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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멋진날 모듬 시(詩) 그리고 세상에 눈을 뜨다. <일 포스티노(Il Postino)>
해변의묘지 추천 7 조회 1,081 13.12.21 13:50 댓글 4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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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12.21 14:26

    첫댓글 나도 지금 까지 본 영화중에서 시네마천국이 가장 기억에 남는데...
    호암아트홀에서 봤었는데....엔딩 크레딧 올라가는데도 울고 있었음.
    일 포스티노는 내가 한국 뜨던해에 개봉했군요.
    여기서는 해외 영화만 상영해주는 영화관을 일부러 찾지 않으면 좋은 영화를 보기 힘들어요.
    음악이나 스토리라인이 잔잔한데다 주연배우이자 감독이었던 마시모 트로이시의 열정이 담긴 영화라 그런지
    꼭 보고 싶어요.좋은 영화 추천 땡큐~~!!

  • 작성자 13.12.21 21:49

    웅?
    루나님도 '씨네마 천국'을 좋아했어여? ㅎㅎ
    이리저리 뒤적거리면 공통점 한둘은 다 나온다니깐 ㅎㅎ
    일 포스티노.. 짬날 때 꼭 보삼.
    잠시.. 지친 일상에서 멀어져 찬찬히 걸어가기 좋은 영화 ^^ (__*)

  • 13.12.21 23:46

    루아야~온니얌 미국 은제 뜨냐?..
    보고 잡은데..혹 다른데 기 오르는 사진은 또 엄나효?..ㅋㅋㅋ

  • 13.12.21 15:21

    비교적 젊은 시절의 감성을 되살리듯
    10분간의 편집본을 다시 보았습니다.
    영화나 음악은 항상 옛날을 회상케 하는
    힘이 있나 봅니다.

    고은 시인은 삶은 시다'라고 갈파했는데
    부분적으로 맞고, 부분적으로 틀리다 봅니다.
    느낄 여유가 없는 사람들도 많고요..
    느낄 필요 조차 없는 사람들도 넘쳐나기에...

  • 작성자 13.12.21 21:53

    삶은 시다.. 도다. 바람이다.. 구름이다..... .
    한두마디로 표현하기엔 지나치게 광범위하고 복잡다단하죠.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

    영화를 보면 참 좋은 게.....
    내가 미처 살지 못했던.. 경험치 못했던 것들이
    거기 진솔히 그려져 있고 각인되어 있기 때문이겠죠.
    간접체험만으로도 눈물이 흐르고 감동하고.. 머.. 그런 거 아니겠어요? ^^

    늘 마음의 글 주셔서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지오님. (__*)

  • 13.12.21 23:48

    난 늘 아다..시오..로 생각하고 있뜸.헤~

  • 좋다는 영화를 많이도 봤지만
    그중에서 양철북은 좀
    아니더란... 저만의 생각...
    넘 비참하달까....??
    일 포스티노.... 넘 잘알려진 영화지만
    내용은 알고는 있지만... 보진 못하였다는
    묘지님 덕분에... 감사히 보겠어요...

    저번 모임에도 처음으로 인사하는 분들께
    꽃수세미 한개씩 선물드렸거든요...
    담에 묘지님 뵐 기회있음...
    수세미 아주 많이 선물할게요...
    그거 라지나 스몰이나 성희나.. 미영이 줘도 되구요..
    근대 순덕인 주지 마세요...
    순덕인 묘지님더러 좌지라고 놀리고 했으니까.......

  • 13.12.21 15:43

    ㅎㅎㅎㅎㅎㅎ

  • 13.12.21 16:14

    모글님 땜에 빵 터지네요..
    묘지님의 고질적,
    치유불능의 약점(?)을..ㅎㅎㅎ


  • 약점이 아닐걸요... ㅎㅎ



  • 네.... 지금도 생각난걸요...

  • 작성자 13.12.21 21:54

    ㅋㅋ 모글님도 참.. 순덕이는 이제 잊어주삼. -_-;;
    꽃수세미.. 미리 잘 받을께요. ^^ (__*)

  • 13.12.21 15:52

    일 포스티노...이 영화 처음 볼때 벅찬 감동이
    아직까지 느껴짐.....너무 너무 너무... 아름다운 영화...!

  • 작성자 13.12.21 21:56

    한 사람의 숭고한 영혼.. 어느 먼나라의 별빛이 아니라 내 옆의 순박한 사람일 수도 있다는 걸
    잔잔하게 가르쳐준 영화.. 보는 내내 참 행복했었음. ^^ (__*)

  • 13.12.21 16:47

    삶의 의미가 한껏 느껴져요..!

