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대학교에 입학하는 순간부터 학교를 다니는 동안 교양과목 영어는 커녕 영어라는 존재를 아에 잊고 지냈다.
그 후 1년 학교를 다니고 군대를 가게되었고 군대서도 물론 그 흔한 단어장조차 한번 펴본적이 없었다.
군복무를 마친이후 토익 성적이 좀 필요할 일이 있기에 영어 공부를 자신있게 독학으로 시작하였다.
그러나 막상 1달동안 영어 공부를 해보니 늘라는 실력은 안늘고 스트레스만 나날히 차곡 차곡 싸여가던끝에 결국 학원을 등록 하기로 결정하였다. 많은 학원들중 지인들의 추천으로 ybm으로 결정하게 되었고 토익 입문 초급반을 선택하려던중 "당신의 얼룩진 점수를 씻어주겠습니다" 였던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좀 독특한 제목의 기초반을 보게되었다. 물론 난 토익 시험을 보면 발바닥 사이즈보다 못나오면 못나왔지 잘나오진 않을게 뻔하기에 돈아깝게 토익 시험을 본적이 없었기에 씻길 점수조차 없긴 했지만 왠지 끌리는 매력이 있어 수강 신청을 하게되었다. 그리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강의를 들었다. 딱 첫강의를 듣게되었는데 강사님이 최대한 쉽고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시는데 도 나는 하나도 못알아 듣겠는 것이다. 이게 초급,입문반 수업이 맞는것인지 의심이 들기 시작하였다. 그래도 학원비를 내 용돈에서 냈기에 꾸역 꾸역 억지로 다니며 강사님이 알려주시는 공부순서 및 방법과 단어시험 및 숙제를 100%는 아니지만 나름 할수 있는 만큼 최대한으로 하였으며 강사님의 끝임없는 영어정보 및 문제들을 그냥 하라는대로 외우고 풀고 듣고 이해하려 하며 복습하였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휴가는 못갔지만 1달이라는 시간이 훌쩍 가버리게 됬으며 아직도 부족한것이 많지만 적어도 영어에 대한 기본틀은 잡힌것 같다. 아직 2달 과정중 1달 과정밖에 듣지않아 다음달 수강도 할것이지만 1달 이란 시간동안 정말 최고의 효율을 본것 같고 아깝지 않은 시간이었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