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발 대전란
일본발 천연두
군산발 급살병
시간은 무심히 흐른다고 합니다. 무심히 흐르는 시간 속에서 생사의 수레바퀴가 쉼없이 돌고 돕니다. 시간은 백지와 같습니다. 시간 속에 무엇을 그릴 지 무엇을 새길 지는 인간의 몫입니다. 시간은 역사를 만듭니다. 그 역사가 물똘을 형성해 거대한 물결을 형성해 시대마디를 만들어 냅니다. 무심한 시간을 역사적 시간으로 만드는 것은 사람입니다. 시간을 무심히 바라보는 사람에겐 시간이 무심히 흐르지만, 유심히 바라보는 사람에겐 유심히 흐릅니다.
무심하게 보였던 시간이 특별히 유심하게 보이는 때가 왔습니다. 시간에 아로새겨진 인간역사가 마지막 시대마디를 지으려 하고 있습니다. 급살병이 발발하는 때가 왔습니다. 인간추수의 시대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급살병으로 인간추수를 하는 후천개벽기입니다. 급살병으로 선천상극의 금수시대가 마감되고 후천상생의 태을시대가 개막됩니다. 사오미 개명 급살병 운수를 타고 을사년부터 급살병 문이 열립니다. 태을주 방방곡곡에 태을주 천하입니다.
■ 백년의 약속, 백년의 결실
1. 백년의 약속
@ 기유(1909)년 어느날 종도들에게 옛글 한 수를 읽어주시니 이러하니라.
"건곤부지월장재(乾坤不知月長在)하니
적막강산근백년(寂寞江山近百年)이라.
-하늘과 땅이 알지는 못해도 달은 길이 있을 것이요,
이 강산이 막막하고 쓸쓸하기가 백 년이 가까우리."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351)
2. 백년의 결실
@ 풍류주세백년진(風流酒洗百年塵)
시절화명삼월우(時節花明三月雨)
비오인득의지추호(非吾人得意之秋乎)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169)
3. 사오미 개명
@ 김병선에게 글 한 장을 써주시니 이러하니라.
일입유배(日入酉配) 해자난분((亥子難分)
일출인묘진(日出寅卯辰) 사부지(事不知)
일정사오미(日正巳午未) 개명(開明)
일중위시교역퇴(日中爲市交易退) 제출진(帝出震) (「대순전경」 p.312)
■ 군산발 급살병
1. 군산 개복 시발
@ 어느날 공사를 보시며 가라사대 "이후에 병겁이 침입할 때 군산 개복에서 시발하여 폭발처로부터 이레동안 뱅뱅 돌다가, 서북으로 펄쩍 튕기면 급하기 이를 바 없으리라. 이 나라를 49일 동안 싹 쓸고, 외국으로 건너가서 전 세계를 3년 동안 쓸어버릴 것이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327)
2. 인천에서 세계로
@ 이 뒤에 병겁이 광나주에서 시발하면 전라남도가 어육지경이요, 군창(군산)에서 시발하면 전라북도가 어육지경이요, 인천에서 시발하면 세계가 어육지경이 되리라." 하시니라. (용화전경 p60)
3. 천하창생이 진멸지경에 박도
@ 대저 사람이 아무것도 모르는 것이 편할 지라. 오는 일을 아는 자는 창생의 일을 생각할 때 비통을 이기지 못하리로다. 이제 천하창생이 진멸지경에 박도하였는 데, 조금도 깨닫지 못하고 이끗에만 몰두하니 어찌 애석치 아니하리요. (대순전경 p314)
4. 먼저 약방과 병의원을
@ 증산상제님께서 가라사대 "이름모를 괴이한 병이 이렇듯 급박하게 인간세상을 휩쓰리니 이것이 이른바 병겁이라. 병겁이 들어설 때에는 어디보다 먼저 약방과 병의원을 찾아들어서 병자가 찾을 바를 얻지 못하리니, 이제 전 인류가 가히 진멸지경에 빠지리라. 이렇듯 위급지경을 당하여 무엇으로 살어나기를 바라리요. 비열한 듯 하지만 오직 의통(醫統)일 뿐이니, 너희들은 의통을 알아두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328)
