 두 학생의 지원학과가 모두 경영학과였다는 점이다.
물론 연세대2관왕학생의 경우 하스의 전공목표로 시각인터랙션 분야를 설정했는데 이 친구의 활동들이 경영을 기반하고 있어 이를 토대로 디자인 분야를 구상하게 되었다.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디자인의 컨셉이 학과목과 연계가 잘 되었고 이것이 그나마 부족한 비교과활동을 더 만들어내는 구심점의 역할을 하게 됐다. 그리고 이것이 효과적인 서류만들기로 그리고 연세대 2관왕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사실 이 친구가 가진 기본적인 공인점수나 gpa에 비해 의외의 결과를 거둬 상당히 놀랐고 학생의 개성을 엮을 수 있는 실꿰기를 잘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실질적인 접목이 가능한 타학문의 접목은 상당한 전공심화의 업그레이드를 가져온다. 디자인과 경영학의 접목을 통한 지역살림의 구현은 아직은 아마추어 학생으로서 신선함을 주었고 이것이 경영을 기반하고 있는 연세대 언더우드의 전반적 학업목표와 잘 맞아떨어진 듯하다.
경영은 모든 시대 걸쳐 조직의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과정에서 생겨난 문제이다. 고대 이집트 피라미드의 건축구조물축 축조사업에서부터 Esg 경영이란 단어가 흔한 키워드가 된 오늘날 까지 경영학은 단순히 기업의 성장 발전에 그친 것이 아니라 사회발전과 복지증진을 도모하는 학문이다. 작년 홍익대, 고려대 이화여대 등 미대 비실기로 4관왕에 등극한 학생의 경우도 1학년부터 꾸준히 진행한 스타트업 프로젝트가 이친구 디자인 전반의 실용성을 돋우는 토대가 되었다. 14년전부터 시작된 입학사정관제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정착하기까지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특히 최근의 합격결과를 통해 체감하는 ‘사정관이 좋아하는 생기부, 서류’ 는 실용성이 묻어나는 것임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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