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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라이트와 함께하는 대림절 묵상 4
하나님의 거처가 사람들과 함께
God's Home Among Humans | 2 Samuel 7:11-16
영상 원본 https://www.youtube.com/watch?v=SsZWghYVdSE
우리말 자막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dhc97ss1pks
이번 대림절을 지키면서 우리는 예수님의 오심(탄생)을 통해 하나님께서 옛적에 살던 백성들에게 하신 약속을 어떻게 지키셨는지 기념하고,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하나님께서 그분의 모든 목적을 성취하실 때를 고대합니다. [음악]
사무엘하 7:11b~16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여호와가 또 (다윗) 네게 이르노니 여호와가 너를 위하여 집을 짓고 네 수한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누울 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네 씨를 네 뒤에 세워 그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라. 그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의 나라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니 그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의 매와 인생의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 내가 네 앞에서 물러나게 한 사울에게서 내 은총을 빼앗은 것처럼 그에게서 빼앗지는 아니하리라.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
이것은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하신 이상하고 복잡한 약속입니다. 우리가 사무엘하라고 부르는 성경에서 하나님은 그 약속을 다윗 왕가를 세우시는 핵심으로 삼으셨습니다. 그러나 그 언약은 예수님 시대 유대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예를 들어, 사해 두루마리를 기록한 사람들이 주목한 것은 다가오는 다윗 왕국에 대한 이 언약과 이 언약이 새로운 성전에 대한 생각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리고 초기 그리스도인들도 특별히 이 구절에 주목하여, 이 본문이 분명히 예수님과 관련이 있다고 언급하고 인용했습니다.
자, 이제 생각해 보겠습니다. 어떻게 이 약속이 재림의 언약이 되어 우리가 대림절을 보내며 얼마 남지 않은 성탄절을 준비할 수 있게 하는 걸까요?
다윗은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 자신의 왕국을 세웠을 때 자신을 위해 화려한 집을 지었습니다. 그 때에 그의 마음에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이 계시는 하나님의 법궤는 아직도 천막에 있구나! 그것은 광야를 지날 때부터 있었던 성막이 아닌가!’ 그래서 다윗은 뭔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크고 아름다운 집이 있는데 하나님은 장막에 거하신다고? 그래, 하나님을 위한 집을 지어 드리자!’
그래서 나단 선지자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그 일을 하고자 하노라.’ 나단은 흔쾌히 말했습니다: ‘좋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나단에게 말씀하셨고 나단은 다윗에게 돌아와서 ‘사실 우리가 잘못 알고 있습니다’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왕이 사시는 곳에 그리고 그분의 백성 가운데 하나님의 거처를 마련하는 것이 좋겠다는 그 생각은 옳습니다.’
사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이 늘 바라시던 일입니다. 출애굽기 40장에서 성막의 목적이 그것입니다. 다윗의 아들 솔로몬이 열왕기상 8장에서 성전을 건축할 때 그 목적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하나님은 궁극적으로 벽돌과 회반죽과 목재와 돌로 지어진 집에 거하심으로 그 백성들과 함께 살기를 원하지는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 가운데 인간의 모습으로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것이 창세기 1장부터 그랬던 것처럼 합당한 방법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그런 식으로 만드셨기 때문에 하나님이 직접 자기 아들의 모습으로 오셔서 사람들 가운데 사람이 되시고 우리와 함께하시는 것이 합당합니다. 그것이 임마누엘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다윗 왕조도 그런 식으로 세우셨으므로 하나님이 직접 또 다른 자신의 모습인 성육신하신 하나님이신 사람으로 오셔서, 진정한 다윗 왕이 되시는 것이 합당합니다.