5. 자다 죽고 먹다 죽고
@ 이 뒤에 괴병이 돌 때에는 자다가도 죽고, 먹다가도 죽고, 왕래하다가도 죽어, 묶어낼 자가 없어 쇠스랑으로 찍어 내되, 신 돌려신을 정신을 차리지 못하리라. (「대순전경」 p.314)
6. 급살맞아 죽는 급살병
@ 시속에 부녀자들이 비위만 거슬리면 급살맞아 죽으라 이르나니, 이는 급살병을 이름이라. 하루 밤 하루 낮에 불면불휴하고 짚신 세 켜레씩 떨어치며 죽음을 밟고넘어 병자를 건지리니, 이렇듯 급박할 때에 나를 믿으라 하여 안믿을 자가 있으리요. 시장이나 집회중에 갈 지라도 저 사람들이 나를 믿으면 살고 잘 되련만 하는 생각을 두면, 그 사람들은 모를 지라도 덕은 너희들에게 있으리라. (대순전경 p314)
7. 아무리 하여도 전부 살리기는
@ 하루는 벽을 향하여 돌아누으셨더니 문득 크게 슬퍼하시며 가라사대 "전 인류가 진멸지경에 이르렀는데 아무리 하여도 전부 다 건져 살리기는 어려우니 어찌 원통하지 아니하리오." 하시고 느끼어 울으시니라. (대순전경 PP314-315)
8. 시체 냄새가 천지 진동
@ 증산상제님께서 이르시기를 "급살병이 도래하면 시체 썩는 냄새가 천지를 진동하여 차마 코를 들지 못하리니, 아무리 비위가 강한 자라 할 지라도 밥 한 숟가락 뜨지 못하리라." 또 이르시기를 "급살병이 닥치면 여기저기서 살려달라고 아우성을 칠 것이니, 너희들이 하루에 짚신 세 켤레를 떨어치며 병자를 구하러 돌아다니느라 잠시 쉴 틈도 없을 것이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p234-235)
■ 태을주 방방곡곡, 태을주 천하
1. 태을주는 약
@ 태을주(太乙呪)는 곧 약이니, 이 약을 먹지 않고는 살지 못하리라. (정영규, 『천지개벽경』 p147)
2. 태을주 방방곡곡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태을주(太乙呪)이니라. 병이 다가오면 천하사람들이 모두 이 주문을 읽어 생명을 구하느니라. 때가 되면 천하 방방곡곡에서 태을주 읽는 소리가 들리리라." (이중성, 『천지개벽경』 p.189)
3. 태을주 수꾸지
@ 태인 숫구지(宿狗地) 전쾌문(全快文)이 공우에게 와서 말하여 가로대 " '시천주(侍天呪)'를 읽었더니, 하루는 한 노인이 와서 살고 잘될 곳을 가려면 남쪽으로 이십 리를 가라 하므로 찾아 왔노라." 공우 쾌문을 데리고 와서 아뢰니, 증산상제님 글 한 장을 써서 쾌문에게 주신 지라. 쾌문이 집에 돌아와서 펴보니 곧 '태을주(太乙呪)'라. 이에 하룻 저녁을 읽으니 온 마을 남녀노소가 다 따라 읽는지라. 이튿날 쾌문이 와서 사실을 아뢰니, 가라사대 "숫구지는 곧 수(數)꾸지라, 장래 일을 수놓아 보았노라. 아직 시기가 이르니 그 기운을 걷으리라." 하시고, 약방벽에 '기동북이고수(氣東北而固守) 이서남이교통(理西南而交通)'이라 쓰시고, 문밖 반석 위에 물형을 그리고 점을 치신 뒤에, 종이에 '태을주(太乙呪)'와 '김경흔'을 써서 붙이시고 일어나서 절하시며, 가라사대 "내가 김경흔에게서 받었노라." 하시고, 칼 한 개와 붓 한 자루와 먹 한 개와 부채 한 개를 반석위에 벌려 놓으시고, 종도들로 하여금 뜻가는 대로 들라 하시니, 찬명은 칼을 들고 형렬은 부채를 들고 자현은 먹을 들고 한공숙은 붓을 드는 지라.
