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로(白露)의 계절 !

[濤鳴 류광희]

절기(節氣)는
하얀이슬이 내린다는
백로(白露)를 지나 성큼 가을로 들어 서는가 봅니다

대구 남북으로 가로 질러 흐르는
신천(新川) 산책길에 바람에 살랑 거리며 손짓하는
화알짝 핀 금계국과 반갑게 인사 나누었지요





가을 !

하늘은 높고 푸르며
들녁에 아름다운 코스모스가
바람에 흩날리며 황금빛으로 물들어 갑니다.

아름다운 사진과 한폭의 그림
무한 감동을 받기도 합니다.

작품 사진, 명화 그림속
아름다운 풍광에 미치치 못하지만......

어느 고즈녁한 자연속 나를 만나며
행복임을 느껴 보려 합니다.

가을 !
마음 맞는이
가을 풍광속 함께 해 보심은 .....

- 도명(濤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