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이 저려서 밤에 잠을 설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손발 저림은 만성화될 수 있어 초기에 치료해야 합니다.
▶손발 저림 왜 생기나
-손발 저림이 생기는 가장 흔한 원인은 말초신경병 입니다. 척추에서부터 갈라져 나오는 가느다란 신경부터 말초신경이라고 합니다. 말초신경은 ‘신경 공’이라고 불리는 척추 뼈 사이 작은 구멍을 통해 뼈 밖으로 나와서 팔, 다리, 몸통 등 온 몸에 넓게 분포하고‘ 기능에 따라 운동, 감각, 자율신경 세 가지로 구분됩니다.
1) 운동신경 : 손발 저림
2) 운동신경 : 힘이 빠지고 근육이 마름
3) 자율신경 : 땀 분비가 비정상, 대소변 기능 장애, 어지럼증
말초 신경병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특히 목과 허리 부위에 있는 말초신경의 손상이 흔하게 발생합니다. 목과 허리는 지속적인 압박을 받으면서 손상되기가 쉬워 손발 저림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가 됩니다.
▶손발 저림과 시림 증상의 차이는
저림과 시림은 모두 말초신경병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동시에 갖고 있는 경우도 많은데 그 경우 발병기 전은 같습니다. 시림증상을 주로 호소할 경우에는 말초혈액순환 장애 등 다른 질환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손발 저림의 치료법은
손발 저림은 말초신경에서 발생한 비정상적인 전기신호에 의해 나타나기 때문에 이러한 전기신호의 전달을 차단하는 항경련제 에 의해서 효과적으로 조절될 수 있습니다. 또한, 뇌에서 분비되는 우울증 관련 신경전달물질이 통증의 전달 및 억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일부 항 우울증 약물 치료제로 사용 될 수 있습니다
비 약물 적 치료법으로는 신경차단술과 같은 시술적 치료, 물리치료 등이 있습니다, 만약 손목 터널중후군 처럼 신경이 손목에서 현저히 눌려있어 구조적 이상이 뚜렷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도 고려해야 합니다,
▶조기진단과 치료가 중요
만약 초기에 적절한 진단이 이루어지고 최적의 치료를 한다고 가정할 경우, 대부분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이 없는 정도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손발 저림과 같은 증상은 초기에 적절히 치료가 되지 않고 만성증상으로 까지 진행해 버리면 치료가 까다로우므로 관련 증상이 있다면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