그래서 이 작은 본문으로부터 빛줄기가 뻗어 나와 성육신을 비추어 주고 베들레헴과 크리스마스까지 비추어 주는 것을 우리는 알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오셔서 함께하시게 되었습니다. 그분이 사람으로 오신 예수님이시며 위대한 다윗보다 더 위대한 아들이십니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그의 아들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할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일이 잘못되면 하나님은 그를 벌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다윗 왕조의 나머지 이야기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열왕기상하가 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 이야기는 듣기에 좀 불편하고 아름답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은 그것을 넘어 울려 퍼집니다. 그리고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이 구절을 볼 때 특히 두 가지를 깨달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잇는 네 씨를 일으키리라”고 말씀하셨을 때, 제가 아는 한 그것을 부활과 연결시키는 그 시대의 유대인 기록은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죽음에서 부활하신 후 초기 그리스도인들은 여기에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리스어 성경에는, 당시 많은 사람들이 읽은 성경이 그것인데, 거기에는 [ἀναστήσω τὸ σπέρμα σου]라고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 뜻은 ‘내가 너의 후손을 일으키겠다(부활하게 하겠다)!’ 입니다. 그렇습니다! 부활은 예수님이 참된 다윗의 왕이시며, 그의 백성 가운데 거하시는 하나님의 살아 있는 실체이심을 입증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이 오실 왕에 대하여,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나에게 아들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초대교회는 이를 곰곰이 생각해 보면서 예수님께서 창조주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른 것을 알고 있었으므로, 그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깨달았습니다. 솔로몬이 어떤 의미에서 하나님의 아들이었던 것만은 아닙니다. 그러나 더 완전하고 더 풍부한 의미에서 보면, 그의 백성과 함께 하나님의 살아있는 임재를 구현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그렇게 해서 다윗 왕국을 세우리라는 재림의 희망은 온 세상을 위한 평화와 정의의 왕국을 세우리라는 것이었는데 그것은 이제 예수님 자신에게 집중되었습니다.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될 것이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이 약속은 우리에게도 다가왔습니다. 요한계시록 21장에는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한 모습이 나오는데, 거기에서 이 약속은 모든 사람에게 해당되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내 백성이요, 너희가 다윗의 왕 예수의 족속이면, 나는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 아들이나 딸이 되리라’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렇게 기도합니다:
전능하신 아버지, 약속하신 대로 다윗의 나라를 세워주십시요. 그 나라는 정의와 자비의 왕국이며 온 세상을 위한 자유와 해방의 나라입니다.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당신의 나라를 세우시고 왕이신 예수께서 영광을 받으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지금 그분이 신비롭게 우리 가운데 오심을 축하하는 것처럼, 언젠가는 우리의 심판관이자 구속주로서 마지막 온전한 재림을 축하하게 될 것입니다. 아멘.
많은 분들이 주간 묵상 시리즈를 즐겨 주셨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2024년에도 이 교육 사역이 계속될 수 있도록 기부하는 것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래 설명에 있는 링크를 방문하여 이번 재림절 기간 동안 어떤 금액이든 기부할 수 있습니다. 귀하의 지원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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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we keep this season of Advent we celebrate the way in which God kept his promises to his ancient people in the coming of Jesus and we look ahead to the time when God will fulfill his whole purpose when Jesus comes again. [Music]
2 Samuel 7:11b to 16. Moreover, the Lord declares to you, David, that the Lord will make you a house. When your days are fulfilled and you lie down with your ancestors, I will raise up your offspring after you who shall come forth from your body and I will establish his kingdom. He shall build a house for my name and I will establish the throne of his kingdom forever. I will be a father to him, and he shall be a son to me. When he commits iniquity, I will punish him with a rod such as mortals use, with blows in inflicted by human beings. But I will not take my steadfast love from him, as I took it from Saul, whom I put away from before you. Your house and your kingdom shall be made sure forever before me; your throne shall be established forever.
