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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맛난음식 스크랩 미식가인 내 입맛도 반하게 한 `참다래탕수육`
호박조우옥 추천 0 조회 24 14.03.25 10:4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참다래가 들어가 더욱 맛있는 참다래 탕수육~~
찹쌀 반죽으로 더욱 쫀득한 탕수육 만들기!!

 

보통 키위로 알고 있는 과일이죠. 대부분 외국에서 수입하는 줄 알았는데

우리나라 농가에서도 키위가 아닌 참다래 농사를 많이 하고 있더라구요.
제가 선물 받은 참다래는 녹차로 유명한 보성에서 생산된 참다래더라구요.

 

국내 참다래라면 왠지 맛이 실것만 같았는데요.
선물 받은 후 알려준대로 잘 후숙시킨 후 맛을 보니

외국에서 수입한 키위 보다 맛이 더 좋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국내산 참다래를 더욱 즐겨 먹는 답니다.

 

 

참다래는 나무에서 딴 후 바로 배송을 보낸다고해요.
그래서 배송을 받게되면 딱딱하고 그걸 먹으면 신맛이 강하답니다.
그런데 배송 후 사과와 함께 밀봉하여 2~3일 정도 후숙 시킨 후 맛을 보면
과육도 말랑말랑해지고, 단맛도 더 깊어지는걸 느낄 수 있답니다.

 

역시나 후숙 시킨 후 맛 본 참다래인데요.
기존에 맛 보았던 외국 키위 와는 맛이 비교되지 않더라구요. 

 

 

아이들 간식으로 탕수육 만들 생각을 하다가 참다래를 넣어 더욱 맛있는

참다래 탕수육을 만들어 보기로 하였답니다.
봄 철 마다 딸기를 넣어 딸기 탕수육을 만들어 먹었었기에 맛 또한 기대되더라구요. 

 

참다래탕수육 만들기!!

 

[재료] 돼지고기 등심 (돈가스용 사용), 간장 3큰술, 미림 1큰술, 매실액 2큰술,  후추,  물 3컵, 녹말 1컵,

           계란 흰자 1개, 찹쌀가루 1컵, 파인애플 통조림, 참다래, 양파 (기타 야채) 

[소스 재료] 통조림 국물 1/2컵, 물 1컵, 설탕 4큰술, 식초 4큰술, 간장 1큰술, 녹말가루 2큰술, 물 1/2컵 

 

  

제일 먼저 반죽에 사용할 녹말을 준비해 주세요.
종이컵 1컵에 물 3컵을 넣어서 저은 후 녹말이 가라 앉도록 30분 이상 놓아두세요.

 

먼저 재료를 준비해 주어요.
참다래는 껍질을 벗긴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구요.

 

양파 역시나 껍질 깐 후 먹지 편한 크기로 잘아주어요. 

 

또... 통조림 파인애플도 잘라주세요.
통조림 파인애플 말고 과일후르츠 사용해도 된답니다.
건강을 위해서는 생파일애플을 사용하면 좋겠지만..
맛을 위해서 또 통조림의 국물을 활용하기 위해서 통조림 파인애플을 사용하게 된답니다.

 

고기는 집에 있던 돈가스용 등심을 사용하였답니다.
구멍이 슝슝 나 있어서 튀길 때 좀 더 빨리 익는거 같아요.

 

 

고기도 역시나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자른 고기는 간장, 미림, 매실액, 후추를 넣어 밑간을 해 주세요.
전 마늘을 넣지 않았는데요.
냄새에 민감하신 분들은 마늘도 넣어서 밑간해 주세요.
 

 

재료를 준비하는 동안 녹말 가루들이 조금씩 가라앉고 있는게 보이네요.
조금 더 맑은 물이 남을 때 까지 기다려 주세요. 