  • 13.12.21 18:30

    위의 댓글이 할말다해서 요런 댓글
    씀에 나도 동감 ㅋ

  • 작성자 13.12.21 21:57

    그러고보면.. 산다는 거.. 죽을 때까지 열심히 듣고 보고 배우는 거란 생각도 해 봅니다. ^^
    그런 의미에서 늘 카메라 드시고 또릿한 눈으로 헤매는 사랑초님도 또 다른 마리오임. ^^ (__*)

  • 작성자 13.12.21 21:59

    열심히 올리시는 글들.. 평소 열차님의 생각과 삶에 방향들이 보여져
    즐독하고 있어요. ^^
    술.. 적당히 드시고 그 즐거움 보다 더 만끽하세요 열차님. (__*)

  • 13.12.21 23:50

    난동 흠..그럴때 많았뜸..ㅋㅋㅋ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3.12.21 18:29

    나는 노래 지중해가 생각나고

  • 작성자 13.12.21 22:01

    이태리.. 특히 남부 사람들 특유의 정서가 잘 녹아있죠.
    지난 유럽여행에서 남부는 들리지 못했는데
    또 기회가 오면 남부를 한번 돌아볼 예정임.
    언젠가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
    늦었어요. 존 밤.. 행복한 밤욥. ^0^/

  • 13.12.21 18:32

    시가 뭘까
    아직도 모르고 죽을 때까지
    시를 모를거라 생각함
    둔치인지 가장 아름다운건 침묵과
    묘지님 처럼 정성스런 글

  • 작성자 13.12.21 22:03

    글에서 정성이란 게 별 거 없드라구요.
    하나라도 더.. 조금이라도 빈틈을 더 메우려는 노력들이 결국 정성으로 보이나바요.
    이러니저러니 해도 결국 저 좋아서 하는 일....
    읽어주시면 고맙고 행복하고 그렇습니다. ^^ (__*)

  • 13.12.21 19:35

    ost가 넘 감미롭고 감성적이네요.
    현악기에 애환이 담겨있다면
    플릇의 감미로운 소리가 슬픔뒤에
    낭만의 소리를 담았나봐요
    고전적인 소리로 추억을 일으키는 듯한 소리가
    정확하게는 무엇인지 모르겠는데
    혹 아코디언소리인가요?
    저기 축구게임 비슷한거 저의 아이들 어릴때
    가지고 놀았던 놀이 장난감하고 비슷하네요
    흥미롭네요

  • 작성자 13.12.21 22:05

    '조시 그로반'의 ost엔 바이얼린의 음색이 전편에 휘감겨 있어 애절하고
    아래 10분짜리 편집본은 '반도네온'이라는 전통악기에여.
    소리 좋져? ^^

  • 13.12.21 22:08

    반도네온요? 처음들어 보는거예요
    네 좋아요. 한참 들었어요.

  • 13.12.21 20:39

    사랑.그리고 세상에 눈을 뜨다..

  • 작성자 13.12.21 22:07

    장미님도 요즘 눈을 뜰락말락 하시던데....
    뜰려면 확~!!!!
    아니라면 다시 닫아두삼 정말 사랑이 나타날 때까지. ^^ (__*)

  • 13.12.21 22:11

    늘 말만 무늬만

  • 13.12.21 22:13

    바보들 처럼 손만
    람의 신발만 찍어요
    그래 갖고선 쯪쯔

  • 작성자 13.12.21 22:22

    그만큼.. 아직 가슴에 있는 누군가를 밀어내지 못해서겠죠.
    일부러 밀 필요는.... ㅎㅎ ^^;;

  • 13.12.21 22:32

    캬 진짜 멋있네
    보통사람은 가슴에 들일 사람을 못찾아서라 할텐데
    묘지님은
    가슴안에서 밀어내지 못해서
    맞아요

    제가 그래요 ㅎㅎ

  • 13.12.21 22:34

    마저.내속에 열촤님 있다.
    꾸벅꾸벅

  • 13.12.21 23:54

    까시님은 늘 족욕여..ㅋㅋㅋ

  • 13.12.22 00:38

    그래서 날 밀어내고 잭한티 가야 되는데 날 못밀어내서 못간겨?
    알써 밀어내고 어여가

  • 13.12.22 08:04

    ㅎㅎㅎㅎ
    넘 무거버서 안 밀리.
    씽~때만 밀리고.ㅡ.ㅡ.ㅜ.ㅜ.

  • 13.12.22 00:00

    누군가의 일 포스티노가
    되고픈 슈퍼마리(오)여깃따...열정/
    씽 댓글 넘 많아 눈이 빙빙돈다.
    갑작 냉정/



  • 13.12.22 00:39

    일찍왔넹

  • 작성자 13.12.22 00:41

    넘 많아도 다 소중한 댓글들이야.
    그걸 뛰어넘지 못하면 언제나 타인이구 ^^

  • 13.12.22 01:21

    ㅋㅋㅋㅋㅋㅋ
    아 넹~글게요 새벽에 출근을..

  • 13.12.22 01:23


    알따..!!
    타인 안된다 안되..이그~~

  • 13.12.22 07:17

    아.글쿤.포올짝! 또 걸려넘어졌네..ㅠ.
    영원한 타인임.ㅠ.

  • 14.03.16 11:27

    이거 꼭 봐야징...수첩에 적어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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