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직무적성검사(GSAT)에서,
'토사구팽'에 등장하는 동물(토끼, 개)에 대해 질문함으로써 실검에 등장한 '토사구팽'
그 뜻을 '매3 어휘 풀이'로 새겨 보자!
토끼가
사망하면
(토끼를 잡던) 사냥개(狗, 개 구)도
(주인이) 삶아 먹음(烹, 삶아 죽일 팽).
필요할 때는 쓰고 필요 없을 때는 버린다는 의미로,
‘감탄고토’와 통함.
감미로우면
삼키고(呑, 삼킬 탄)
고통스러우면
토함.
자신의 비위에 맞으면 좋아하고 그렇지 않으면 싫어함.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속담과 통함.
참고로,
'토사구팽' 고사는 고전 소설 「토끼전」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2016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에 출제된 「토끼전」에서는,
토끼의 말에 속은 용왕이 자라를 잡아들이라 하자, 거북이 아뢰기를
"옛 말씀에 ‘토끼를 다 잡으면 사냥개를 삶아 먹고 높이 뜬 새 없어지면 좋은 활이 숨는다.’ 하였사오니~"(『매3문』 p.137)
라고 한다.
거북이가 인용한 토사구팽 고사는
월나라의 범려가, 왕(구천)이 공신들을 죽일 것이라며 관직에서 물러나자고 권할 때 한 말이다.
▼ 한자 성어와 관련 있는 빈출 속담을 정리한 『매3어휘 』 p.203에서..
카페 게시글
매3어휘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시험 문제] 토사구팽에 등장하는 동물은?
안인숙
추천 0
조회 435
18.10.21 15:13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