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조선 500년, 역사 속의 명문가를 찾아서 (안동권씨, 광산김씨, 연안이씨 외)

[하나또하나]

: 조선 500년 역사를 살펴볼 때 국왕은 27분이요, 지금의 총리와 부총리격인 삼정승(영의정, 좌의정, 우의정)을 지내신 분을 헤아려  보니 삼승직을 두루 지내셨거나 재역임까지를 모두 포함하여 373분이 나온다.

조선의 첫 번째 정승은 조선 개국공신 배극렴이었고, 마지막 영의정은 보통 김홍집이라고 하는데, 그 는 1896년 고종의 아관파천 직후 죽음을 당했기 때문에 1910년 경술국치보다 너무 빠르다. 물론 1897년 2월부터 대한제국이니 조선의 정승은 더 이상 없다면 김홍집으로 끝이지만 우리는 조선과 대한제국을 따로 분리하지 않아왔다.

그러므로 한일합방 직전까지의  조선이든 대한제국이든간에 마지막 정승은 1907년 2월 이완용내각에서 내부대신을 거친 친일파 송병준이 된다.

1392년 조선의 개국 이래 169명의 영의정이 있었고, 부총리격인 좌, 우의정을 역임한 정승들은 204명이 된다.

조선 역사를 통해 수많은 권문세도가와 대단한 문벌을 지닌 명문집안이 많이 생겨나게 되었다.

2010년 인구센서스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에 약 200여개의 성씨(姓氏)가 존재하고, 본관까지 구분하면 약 330개의 성씨가 조사되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조선시대에도 대충 줄여서 잡아도 250여개 이상의 본관별 성씨가 존재하였을 것으로 짐작하여도 과연 어느 대단한 집안의 성씨들이 과거급제자를 내었고, 그 들중에서 또 얼마만큼의 정승을, 문형을, 청백리를 배출하였을까? 

각각의 가문의 영광이 어떠했는지 오늘 이 자리를 빌려 판을 한 번 벌여봄세 ~

      ▶논산 명재고택: 옥녀탄금형의 명당, 민속자료 190호 ◀

 각 가문의 영광을 따져보려니 본관 성씨로 해야 한다. 그런데 비교 불가능한 성(姓)씨가 하나있다.

조선 왕족인 전주이씨는 타성들과 비교가 그렇다. ‘똥강아지도 자기 집에서는 절반은 미리 먹고 들어간다’ 는데 하물며 왕의 친인척들인데 팔이 안으로 굽지 않는가? 조선 중기에 들어서면서 왕족들은 점차 벼슬에서 제외시켰지만 그래도 3 ~ 4대   정도 흘러 왕의 피가 혼탁해지면 ‘썩어도 준치!!’라고 다 벼슬 내려주고 다 받아먹었던 것이 인지상정이 아닌가. 그래서 전주이씨는 그냥 참고만 하기로 하자.

조선시대 명문가라 하면 일단 과거급제자 수가 얼마나 많았는지가 우선이다.

벼슬에 나가는 방법은 잘난 조상의 음덕으로 나가든, 자신의 노력으로 과거에 급제하여 나가든 간에 그 중에 얼마나 많은  머릿수가 소위 정치의 최고봉인 상신(上臣) 즉 정승에 올랐는지, 학문의 최고봉인 문형(대제학)을 지내셨는지 또 정승이나 문형에 비해 비록 지위는 낮아도 더없는 가문의 영광으로 알았던 청백리에 녹선되었는지 등을 비교수단으로 하여 조선시대 최고의 명문가를 찾아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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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본관 성씨별 급제자, 상신, 문형, 청백리 및 왕비 배출 현황◆

(상위 50개의 명문 명가 본관 성씨 한정, 現인구수는 2010년 인구센서스 기준. )

