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甲)은 뚫고 솟아 올라오는 기운을 뜻한다. 추운 겨울을 참고 견디었다.
하늘 높은줄 모르고 끝없이 올라 가려는 힘이다.
그래서 갑목 일간의 사람의 사람은 대부분 장남. 장녀 이거나, 아니면 장남 장녀의 역할을 하고 있다.
갑목의 봄의 기운이기에 어린 아이의 성정이 있다. 순순하고 천진난만하다. 동정심이 많다.
갑목은 시작의 기운이기에 시작을 잘한다. 사주에 금(金)이 없다면 시작은 잘하는데 마무리가 부족하다.
아이디어가 많고 창조적인 일을 잘 한다.
기획 파트나 영업파트 또는 교육 파트 일이 잘 어울린다.
술(戌)은 띠동물로 개이다. 개가 주인과 집을 지키듯 충성스러운 모습이 있다
한번 믿으면 끝까지 믿는 성향이 있다. 물론 한번 싫어면 뒤 돌아 보지도 않는다.
오행으로 토(土)이다. 흙은 만물을 포용하고 생장시킨다.
쓰레기를 매립하기도 하고 곡식과 나무를 키우기도 한다.
토(土)는 포용과 중개와 신용을 상징한다.
갑술일주는 일지에 편재를 깔고 있다. 돈에 대한 개념이 밝다.
노는것도 좋아하고, 돈 벌기도 잘하고, 돈 쓰기도 잘한다.
남자 갑술일주는 처복이 있다.
일지 지장간에 식재관을 깔고 있기에 식복이 풍성하다. 먹고 사는것에는 큰 걱정이 없다.
일지 술토는 화(火) 묘지이다. 갑술일주에게 화(火)은 식상에 해당한다.
뿐만 아니라 화토동법에 따라 재성(土)의 묘지이기도 하다.
갑술일주는 재성의 고지여서 재물복도 많지만 부친으로 인한 아픔을 겪는 경우가 많다.
여자 갑술일주는 중년에 자녀로 인한 아픔을 한번은 크게 겪거나,
주거지로 인한 큰 아픔을 겪거나,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아픔을 크게 겪는 경우가 많다.
일지에 진술축미를 깔고 있는 사람은 돈은 잘 모으나
가족과의 관계는 좋지 않게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갑술일주는 화개살의 기운과 천살의 기운과 천문성과 천라지망살의 기운을 함께 같고 있다.
물질세계 보다는 정신세계에 더 관심이 많은 일주이다.
돈 만 버는 삶 보다는 가족과 이웃을 돌보는 삶이 더 잘 어울린다.
갑술일주는 평두살과 괴강살의 기운이 있다. 총명하고 미남이거나 미녀인 경우가 많다.
리더쉽과 추진력이 있지만 성격이 많이 강하다.
평두살과 괴강살은 우두머리의 기운이다. 카리스마도 있지만 변덕도 심하다.
갑술일주는 현침살의 기운도 함께 있다. 가까운 사람에게 말로 상처 주는 경우가 많으니
말을 함에 있어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뾰족한 것을 활용한 직업과 인연이 깊다.
갑술일주는 관식동림이다. 관성과 식상이 일지 지장간속에 함께 있는 경우를 관식동림이라고 한다.
갑술일주는 식상이 묘지에 해당되니 여자의 경우 첫아기를 힘들게 낫거나 양육할때 어려움을
다른 사람들 보다 더 많이 겪는다. 다른 사람에게 아기 양육을 맡기거나 혼전임신을 하는 경우가 많다.
지지에 묘,유,술이 있으면 철쇄개금의 사주이다. 갇힌것을 풀어주는 열쇠를 뜻한다.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돕는 직업과 인연이 깊다.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있어 암호해독이나 수사관의 직업도 잘 어울린다.
철쇄개금, 천문성, 천라지망 사주는 하늘의 일을 하라는 사주이다.
하늘의 일이란 사람들을 돕는 일을 하라는 것이다.
이를 게을리 하면 본인과 집안에 우환이 있다.
갑술일주의 최고의 개운법은 이웃을 돕는 것이다.
첫댓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