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8.19.리솜리조트에서 두번째날 새벽 5시40분 알람과함께 집에있는 주크에거 전화알람을 하였다. 왜냐면 재수하는 아들을 밥먹이고 도시락싸서 줘야하기에.. 어제밤에 잠들기전 가족카톡방에 오늘 아들을 학원보내기까지의 메뉴얼도 적어보냈었는데~.. 암튼 잘 보내겠지
조긍 있으니 부지런한 권사님들 모두 일어나셨다. 아침에 수다한판 떨구 홍집사님의 섬김으로 뷔페로 갔다. 어제는 비오는 밤이어서 리솜이 예쁜줄 몰랐는데 너무 예쁘다. 나무들과 한동한동 지어져있는 동들이 그림같다 조식먹으로 카트타지않고 걸어나오길 참 잘햏다. 조식을 먹고 짐을 챙겨 우리는 모노레일을 향해 출발~!! 가는길에 코스모스밭이 있어 한껏뽐내며 힌컷씩 찍고 다시 고고 그런데 이를어째 우천상황으로 운행중단이란다 이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마음을 접고 청풍문화재단을 관람. 옛날 농기구에 ㄷ자ㄱ자 집등 여기저기를 보고있노라니 또 비가온다. 1시40분 유람선을 타기에도 아직 한시간이나 남았다. 우린 배는부르지만 점심을 먹기로하고 근처 어부놀부매운탕집을 들렀다. 육영수여사육촌친척집이란다.잡어매운탕을 대자로 두개를 시켰는데 넘 맛있게 잘먹었다. 역쉬 나의 위는 위대하다. 유람선에 탔고 청풍호를 가로질러가니 주변이 넘 예쁘다 금수산과 옥순봉도 멋지고 하나님께서 주신 우리나라가 너무너무 예쁘다. 자연이 넘 예쁘고 아름답다. 내게 아름다움을 보고 아름다움으로 느낄수있는 눈과 가슴과 머리를 주셔서 감사하다 유람선을 끝으로 아쉽지만 우린 다시 일해야하는 수정이시간에 마추기위해 집을 향해 고 수정이 일터에 먼저 내려주고 집에와서 제천에서 사온 송이표고버섯을 썰어 기름장에 딸과 주크와 함께 맛있게 먹었다 밤11시가 되자 아들도 집에들어왔다. 애교많은 아들과 뽀뽀하고 껴안고 ~.. 그런데 울 아들 오늘 월례고사인데 완전 망했단다. 또 열심히 수고해주겠지란 마음과 도와주실 아버지하나님을 기대하며 맘을 위로했다. 아들이 엄마에게 수고한댄다ᆞ 카톡으로 보낸 아침메뉴얼을 보고 엄아바 아침에 자기를 보내기위해 얼마나 수고한지를 보고느꼈단다ᆞ 착한울아들에게 은혜주시길 다시한번 기도한다. 아들맘에 있는 사랑을 맘껏 나타내고 자랑하는 자리에 설수있는 은혜를 주시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