순위		성 씨		문 과		상 신		문 형		청백리		왕 비		무 과		現인구수		비 고
1		전주 李氏		876		22		7		11		-		2,719		261.0만		03
2		안동 權氏		359		8		3		1		1		909		62.9만		11
3		파평 尹氏		331		11		2		6		4		934		71.4만		09
4		남양 洪氏(唐)		329		9		3		6		1		833		38.0만		22
5		新안동 金氏		315		15		6		1		4		716		47,702-		141
		旧안동 金氏				4		6		5		-				42.5만		18
6		청주 韓氏		287		12		1		3		5		768		64.3만		10
7		광산 金氏		265		5		8		5		1		689		83.7만		08
8		밀양 朴氏		261		1		1		2		-		755		303.1만		02
9		연안 李氏		250		8		7		6		-		614		14.5만		55
10		여흥 閔氏		233		12		3		3		4		459		14.3만		56
11		청송 沈氏		224		13		2		1		3		567		21.3만		38
12		진주 姜氏		219		5		1		6		-		510		96.7만		07
13		반남 朴氏		215		7		2		1		2		282		13.9만		60
14		경주 金氏		202		6		-		3		3		535		173.7만		04
15		동래 鄭氏		198		17		2		4		-		484		44.2만		16
16		한산 李氏		195		4		2		5		-		519		13.7만		62
17		廣州 李氏		188		5		2		4		-		376		15.8만		51
18		풍양 趙氏		182		7		4		1		2		391		11.4만		77
19		경주 李氏		178		8		3		3		-		517		142.5만		05
20		평산 申씨		172		7		2		-		-		561		49.7만		14
21		전의 李氏		165		4		1		6		-		431		13.3만		64
22		연안 金氏		163		6		2		-		1		271		79,788-		96
23		풍천 任氏		144		1		-		2		-		303		10.0만		82
24		달성 徐氏		140		9		6		-		1		393		42.9만		17
25		의령 南氏		138		6		6		1		-		376		15.0만		53
26		창녕 成氏		134		5		2		5		-		317		16.8만		46
27		진주 柳氏		132		2		1		4		-		283		60,104-		118
28		풍산 洪氏		129		8		1		-		-		298		36,420-		162
29		문화 柳氏		126		8		1		5		-		387		28.4만		28
30		김해 金氏		123		1		-		1		-		469		412.5만		01
31		연일 鄭氏		119		5		3		-		-		277		21.7만		37
32		순흥 安氏		116		2		-		3		-		325		46.9만		15
33		창녕 曺氏		113		1		-		1		-		202		33.8만		23
34		청풍 金氏		110		8		3		1		2		240		94,468-		85
35		해평 尹氏		110		6		3		1		1		271		26.341-		186
36		전주 崔氏		109		3		1		4		-		348		39.3만		20
37		성주 李氏		107		1		-		1		-		349		18.6만		42
38		여주 李氏		107		-		-		2		-		240		71,717-		103
39		여산 宋氏		106		2		-		1		1		226		23.3만		35
40		덕수 李氏		105		7		5		3		-		275		50,486-		137
41		의성 金氏		96		1		-		-		-		256		25.3만		31
42		강릉 金氏		96		1		-		1		-		207		16.6만		47
43		양천 許氏		93		5		-		6		-		231		13.0만		66
44		전주 柳氏		93		-		-		2		-		243		61,650-		116
45		양주 趙氏		90		8		3		1		1		247		23,942-		199
46		해주 吳氏		89		2		3		1		-		302		42.3만		19
47		한양 趙氏		89		2		2		2		-		286		30.8만		26
48		기계 兪氏		85		3		-		1		-		284		11.3만		78
49		고령 申氏		83		3		3		2		-		189		11.7만		75
50		용인 李氏		83		3		1		1		-		19		32,050-		173
◆ 문과급제자 50위 이하 문중의 인물 ◆
-		경주 최씨		42		최치원		최제우		최시형		최 준		최지우		97.7만		06
구미		인동 장씨		49		장희빈		장 만		장 면		장기영		장택상		59.1만		12
김해		김녕 김씨		2		김문기		김병조		김재규		김영삼		김준현		51.3만		13
나주		남평 문씨		36		문익점		문선명		문익환		문재인		문채원		38.1만		21
-		제주 고씨		28		고경명		고 건		고은정		고흥길		고승덕		32.6만		24
-		수원 백씨		65		백인걸		백용성		백선엽		백남준		학무님		31.7만		25
-		경주 정씨		23		정지년		정효상		정 발		이주일		유노윤호		30.3만		27
-		밀양 손씨		31		손병희		손화중		손기정		손석희		손연재		27.5만		29
-		함안 조씨		34		조 려		조종도		조중회		조명하		조 권		25.9만		30
-		창원 황씨		78		황인점		황 섬		황사영		황 형		황우석		25.3만		32
-		진주 정씨		59		정 분		정경세		정 척		정기용		정원식		23.9만		33
-		나주 임씨		54		임한호		임권택		임채정		임채무		윤아		23.7만		34
-		남원 양씨		45		양 견		양 우		양성지		양헌수		양정모		21.9만		36
-		평택 임씨		20		임경업		임창열		임현식		임하룡		임병찬		21.0만		39
-		은진 송씨		74		송인수		송시열		송준길		송근수		송일국		20.9만		40
-		해주 최씨		48		최 충		최만리		최경회		同伊		최승희		18.2만		43
-		강릉 劉씨		8		유 창		유창순		유동근		유지태		유재석		17.9만		44
-		이천 서씨		24		서 희		서 기		서 성		서예원		서향순		17.2만		45
-		단양 우씨		35		우 탁		우현보		우장춘		우근민		우상호		16.2만		48
-		연안 차씨		28		차원부		차천로		차지철		차범근		차태현		16.1만		49
-		하동 정씨		58		정인지		정여창		정충신		정주영		정동채		15.8만		50

  어느 문중이 뛰어나고, 못함을 밝히자는 자리는 아니지만, 이 통계표에 의하면 상위 50문중의 조상님들은 역사 속의 행위에 대한  옳고 그름을 떠나 어찌되었든 간에 다른 가문에 비해 더 이름을 높이셨으니 그것들도 역시나 그 가문 조상님들의 능력이라면 능력인 것이다. 

