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sciousness
의식의 변화란 어떠한 원인에 의해 외부의 자극의 손상정도에 따라 의식장애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의식의 상태는 두부손상에 대한 가장 예민하고 또 가장 중요한 징후이다.
또한 전반적인 환자상태 파악 및 예후 판단, 환자의 구분과 치료단계의 선택에 중요한 인 자가 된다. 그러나 의식수준은 혼수상태로부터 명료에 이르기까지 연속된 스펙트럼이며 이 를 몇 개의 단계로 구분하는 것은 인위적이며 따라서 의식수준을 명백하게 구분하기는 어 렵다. 관습적으로 명료(alert), 기면(drowsy), 혼미(stuper), 반혼수(semicoma), 혼수 (coma)등의 5단계 구분을 해왔으나 이러한 구분은 개인차가 많고 각 단계에 대한 구별점 이 모호하여 환자의 의식상태를 구분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의식상태에 대한 분류)
명료(alert) |
의식이 깨끗하고 정상적인 상태 |
기면(drowsy) |
정상적인 의식상태에 가까우며, 소리를 지르면 눈을 떴다가도 가만있으면 다시 잠이 드는 상태 |
혼미(stuper) |
외부자극에 눈을 감거나 간단한 행동을 보이는 상태 |
반혼수(semicoma) |
강한 자극에 최소한의 반응만을 보이는 상태
예)제뇌반사, 제피질반사 |
혼수(coma) |
외부자극에 대한 반응이 전혀 없는 상태 |
이러한 어려움을 없애고자 1974년 글라스고우 혼수계수가 많은 지지를 얻어 상용되고 있다. GCS(Glasgow coma scale)는 개안반응(eye opening,E), 언어반응(verbal response,V)
그리고 운동반응(motor response,M)의 세가지 항목으로 되어있며, 각 항목의 해당점수의 합이 총체적인 반응점수가 된다.
개안반응(eye opening,E) |
자발적으로 눈을 뜬다. 4
불러서 눈을 뜬다. 3
동통을 주면 눈을 뜬다. 2
전혀 눈을 뜨지 않는다. 1 |
언어반응(verbal response,V) |
지남력 있음 5
혼란스러운 대화 4
부적절한 단어 3
이해불가능한 소리 2
전혀없음 1 |
운동반응(motor response,M) |
명령에 따른다. 6
동통부위를 찾는다. 5
도피한다. 4
이상 굴곡 3
이상 신전 2
전혀 없음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