이에 종도들을 약방 네 구석에 갈라 앉히시고, 증산상제님께서 방 한가운데 서서 "이칠육(二七六) 구오일(九五一) 사삼팔(四三八)"을 한 번 외우신 뒤에, 한 사람으로 하여금 종이를 지화와 같이 끊어서 벼루집 속에 채워넣은 뒤에, 한 사람으로 하여금 한 조각을 집어내어 "등우" 를 부르고 다른 한 사람에게 전하며 그 종이조각을 받은 사람도 또 "등우" 를 부르고 다른 한 사람에게 전하며 다른 사람도 그와 같이 받은 뒤에 "청국(淸國) 지면(知面)" 이라 읽고, 다시 전과 같이 하여 "마성" 을 부른 뒤에 "일본(日本) 지면(知面)" 이라 읽고, 또 그와 같이 하여 "오한" 을 부른 뒤에 "조선(朝鮮) 지면(知面)" 이라 읽어서, 이십팔장(二十八將)과 이십사장(二十四將)을 다 맡기기까지 종이조각을 집으니, 그 종이조각 수효가 맞는 지라. 쾌문이 집에 돌아갔다가 수 일후에 다시 와서, 그 뒤로는 마을에서 태을주를 읽지 아니한다고 아뢰니라. 태을주를 쓰라고 말씀하시기는 화천하실 무렵이었는데, "태을주를 문 위에 붙이면, 신병(神兵)이 지나다가 도가(道家)라 하여 침범하지 아니하고 물러가리라." 하시니라. (『대순전경』 pp354-356)
4. 태을주 천하
@ 하루는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후천선경세상에는 태을주가 천지에서 가장 지존한 존재요 영세무궁토록 읽어야 하는 것이 되리니, 집집 마을마다 모두 태을주 읽는 소리로 가득 찰 것이요, 학교마다 태을주를 읽게 되어 천하에 태을주 읽는 소리가 가득 하리라." 하시니라. (이중성, 『천지개벽경』 p434)
첫댓글 이제 드디어 음력의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상제님이 짜놓으신 “일출인묘진(日出寅卯辰) 사부지(事不知) 일정사오미(日正巳午未) 개명(開明)”의 도수에 따라 병란 병란의 급살병이 을사년부터 열리게 되어 있고, 단주수명자로부터 천권을 부여받은 의통군들이 나가서 죽어가는 사람들을 살릴 것입니다.
급살병이 발생하면 증산신앙 단체에서 너도 나도 나가 의통을 집행하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상제님- 단주수명자로 이어지는 연맥에 따라 천권을 부여받지 않으면 본인 혼자서는 살 수 있을지 몰라도 남을 살리 수는 없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왜냐하면 병겁신장이나 의통신장들은 상제님- 단주수명자로부터 천권을 부여받은 태을도인들만 의통군으로 인정하고 그들하고만 신인합일을 이룰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공무원이나 회사원이 임명장을 받지 않으면 나라나 특정 회사의 일을 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급살병의 운수를 여는 을사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선천 역사상 전무후무한 급살병이기에 모두가 믿지 못하고 이끝에 매달려 믿지 않으려고 합니다.
선천말에 상극적폐가 극에 달해 전란과 급살병을 부르고 마음의 독기 살기가 급살병이 되어 자신의 생명을 위협합니다.
증산상제님을 믿으면 살고 믿지 않으면 죽습니다.
태을주를 읽으면 살고 읽지 않으면 죽습니다.
진법 태을도를 믿어야 올바른 시천주 봉태을 실천하여 인류구원의 대업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운수는 가까워 오고 조같(기회)은 잠시라고 했습니다. 급박한 운수에 절박한 마음으로 준비하고 대비해야 합니다.
한사람이라도 더 살려내야 합니다. 부모형제와 이웃과 친구에게 급살병의 소식을 알리고 태을주를 전해야 합니다.
사오미 개명의 절대 운수, 절대의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흘러간 시간은 다시 오지 않고, 후천 개벽은 점점 다가오니
후회없는 을사년이 되도록, 다들 매일매일 최선을 다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물중전 해원시대가 끝
나면 참 인간만을 추수 하는 급살병(대병겁)의
심판대에 서야합니다
진도진법의 태을아래
구원의 법방인 태을도
태을주로 안으로는 가 족을 구하고 나아가 지 구촌 형제들을 살려내
는 의통성업, 60만 의
통군조직에 힘써야 할
때입니다
사오미 개명의 첫머리인 을사년입니다.
한해 한해 소중하지 않은 해가 없지만
을사년은 더욱 의미있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을사년 첫 날이어서 그런지 하루가 무척이나 길었습니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후회없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무심한 듯 유심히 바라보네요...
없는 것 같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시간 마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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