Top 10 내에서 단연 으뜸은 ❶신안동김씨 뒤를 이어 ❷여흥민씨와 ❸연안이씨 가문이 대단하다.

Top 12~ 25 내는 ❹풍양조씨, ❺연안김씨, ❻풍천임씨, ❼전의이씨, ❽한산이씨 가문이 돋보인다.

Top 50 까지에서는 ❾해평윤씨, 양주조씨, 풍산홍씨, 덕수이씨 등의 가문에서 조상님들의 출세에 대한 의욕이 엿보인다. 반대적인 측면도 눈에 띠고 있으나, 요거이는 직접들 비교해 보시길 바랍니다요~~ ^^-

위와 같은 통계자료를 만들어 놓고는 많은 학자들이, 문중의 어르신들이 각각의 의견들을 내세우며 으뜸 문벌이라 나름    정립해 놓은 자료를 이제보자. (전주이씨는 전 항목에서 제외임)

❶ 文科 及第者 200명 이상을 배출한 학문 으뜸 가문 : 11 문중.

①안동 권씨(357인)가 선두, 이어서  ②파평  윤씨(332인), ③남양  당홍씨(329인), ④신안동  김씨(309인), ⑤청주 한씨 (315인), ⑥밀양 박씨(261인), ⑦광산 김씨(269인), ⑧연안 이씨(250인), ⑨진주 강씨(232인), ⑩여흥 민씨(225인), ⑪경주 김씨(200인) 順이다.

이상 11 문중이며 나머지 가문들은 급제자가 200명 미만이다. ※참고로 동래 정씨는 198인.

            ▶사적 및 명승 3호: 내성 유곡(닭실마을) 권충재 관계유적 - 봉화읍 유곡리 산131 일원 ◀

❷ 政丞을 10분 이상 배출한 정치 으뜸 가문 (전체: 363분 중) : 6 문중.

①동래 정씨(17인), ②신안동 김씨(15인), ③청송 심씨(13인), ④청주 한씨(12인), ⑤여흥 민씨(11인) 와 파평 윤씨(11인)으로  배출인원이 같다.

❸ 최고의 석학 大提學을 배출한 가문 (전체: 136분 중) 4분 이상을 배출한 가문 : 7 문중.

①연안 이씨( 7인), 광산 김씨( 7인) 2가문이 同數이고, ③달성 서씨( 6인), 신안동 김씨( 6인), 의령 남씨( 6인) 까지 역시 同數, 이어서 ⑥덕수 이씨( 5인), ⑦풍양 조씨( 4인)의 順이다. 

❹ 청렴의 표상 淸白吏를 배출 으뜸 관리 가문 (전체: 213분 중) 5분 이상 배출한 가문 : 10 문중.

①전주 이씨(11인), ②연안 이씨( 7인), ③파평 윤씨( 6인), 진주 강씨( 6인) 同數, ⑤신안동 김씨( 5인), 광주 이씨( 5인), 전의 이씨( 5인), 문화 유씨( 5인), 창녕 성씨( 5인), 양천 허씨( 5인)까지 同數이다.

❺ 조선을 대표하는 석학으로 文廟에 배향되신 동국18현을 배출한 동양 으뜸 가문 : 16 가문.

우리나라 유학자 중에서 가장 뛰어난 18분만을 배향하였는데, 최치원, 설 총, 안 향, 정몽주 이 분들은 조선 이전의 분들이고 조선의 유학자로 문묘 배향 공신은 14분이며 12가문에서 배출되었다.

조선의 문묘배향 14분 중에서 광산김씨(2인: 김장생, 김 집), 은진송씨(2인: 송시열, 송준길) 이 두 문중에서는 각각 두 분씩을 배향시켰고, 1인씩을 배향시킨 조선의 다른 가문은 10곳이다. 

  ◆ 문묘배향 동국 18현 ◆

이 름	본 관	시 호	이 름	본 관	시 호	이 름	본 관	시 호
최치원	경주	문창후(文昌侯)	이언적	여주	문원공(文元公)	조 헌	배천	문열공(文烈公)
설 총	경주	홍유후(弘儒侯)	조광조	한양	문정공(文正公)	김장생	광산	문원공(文元公)
안 향	순흥	문성공(文成公)	김인후	울산	문정공(文正公)	송시열	은진	문정공(文正公)
정몽주	연일	문충공(文忠公)	이 황	진성	문순공(文純公)	김 집	광산	문경공(文敬公)
정여창	하동	문헌공(文憲公)	성 혼	창녕	문간공(文簡公)	박세채	반남	문순공(文純公)
김굉필	서흥	문경공(文敬公)	이 이	덕수	문성공(文成公)	송준길	은진	문정공(文正公)

 문묘에 배향된 가문 중에서 위에 언급된 상위 50위 이내의 가문은 창녕성씨, 덕수이씨, 광산김씨, 반남박씨가 보인다.

