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작품이기에 환경이 열악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열정을 가지고 즐겁게 함께 해주실 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진지한 내레이션이 쓰일 것이므로 목소리가 얇지 않았으면 좋겠고, 20대 중반 남자에 왜소한 체격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특별히 어려운 연기는 없으니 부담없이 지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나리오
S#1 컴퓨터 책상
경수는 컴퓨터 게임 중이다.
경수:(게임에 질것 같아 흥분하며) 어..! 어어~~ 안돼 !
(아쉬워하며)아이씨!
S#2 이불
일어나서 이불에 눕는다.
경수: 하... 잠이나 자야지
이불에 누워 생각에 잠긴 듯이 허공을 바라본다. 고개를 돌리니 고장나서 멈춘 시계가 보인다.
NA)시간은 나에게 무의미할 뿐이다.
S#3 경수의 회상
본능에 충실한 삶을 사는 경수의 모습 (각 행동들의 장면이 나온다.)
NA) 졸리면 잠을잔다. 배가고프면 음식을 먹는다. 배설을 하고 싶을 땐 배설을 하고, 성욕 이 생기면 스스로 푼다. 그리고 남는 시간엔 지루하지 않도록 오락을 하며 시간을 보낸 다.
다시 S#2
경수는 다시 허공을 바라본다.
NA)하지만 이런 내게도 변화가 찾아왔다.
고장 난 시계의 초침이 움직인다.
S#4 다음 날 컴퓨터 책상 앞
경수가 컴퓨터 화면을 보며 컵라면을 먹고 있다.
경수: (어? 맞다 올림픽
올림픽 경기를 찾아본다. 영상을 보던 경수, 갑자기 라면 먹던 것을 멈추고 충격을 받은 듯이 화면을 응시한다.
경수:(충격 받은 얼굴로)와..
NA) 평소에는 다른 세상을 사는 사람들이라 생각했던 그들에게 강렬한 느낌을 받았다. 그들의 눈동자에서 느껴지는, (화면 속 선수의 눈동자가 화대되며 맹수의 눈동자로 오버랩된다.)맹수에게서 느낄 수 있는, 삶과 죽음을 넘나드는 강렬한 ‘각오’, 그것은 내가 원하는 무엇이든 이루어 줄 것 같았다.
경수의 얼굴이 클로즈업 된다.
NA) 그리고 그 순간 지금가지의 나의 삶이 달라보였다.
S#5 거울 앞
어지럽고 더러운 방의 모습이 보여진다. 허탈하고 멍한 표정으로 거울을 보는 경수.
바닥에 앉아 무릎에 얼굴을 파묻는다.
천장 높이에서 무릎에 머리를 파묻은 경수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다시 경수 클로즈업.
경수가 고개를 돌리자 방의 현관문이 보인다.
NA)내 머릿속엔 한 가지 생각뿐이었다. ‘이곳에서 나가자!’
무언가 결심한 듯 일어서는 경수, 경수의 얼굴 클로즈업. 경수의 눈은 무언가를 결심한 강렬한 눈이 된다.
촬영장소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 인근 원룸
촬영날짜
2/14 또는 2/16 예정
촬영시간
아침~초저녁
미팅날짜
2/10 화요일
식사제공하고 페이는 교통비 포함 4만원입니다. 저예산인 점 이해 부탁드립니다ㅠㅠ
dhdnjswo5000@naver.com / rlarbgus19@naver.com 으로 프로필을 두곳 모두 보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