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의 고인돌
고운동은 지리산 남동쪽에 위치한 아늑한 계곡이다.
이름에서 알수 있듯히 고운 최치원의 행적이 닿은 곳이다.
지난 90년대 중반 대규모 양수댐이 들어서면서 파괴되었고
2001년 댐은 완공되었다.
지리산남부지방에 수요가 늘어나는 전력문제 해결 및 기타
경제적인 요청이 댐을 건설케 했다.
테오도어 루스벨트 대통령은 작가, 군인, 탐험가, 정치가,
자연보호주의자라는 다양한 직업을 가졌던 다재다능한 대통령이었다.
파나마 운하를 구축하면서 20세기 초 미국 경제를 발 빠르게 부흥시켰던 장본인이다.
미국 역사상 처음이자 마지막 4선 (1932, 1936, 1940, 1944 -12년간)대통령이었던
Franklin D. Roosevelt는 소위 그가 내세웠던 New Deal 정책으로 세계 2차대전을 앞두고
전임 후보 대통령의 경제공황에서 국력의 정성기를 이끌어 낸 영웅적인 대통령이라 할 수 있다.
네덜란드 출신의 선조를 두고 있는 Roosevelt는 39세에 소아마비로 앉은뱅이라는 지체장애자에서도
하버드대,콜롬비아대를 거친 집념의 대통령으로 재임시에 기업의 독점배격, 노동자의 권익응호
그리고 사회보장제도로 국민경제를 안정시키는데 최대로 공헌했다.
세계 제2차 대전을 앞두고 군수산업과 군소집으로 후보 대통령 당시의 50% 이상의 실업율을
제로로 만들 뿐 아니라 인력이 모자랄 정도로 전화위복의 경제전성기를 마크햇다.
당시 위기에 놓였던 영국과 소련을 위에 외상이지만 최대의 무기판매고를 올렸다.
그는 가장 귀족적인 배경을 가진 인물이면서도 가장 서민을 위한 정책을 많이 수행한 대통령이었다.
[출처] 미국의 루즈벨트 대통령 재임시에 일어난 유머 사례들|작성자 늘푸른
자연을 사랑한 그는 그랜드 캐니언을 국립공원으로 선포하기도 했다.
100년 전에 모든 국립공원 안은 물론 외곽 어디에도 레스토랑이나 위락시설 등을
모두 금하는 엄격한 국립공원 관리법을 개정했다.
그는 "자연의 아름다움은
우리가 즐긴 만큼 후손들도 즐길 권리가 있습니다"는 말을 남겼다.
영산(靈山) 지리산에 양수댐을 만든다고 정부가 발표할 때
영문을 모르는 주민들은 찬성하고
지각 있는 사람들은 비판하고 성토하고 나섰다.
매사 그렇지만 어디 정부가 맘먹고 손대는 일이 안된 게 있었던가.
수많은 반대여론을 무시하고 결국 산을 깎고 자르고.
쓸개를 빼먹고 커다랗게 구멍난 채 버려진 곰처럼 지리산이 그렇게 피폐해졌다.
“지금은 사라진 고운동.
양수댐 하나 만들기 위해 백성의 돈 4,000억을 들였다는데
그 돈의 열 배 가지고도 고운동은 되살리지 못한다.
아껴 쓰는 재미도 있어야지 부족하다고 무조건 댐을 만들면 되나.
나는 지금도 알지 못한다.
왜 백성들 몰래 산을 파헤치는지를.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전력이 아니라 마음의 고향이다.
또 하나의 고향을 잃었으니 이제 또 어디로 가 볼거나…….
- 1992년 가을, 한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