 

 

그 사이 튀김 반죽으로 사용할 쌀가루도 볼에 담아두어요.
쌀가루를 고기에 묻혀 튀기게 되면 고기가 쫀득해 진답니다.
겉은 바삭, 속은 쫀득한 느낌의 탕수육 식감이 너무 뛰어나답니다..^^

 

고기를 튀기면 바로 먹을 수 있도록 소스도 준비해 주어요.
물, 식초, 통조림국물, 설탕, 간장을 넣어서 소스볼에 끓여주세요.
소스의 맛은 직접 간보시면서 단맛과 신맛을 조절 하시면 더욱 입맛에 맞는 탕수육을 드실 수 있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소스가 진한게 싫어서 간장을 1스푼 넣었는데요.
진한 소스를 원하시는 분은 간장을 더 추가하셔도 된답니다.
 

또는 레몬탕수육 같은 과일 소스를 만드실 때는 간장을 빼시는게 색감이 더욱 좋답니다..^^

 

소스가 끓기 시작하면 준비해 놓은 양파와 기타 오이나 당근을 넣어 끓어주세요.
저는 버려지는 야채들이 너무나 아까워서 오이와 당근을 준비하지 않았답니다. 

 

양파가 투명하게 익어가면 파인애플을 넣어 주시구요.

 

잠시후에 참다래도 넣어 주세요.

 

 

참다래를 넣은 후 녹말물을 준비해 주세요.
반죽용 녹말물과는 달리 소스에 사용할 녹말은 물에 가라 앉히지 않고 물과 섞어서 사용한답니다.

 

녹말을 넣어 가면서 원하시는 농도를 맞혀가면 소스 완성이랍니다.
한꺼번에 녹말을 넣어버리면 농도가 짙어질 수 있으니 조금씩 추가하면서 농도를 맞춰주세요.
농도를 맞춘 후 계속 불을 켜 놓으면 참다래가 물러져 버리니 불을 꺼주세요.^^ 

 

녹말물이 많이 가라앉았네요.
사실 이것보다 더 맑은 물이 될 때 까지 기다려야하는데....
소스의 참다래가 익어버릴거 같아 이정도에서 물을 따라내 주었답니다.

 

물을 따라낸 반죽에 계란 흰자를 넣어 섞어주세요.
처음에는 녹말이 뻑뻑할텐데요. 조금만 기다리면 녹말이 쉽게 섞인답니다.
그러니 처음에 녹말이 움직이지 않는다고 너무 당황하지 마세요.

 

튀김 옷도 준비되었으니 이제 튀김 기름을 준비해 주세요.
제가 전용으로 사용하는 튀김냄비랍니다.
사이즈도 적당해서 튀김요리하기 참 좋은 냄비에요. 사용감 느껴지시죠?

 

우선 준비해 두었던 찹쌀가루에 밑간해 둔 고기를 넣어 찹쌀가루 옷을 입혀주세요. 

 

그런 후 녹말 튀김옷을 묻혀 튀겨주면 된답니다. 

 

튀길 때는 두번을 튀겨주시는데요.
처음에는 튀김 온도를 높였다가 낮춘 후 천천히 익히면서 튀겨주세요.
처음부터 너무 쎈 불에 튀기면 겉만 익고 속이 익지 않을 수 있거든요.

 

그리고 튀긴 고기는 망에 넣어 기름을 빼 주시는데요.
이 때는 키친타올을 망 안에 넣는거 보다 망 밖에 두는게 더 튀김을 바삭하게 먹을 수 있데요.

 

첫번 째 튀긴 후 튀김 기름의 온도를 높인 후
높은 온도에서 빨리 튀겨내어 겉을 바삭하게 해 주세요.

 

두번 튀겨낸 고기 위에 준비해 놓은 소스를 부어
참다래탕수육이 완성되었습니다.
당근이 빠져서 약간 아쉬움이 느껴지기는 하지만
참다래향 물씬~~ 느껴지는 너무나 상큼한 참다래탕수육입니다.

찹쌀옷을 입혀 안을 쫀득쫀득한 참다래탕수육이랍니다.

 

제가 만들어 놓고도 너무나 맛있어서 감탄하며 먹었답니다.
저희 형제들도 "맛있다"를 연발하며 드셔주셨답니다..^^ 

금방 뚝딱!! 깨끗히 설거지하듯 깨끗하게 접시를 비워냈답니다.

 

 

우리 농산물인 참다래를 넣어 만든 참다래탕수육
맛도 좋았지만 우리 농산물이라 건강에도 더욱 좋은
참다래탕수육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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