★문묘배향 동국 18현 중 김장생의 직계 제자들인 아들 김집, 그리고 송시열,  송준길이 함께 포함되어 한 고장에서 부자지간을 포함하여 네 분이나 배출되는 전무후무한 儒家의 기록을 세웠다. 이 분들 모두가 충청도의 노성지방(현 논산, 연무,은진) 출신이다.

❻ 조선의 국모이신 王妃님을 다수 배출한 가문 역시 무시할 수 없는 가문이다.

따님 한 분 잘 두셔서 가문의 영달을 얻은 집안이 한 두 곳이 아니니 국혼으로 금혼령이  내려지면 모든 문중들은    가문의 영광을 준비하기 위해여 초비상이다.

물론 실패한 국혼도 역사 속에 많이 보이지만 나라의 국모가 된다는 것 역시 대단한 가문의 영광이 아닐 수 없다.

①청주 한씨(6분), ②파평 윤씨 및 여흥 민씨(각 4분), ④안동 김씨, 청송 심씨, 경주 김씨(각 3분) 그리고   ⑦청풍 김씨, 거창 신씨, 반남 박씨, 풍양 조씨(각 2분) 등 이다.

두 분 이상 왕비를 배출한 가문은 총 10가문이고, 조선의 국모님은 모두 43분이 계셨었다.

❼ 마지막으로 대부분의 학자들이나 양반가에서 조선조 대표적인 선비 가문으로…

①광산 김씨, ②연안 이씨, ③달성 서씨 가문을  출사가 많은 대꼬창이 선비가문으로,  

①의성 김씨, ②나주 정씨, ③진성 이씨 가문은 출사는 다소 적은 대꼬창이 가문으로 꼽는게 일반적이다.

이상의 자료를 기초로 하여 조선의 유형별 최고 가문을 선별해 본다면.

[1] 권력과 세도일문 : 신안동김씨 청음 김상헌가문, 파평윤씨 정정 윤 번가문

[2] 학문과 선비일문 : 광산김씨 사계 김장생가문, 연안이씨 저헌 이석형가문

※광산 김씨 김장생의  9 아들 중 3 남 김 반(槃)의 자손에서만 3 대 대제학과 7 명의 대제학, 두 분은 문묘까지 배향되었고,

연안 이씨 이석형의 후손에서만 3 대 대제학과 6 명의 대제학이 배출되었다. 가히 두 가문이 조선 최고 명문가이다.

[3] 권문의 처세일문 : 동래정씨 임당공 정유길가문(임당공파).

※월사  이정구는  연안이씨 판사공파 13세로 저헌  이석형의 직계 4대손이다. 본인에 이어 아들, 손자까지 내리 3대 대제학을 역임

  이석형이 처가집 묘역에 미리 안장된 처와 합장되면서 용인 유두혈(乳頭穴)명당에  자리하여 4대에 이르러  발복하였다 고 한다.

이제 두 집안(고려와 조선)을 골라 그 가문들의 자랑거리를 부러워하며 함 들어줘보자....              EP 35. 了-

[violet]

ㅎㅎ
명문가로 시집 간 것으로 위안 삼아야지..
명문가로 이름 날린 것만큼..역적 간신배들 활약도 대단했다고...ㅋㅋ

[파란하늘]

좋은글에 늘 감사 드립니다.

[마담올리브]

학무님과유노윤호~~~^^ㅎ
상세한 기록에 현존하는 유명인물들을 ~^
동래정씨가 15위라 기분 좋습니다!!
늘~흥미롭고 유익한글~
감사드려요~~♥

[하나또하나]

전 안동김가요.
작년에는 안동에 거의 매주세번은 내려갔었는데요.
갈때마다 소산마을을 지나게 됩니다.

[최선]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전 안동 권가 35대입니다. 궁금해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조선 5대 문종의 왕비 현덕왕후께서 권씨 셨네요. 1남 2녀를 두셨고 단종임금께서 아드님이셨고, 경혜공주께서 따님이셨네요.

[하나또하나]

좋은 자료가 되셨다니 저도 기쁩니다.

[난초♬]

우리 성씨는 운제나 나올꽁?
늘 양반자랑질해대는 전주이씨 남편을 둔걸로 위로삼아야겠어요ㅎㅎ
오늘도 복잡한 이런 광범위의 글 준비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