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현 바이크조선 객원기자
입력 : 2017.02.02 14:29
라이더라면 반드시 챙겨야 할 안전장구 자전거 헬멧. 양말은 못 신어도 헬멧은 반드시 쓰라는 웃음 섞인 말이 나올 만큼 헬멧은 라이딩에 꼭 필요하다. 요즘은 인체공학적 디자인에 초경량 소재로 가벼우면서도 기능적인 헬멧이 많이 출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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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nd는 손쉽게 접었다 폈다 크기를 줄일 수 있는 신개념 헬멧이다. / 미국 소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
하지만 아무리 가벼운 무게라도 머리를 감싸는 디자인 특성상 부피를 줄이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안전을 위해 헬멧을 휴대하고 싶지만, 가지고 다니기엔 거슬리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여기, 손쉽게 접었다 폈다 크기를 줄일 수 있는 신개념 헬멧이 있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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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을 나일론 스트랩으로 연결한 접이식 헬멧으로 마치 부채를 접듯 부피를 작게 만들 수 있다. / 미국 소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
‘Fend’는 프레임을 나일론 스트랩으로 연결한 접이식 헬멧으로 마치 부채를 접듯 부피를 작게 만들 수 있다. ‘접이식 헬멧이 안전할까?’ 싶겠지만, Fend는 충격에 강한 ABS 플라스틱 소재로 만들어져 외부 충격에 강하며, 내구성도 우수하다. 또한 스트랩으로 연결된 헬멧 프레임 사이로 통풍이 잘되어 답답함 없이 머리 열을 방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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