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유선상으로 비브람창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문의를 해오시고 또한 불만도 많이 말씀하십니다.
무슨 창이라든지 장단점은 전부 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을 적어드리겠습니다.
먼저 비브람창의 대부분의 경우에는 릿지용이 아닌
워킹용으로 최적화 되어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중.장거리 산행을 즐기시는 분들은
비브람창을 선호를 많이 하십니다.
비브람창은 또한 내마모성이 우수하여 창의 수명 또한 오래갑니다.
반면 스텔스창이나 여러 릿지창같은 경우에는
접지력은 좋으나 장기산행이나 내마모성면에는 비브람창보다 떨어집니다.
어떤 용도에 맞게 회원님들이 선택하시어 등산화를 고르시면 되겠습니다.
제의견이 틀릴수도 있습니다만
제가 전부 신어보고 느껴보고 저의 의견을 적은 것입니다^^;;
※ 등산화 밑창의 종류(많이 사용하는것만)
[비브람창] (수입)
전세계에서 가장 보편화된 밑창으로 내구성, 마모성, 접근성, 충격흡수성등 종합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제품이다. 하지만 접지력 면에서는 바위, 이끼, 물기등에서 좀 취약하기 때문에 화강암이 많은 우리나라 산악 지형과는 잘 안맞는다고 할수도 있다.
흙길, 아스팔트길, 긴 트래킹길이나 외국 산행에서는 최강의 조합이 아닐까 싶고 요즈음엔 접지력 좋은 제품도 나온다고 하는데 개인적인 사견으로는 그다지 믿음이 가지 않는다.
[스텔스창] (수입)
암벽화창의 표준으로 자리잡은 창이다. 접지력 면에서는 세계최고이다. 스텔스창에도 특성별로 C4, S1, HF, 아쿠아, 엠피비어등 여러가지종류가 있다. 암벽등반화 전문의 5.10(화이브텐) 브랜드가 유명하며 일반 등산화중에서도 경등산화 쪽으로 바스큐에서 스텔스창을 장착한 등산화를 출시중에 있다.
스텔스 창의 바스큐제품을 사용하는게 있는데 역시 그립력은 짱이다. 단점은 마모성이 일반 등산화창에 비해 심하지만 그립력을 생각한다면 어쩔수 없는 선택이다.
[릿지 엣지] (국산)
국내 브랜드의 자존심인 캠프라인의 밑창이다. 개인적인 평가로는 접지력면에서는 스텔스창 다음으로 우수하다고 할 수 있다.
가격면이나 종합적인 면에서 등산 입문자들에게 가장 권해주고 싶은 브랜드이다.
[하이퍼그립] (국산)
국내브랜드인 트렉스타의 밑창이며 접지력도 준수하며 전체적으로 균형이 잡힌 느낌이다.
[접지력 비교]
스텔스(파이브텐,바스큐) > 릿지엣지(캠프라인) > 엑스그립(K2) > 하이퍼그립(트렉스타) > 비브람
[밑창기준 종합평가]
비브람 > 스텔스 > 릿지엣지 > 엑스그립, 하이퍼그립
이외 T-4 Rubber / Spider grip / Get-grip / OMNI-GRIP /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