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곧 이란을 공격할 것이라는 다양한 신호 추가 포착!
2012년 3월 30일 자 이스라엘 투데이 매거진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곧 공격할 것이라는 신호가 여기 저기서 포착되고 있습니다.
우선, 그 동안 가자지구에서 발사되는 하마스의 로켓포와 미사일 방어를 위해 이스라엘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배치되었던 방어무기 '아이언돔'이 처음으로 수도인 텔아비브에 배치되어 이것이 이란 핵시설 공격 후 첫 반격 목표인 텔아비브의 방어를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두번째 신호는, 에후드 바락 이스라엘 이스라엘 국방장관을 만난 독일의 국방장관이 이스라엘이 곧 이란을 공격할 것이라는 강력한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세번째는, 표면적으로 이란의 형제국인 이란 북부 인접국인 아제르바이젠과 이스라엘의 실제 협력관계와 얼마전 드러나 이스라엘의 아제르바이젠 공항 매입입니다.
이스라엘이 이란을 폭격하기 위해서는 아랍국가의 하늘을 통과해야 하는데 여기에 많은 위험이 따릅니다.
최근 러시아가 시리아와 이란에 병력과 대공방어무기를 다수 수출 또는 배치했기 때문에 피격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위키리크스가 폭로한 바에 따르면, 막후에서 이스라엘과 아제르바이젠은 긴말한 군사협력관계를 구축해왔습니다. 얼마 전 아제르바이젠은 16억 달러에 달하는 이스라엘제 무기를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특히, 형제국인 이란을 공격하는데 자국의 영토나 영공을 절대로 외국 군대에 열어주지 않겠다고 공언했던 아제르바이젠은 실제로는 이스라엘에게 공항을 매각한 것은 국제 정치에서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이 얼마나 사실과 동떨어질 수 있는 지 웅변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아제르바이젠의 공항을 확보했다는 것은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우선 이 공항을 출격 기지로 활용할 경우, 이스라엘은 미국의 공중급유기 지원없이도 불과 800km 밖에 있는 주요 이란 핵시설을 충분한 폭장량 (무기탑재량)으로 공격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이스라엘에서 출격한 이스라엘 공군기들이 핵시설을 공격한 후 가까운 아제르바이젠 공항으로 회피할 수 있기 때문에 이란으로서는 대공전력의 분산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장거리 출격에 대한 이스라엘의 부담을 일거에 해소시키는 역할을 하기에 충분합니다.
미국의 대선, 이란과 시라아, 러시아의 복잡한 내부 사정 등 너무나 많은 변수가 산재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촛점을 둬야 할 곳은 이란의 핵프로그램 진행 정도와 이스라엘의 공격 의지일 뿐, 다른 요소는 결정적 변수가 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로서는 이란의 핵위협을 제거하는 것 외에는 어떤 선택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냥 앉아서 이란의 핵공격으로 다시 이 땅에서 홀로코스트를 맞이할 수 없다는 것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강한 이스라엘 국민의 생각입니다.
http://www.israeltoday.co.il/News/tabid/178/nid/23175/language/en-US/Default.aspx
출처 : 회개와 거룩함 / Arthur
http://blog.daum.net/bk1981/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