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Break My Heart, Toni Braxton R&B

[samok]

토니 브랙스턴(Toni Braxton)의 1996년 가을에

발매된 발라드 Un-Break My Heart는 팝 차트에서

1위(빌보드차트 8주 연속1위)를 차지했다.

그녀는 이 노래로 그래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여성

팝 보컬 상(최고 R&B 가수상), 빌보드 시상식에서 최우수

팝 보컬 상과 올해의 어덜트 컨템포러리 싱글상을 수상했다. 

그녀는 1968년 10월 7일 메릴랜드 주(Maryland) 세번(Severn)에서

목사 딸로 태어났으며 종교적으로 엄격하게 성장하였기에

이 곡을 비롯한 여러 노래들을 부를 분위기는 원래 아니었다. 

그러나 엄마의 후원과 격려로 정상에 우뚝 설 수가 있었다.

승승장구하던 그녀에게도 시련은 다가왔고, 그래서 가수생활을

접기도 하였다. 다시 미녀와 야수에서 여주인공 벨을

연기하는 등 재기에 힘쓰고 있는 중이다. 

이 곡은 가슴 아픈 것을 치유해달라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뮤직 비디오를 보면 처음 장면들의 시퀀스(sequence)를 엿볼 수 있다.

남주인공이 오토바이를 타고 여주인공과 인사하며 떠난다. 

이들에게서 밝은 미래와 하루를 출발하는 힘을 느낄 수 있다.

운명은 빗겨 가는 경우도 있지만 부딪히는 경우도 많다. 

바로 목전에서 자동차 추돌 사고가 발생하고...

여주인공은 급히 달려가서 죽음의 급작스러움에 목놓아 운다. 

토니의 노래 가사를 살펴보면서 사는 동안의 행복을 찾으세요...

Don't leave me in all this pain   Don't leave me out in the rain   Come back and bring back my smile   Come and take these tears away   I need your arms to hold me now   The night are so unkind   Bring back those nights   when I held you beside me   <refrain>   Un-break my heart   Say you'll love me again   Undo this hurt you caused   When you walked out the door   And walked out of my life   Un-cry these tears   I cried so many nights   Un-break my heart   My heart...   Take back that sad word good-bye   Bring back the joy to my life   Don't leave me here with these tears   Come and kiss this pain away   I can't forget the day you left   Time is so unkind   And life is so cruel   without you here beside me   <Repeat>   Ooh ooh ooh ooh ...   Don't leave me in all this pain   Don't leave me out in the rain   Bring back the nights   when I held you beside me   Un-break my heart   Say you'll love me again   Undo this hurt you caused   When you walked out the door   And walked out of my life   Un-cry this tears   I cried so many, many nights   Un-break my ...   Un-break my heart oh baby   Come back and say you love me   Un-break my heart   Sweet darlin'   Without you I just can't go on   Can't go on....

날 고통스럽게 해놓고 떠나지 말아요   나 홀로 빗 속에 남겨두고 떠나지 말아요   다시 돌아와 내 미소를 돌려주어요   와서 눈물들을 거두어줘요   지금 날 안아줄 당신의 팔이 필요해요   밤은 너무 가혹하군요   내 옆의 당신을 안아주던   그 밤을 내게 돌려 주어요    <후렴>   내 맘에 상처주지 말아요   다시 날 사랑한다고 말해요   당신이 내 곁을 떠나   내 인생에서 사라져 가며   남겨준 마음의 상처를 치료해 주세요   눈물들을 거두게 해 주세요   수많은 밤들을 눈물로 지새웠어요   부디 내 맘에 상처를 주지 말아요   내 마음에...   이별이라는 슬픈 말은 거두어주세요   내 삶에 즐거웠던 시간들을 돌려 주세요   눈물 속에 날 버려두지 마세요   와서 고통을 입맞춤으로 씻어 주세요   당신이 떠나던 날을 결코 잊을 수가 없어요   흐르는 시간은 너무도 심술궂군요   내 곁에 그대가 없는   인생이란 너무도 견디기 힘들답니다   <반복>   우~~~~우   날 고통스럽게 해놓고 떠나지 말아요   나 홀로 빗 속에 남겨두고 떠나지 말아요   내 옆의 당신을 안아주던   그 밤을 내게 돌려 주어요   내 맘에 상처주지 말아요   다시 날 사랑한다고 말해요   당신이 내 곁을 떠나   내 인생에서 사라져 가며   남겨준 마음의 상처를 치료해 주세요   눈물들을 거두게 해 주세요   수많은 밤들을 눈물로 지새웠어요   부디 내 맘에 상처를 주지 말아요   내 맘에 상처주지 말아요   다시 돌아와 날 사랑한다고 말해 주세요   내 맘에 상처주지 말아요   내 사랑    당신 없이는 한 순간도 살 수가 없어요   살 수가 없어요

이 뮤비는 두 연인이 함께 했던 행복한 삶을

추억하는 과정이다. 추돌한 차량은 속절없이

떠나간다. 아스팔트 위에 홀로 덩그러니 남겨진

남자의 시신을 부둥켜 안고 울부짖는 모습.

비록 노래지만 과거의 행복을 생각하면

참으로 가슴 아픈 시간이 많다. 

사고를 당하면 많은 사람들은 그 참상의

고통 속에서 절망을 느끼게 되고...

우리는 죽음을 통한 이별의 아픔만 느끼는 것이

결코 아니다. 살아가고 있는 현실 속에서

이해 안되고 설명될 수 없는 부분들이

바로 인간이 갖고 있는 감정이기 때문이다.

작은 머리와 가슴 속에서 오만가지 별 생각들이

순간순간 떠오르고 그냥 떠나가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 자신들은 매번 다가오는 도전과 새로운 변화에

응답할 수 있도록 삶의 여유를 지녀야 될 것이다.

지금 여기(Here & Now)가 오늘 바로

우리 앞에 주어져 있는 사명이기에...

[석양노을]

삶의 여유요?... 네, 지니고 싶거든요 얼마나 많은 시간이 흘러야 될런지... 초연해질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