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데미안이에요
노벨 문학상을 탄 헤르만헤세작가님의 책이죠
이 책을 집필할 당시 작가님은
아버지의 죽음과 아내의 정신병으로
무척이나 힘든 시기셨다고해요
그러한 상황에서 정신분석학을
통해 자기내면에 몰두해 극복해내시고서
집필한 책이니 만큼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심오하게 다룬거 같아요
책의 줄거리는
독실한 기독교신자인 부모님의영향을 받으며 자라온 싱클레어가자신의 거짓말로 인해 괴롭힘을 당하게되고결국 감당하지못할 상황을 맞이하게 되요부모님께 말을 하고 도움을 받으면 되지만실망감을 안겨드린다는 생각에말을 하지못하죠날이갈수록 괴롭힘이 심해지던날전학을 온 친구 데미안으로 인해 그상황을 벗어날수있게 되지요. 그후 같이 길을 걷던 중
그에게 카인과 아벨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되죠
기독교 집안에서 자란 싱클레어는 카인이
나쁜사람이라고 교육 받았지만
데미안이 주관적으로 관점을
달리한 이야기을 접하니
카인이 정상인거 같은 생각이 들게된답니다
그러한 생각은 자신이 교육 받은대로면
악마의 사탕발림이였기 때문에 주인공은
데미안을 멀리하게되고 시간이지나 청소년기를 맞이하게되죠
이후 청소년기에 드는 욕망을 죄악시하는
종교에 회의를 느낀 싱클레어는 무엇인가
잘못되었다며 매일같이 술에 취에 한탄하며 자신을
망가트리게되요
그러다 베아트리체를 만나 짝사랑에 빠진
싱클레어는 그녀에게 잘보이기 위하여
자기를 가꾸는 생활을 하게되고
그때 잘못된것이 무엇이었었던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다가
거기서 그치지않고 그질문에서 더 나아가
종교란 무엇이며 사람이란 무엇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하게되죠 그러던 중
그러한 고민을 철학적으로 분석하고
연구하는 친구 피스트리우스를
사귀게되어 많은 영향을 받는답니다
그 친구와 시간을 지낼수록 자신의 삶의 목적은
주관적인 생각에 있다는걸 느낀 싱클레어는
이러한 생각의 시초는 데미안으로부터
비롯되었다는걸 알게되고 데미안을
만나고 싶어 합니다
그후 시간이 흘러 대학에 진학을한 싱클레어는
데미안을 길에서 우연히 만나 그 또한 자신을
보고싶어 했다는걸 알게되고 데미안은
싱클레어에게 자신과 같은 주관적인 삶을
살줄 알았다며 집으로 초대해 자신과 같은
사람들을 소개시켜줘요
자신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경해주는 사람들과
행복한 생활을 보내던 중
전쟁이 발발해 입대를 하게되어
죽음에 대해 성찰하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줄거리를 요약하자니 생각보다 더욱 길어졌어요
그만큼 하나도 놓치기 아깝고 생각할 점 또한 많은
책이니까요 이책을 통해 느낀점
●우리가 살고있는 세상은 항상 변화하는 곳이며
미래는 어떻게 바뀔지모르니 걱정하기보단
앞으로 나아갈수 밖에 없다는 점과 그러므로
● 종교는 앞으로 일어날일이 아닌 이전에 있었던
이야기에 비롯되었으니 맹목적으로 맹신하면 위험하다는것
●종교와같은 공동체적인 삶은 자신의 불안에서
비롯된것이므로 자신이 불안을 해결하고
나아가야 공동체 또한 발전이 있다는것
●불안하다는건 무언가 잘못되있다는거고 그걸 참고서
무언갈 이룬후엔 잘못된것이 뭔지도 모르게되므로
이후론 참는게 당연시 되니 나중엔 불안해도 찾을방도가없다는것
●찾아가므로써 일어나는 일에 대한
행동의 책임은 자기가 져야되니
남들이 무어라하든 고독하게
자신의 길을 걸어야된다는 것
●우연이라는건 나의 욕망에서
비롯된 필연이란것도 느낄수있었던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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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헤르만. 헤세 데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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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1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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