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0. 26일 월요일
새벽에 일찍 잠이 깨여 4시경
콩나물무침 ㅡ시금치무침 ㅡ
미역무침을 넣고 고추장 ㅡ
참기름을 넣어 비빔밥 한 그릇
만들어서 된장국 데워
아침을 먹고 베란다로 가서
화분과 모종판에
물을 주고 정리도 합니다
집사람은 5시경 일어나
주먹밥을 준비하네요
주먹밥 ㅡ구운 계란 ㅡ사과ㅡ
물을 준비해 쿨러에 넣고
크릴 녹인 것도 쿨러에 담고
6시 30분경 집을 나서
작은딸 집에 들러서 픽업하여
거제 칠천도로 달립니다
칠천도에 도착하니
7시 30분 ㅡ아무도 없네요 ㅎ
채비해서 8시부터 캐스팅 ㅡ
바로 물어줍니다
1타 1피입니다. 50마리 정도
잡았을 때부터
우리 세 가족 좌우로 사람들이
자리를 잡어면서
학꽁치를 못 잡아 올리더니
결국 우리 앞으로
캐스팅을 해서 채비 엉키게 하고
챔질도 못하게 합니다
학꽁치를 별로 못 잡아 올리기에
짜증 내지 않고 그냥
참고 낚시를 합니다 11시 30분
간조 때까지 낚시를
하여 110마리 올렸네요
옆에서 방해만 하지 않았어도
200 마리 넘게 올렸는데
저 혼자서도 100 마리 넘게
걸었는데 옆에 분들
때문에 챔질을 못하여 놓친 게
더 많습니다. 집사람과
작은딸도 마찬가지 ㅎ
12시가 되어 저는 학꽁치 손질
합니다. 그 이후로는 학꽁치가
다 빠져버렸는지
아무도 잡지를 못하더군요
옆에서 학꽁치 낚시 하 든 분들
5명 ㅡ제일 많이 잡은 사람이
10마리 정도네요 ㅡ
저가 보기에는 지금 시기의
학꽁치채비가 아닌듯 ㅡ
겨울 학공치 채비인 듯 ㅎ
점심은 준비해 간 주먹밥으로
해결합니다
집에 도착하여 샤워하고
110마리 중 18마리는
구이용 ㅡ80마리는 포를 뜨서
냉동실에 보관 12마리는
포를 뜨서 학꽁치회 비빔밥을
만들어서 집사람과
저녁으로 해결하며 저는 소주
한잔합니다 오늘은
많이 피곤합니다. 학꽁치가
11시 30분까지
계속해서 물어주어 쉴 새 없이
움직이다 보니 힘이
들었나 봅니다
한잔 후 민물대 3m짜리를
릴대로 개조합니다
낚시점에 가서 릴 시트 ㅡ
수축 고무 ㅡ가이드를 구입해서
개조합니다
작은딸 학꽁치 전용으로
만들어줍니다 무게감도 없고
왕초보에게는 무리 없이
학꽁치 낚시할 수 있을 듯 ㅡ
릴 시트 ㅡ수축 고무 ㅡ
가이드 커버 ㅡ그리고 가이드
꽂아 순간접착제로 고정하여
완료합니다 ㅎ
3m짜리 학꽁치 전용대 완성 ㅡ
작은딸이 한 번씩 동 출하면
사용하게 될 듯합니다
8시가 되어 배가 허기가 지고
허리도 아프고 팔다리 도아파
힘이 없어 떡볶이 조금
만들어서 허기를 달랩니다
내일과 모레는 측근이기에
이후 휴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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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공치낚시
智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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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6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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