This is a strange and complicated promise which God made to David at the heart of the establishment of David's kingdom in the book we call 2 Samuel. But it resonates out because the Jews of Jesus's day in some cases, for instance, those who wrote the Dead Sea Scrolls, picked up this promise about the coming Davidic kingdom and the fact that this would be to do with the idea of a new temple. And it was picked up, supremely, by the early Christians who referred to and quoted this passage again and again in relation, obviously, to Jesus. So what's going on? And how is it the Advent promise as we move through Advent and get ready for Christmas not too far from now? David, when he had become king and was established in Jerusalem, he had a splendid house built for himself. And then his heart spoke to him, because the Ark of God, the presence of God, was still in a tent, in the Tabernacle, which had been made in the wilderness.
So he thinks, there's something wrong here. I've got a great splendid house and God is living in a tent? So I want to make a house for God. So he says to the prophet Nathan, That's what I'd like to do. And to begin with Nathan says, Sounds like a good idea. But then the Lord speaks to Nathan and Nathan comes back to David and says, actually, we've got it the wrong way round. You are right to think that it's appropriate to make a dwelling place for God in your midst, in the midst of his people. That's actually God's purpose all along. The purpose we see in Exodus 40 with the Tabernacle. The purpose we will see when Solomon, David's son, does build the Temple in First Kings 8. But, actually, God ultimately doesn't want to live amidst his people in a building of bricks and mortar and timber and stone.
God wants to live amidst his people in and as a human being. That is the appropriate way, as it has been since Genesis 1. God makes human beings in such a way that it will be appropriate for him to come himself in the person of his son and be a man among humans and be with us, the Emmanuel. And now God shapes the Davidic monarchy in such a way that it will be appropriate for him, for God himself, to come in his own second self, the human being who is God incarnate, and be the true Davidic king. And so, suddenly, from this little passage here, we see a shaft of light going all the way towards the Incarnation, all the way towards Bethlehem, all the way towards Christmas.
Because what then happens is that God comes to dwell in our midst in and as the human being Jesus, great David's greater son. And yes, God is promising David that his son, Solomon, will build the Temple. And if things go wrong God will punish him. And we know how that works out in the rest of the story of the monarchy. In First and Second Kings. It's not an easy or a happy story. But the promises resonate out beyond that. And when the early Christians look at this passage they see two things in particular. When God says, "I will raise up your seed after you," as far as I know there are no Jewish writings of the period which connect that with resurrection.
But once Jesus had been raised from the dead the early Christians saw a direct link here. Because in the Greek version of the scriptures, which so many of them knew, it says [Greek]. I will resurrect your seed. Oh my goodness. The resurrection demonstrates that Jesus is the true Davidic king, the one who is the living embodiment of God dwelling amongst his people. And, God says about this coming king, I will be a father to him, he will be a son to me. And the early church, reflecting on that, knowing that Jesus referred to the creator God as Father, the early church sees Jesus as the Son of God. Not just as Solomon was, in a sense, the son of God. But in a fuller, richer sense. The one who embodies the living presence of God with his people. So this is how the Advent hope for the establishment of the Davidic Kingdom, the kingdom of peace and justice for the whole world, is now focused on Jesus himself. I will be his father, he will be my son. And that promise, too, comes forward to us.
Because in the book of Revelation, in chapter 21 where we have the picture of the new heavens and the new earth, this promise is, as it were, democratized. And God says to all of us, If you are my people, if you are those who are now belonging to the family of the Davidic king, Jesus, then I will be the father to you and you will be my son or my daughter.
And so we pray, almighty Father, set up, we pray, the kingdom of David as promised. A kingdom of justice and mercy; a kingdom of freedom and liberation for the whole world. We pray that you will establish your kingdom in your world, on earth as in heaven, that Jesus the king may be glorified. And that as we celebrate his coming among us now in a mystery, so we will one day celebrate the final full coming as our judge and redeemer, amen.
We know many of you have enjoyed our weekly devotional series'. May I ask that you consider making a donation to help this teaching ministry continue in 2024. You can visit the links in the description below to make your gift of any amount during this Advent season. Thank you for your sup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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