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12월 1일 금 49일째
날씨: 눈비오고 맑음 기온:2~5도
이전누계:1307,6km
운행거리:24,2km
누계:1331,8km
눈.비 올거라는 예보에 계획했던 운행예정을
줄이고 일찍 어제 묵었던 모텔로와 카페 작업 중이다
6시50 무안버스 정류장서 출발한 버스는
오늘도 나 혼자다.
07:22 삼거리 하차.
눈발이 날린다. 버스정류장서 준비를 마치고
22코스 출발
도로는 눈이 녹지만 가로수엔 눈꽃이 피었다.
눈 사진을 즐기던 여성분이 먼저 인사한다.
산에 가냐고 하길레 잠시 이 길에 대한 설명을
하며 난49일째 걷고 있다고 하니 .놀라워하며
포즈사진 부탁!~~
배추에 내려 앉은 하얀 눈 .
정신없이 마을 로 진행하다. 다시 빽 좌틀이다.
왜? 저 이정표를 못 보고. ㅊ ㅊ
굿은 날씨에는 더 없이 좋은 쉼터 역활 하는 버스
승강장. 따끈한 물한잔하고 쉬어 간다.
눈 내리는 저 곳에 염소가 처량하네. 그것도 쏠로로
서해랑길 방향 표시에 기둥을 내어 준 배려.
사실 애매한 곳에서는 저런 표시가 반가운건 사실이다.
10:24 영해 버스정류장 22구간 마치고 21로
하루 몇 번 버스가 오는지 모르지만 농어촌버스는
막다른 이 곳도 들려 나간다.
날이 개니 눈은 흔적을 감추고.
앞산과 우측산 사이 가운데 보이는 산이 월출산인 듯하다.
낼 지나야 할 좌측 앞산 뒤가 복룡리.그리로 길이 이어진다.
동암마을 앞 유도섬이다.썰물인데 보니 걸어 건너도
되겠다.
운남면 풍경.
무청담은 자루의 정렬 양이 상당하네요!~
비슷한 길을 하도 오가니 헷갈리기도 하다.
신호등 건너 미소드림 요양보호쎈타 앞으로
진행 우측으로.
13:30 두모마을 버스승강장서 오늘 걷기 종료.
낼은 여기서 시작이다.
구간이전:1250km
운행거리:22코스 21코스=23,8km
구간누적:1273,8km
남은거리324,2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