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도로변 화단의 꽃...칸나
도로변 화단에는 거제도에서는 수국을 많이 심는다. 그럼 수국 말고 다른 종은 없는가? 아마 있을 것인데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어느 지자제에서 심으면 같이 따라 심는다.
거제도 도로변 화단에는 어떤 꽃과 나무가 심겨져 있는가?
교목으로는 벚나무, 이팝나무, 먼나무가 주류를 이루고 관목으로는 수국과 철쭉이 화초로는 꽃잔디, 기생초, 코스모스, 루드베키아,금계국, 코스모스 등이 심겨져 있다.
오늘은 장목면 도로변에 심겨져 있는 칸나에 대하여 알아보자
칸나는 여름의 여왕이라고도 할 만큼 꽃이 화려하고 오래간다. 7월에 피어 11월까지 가며 월동이 가능하다. 25℃ 전후에서 잘 자라며 겨울에 0℃에서 동해의 피해를 받는다고 하나 거제에서는 영하-6℃에서도 잘 견딘다. 번식 방법도 용이하여 봄에 뿌리를 분리하여 심으면 된다. 토양을 가리지도 않고 건조에도 잘 견딘다. 칸나는 홍초과의 식물로 홍초( 붉은 꽃을 가진 파초)혹은 꽃칸나라고 부르며, 원예품종은 크게 프랑스 칸나와 이탈리아 칸나로 나뉘고 오늘날 원예종으로 선호되는 것은 주로 프랑스 칸나이다. 칸나의 종류는 약 100여 가지가 있으며 꽃은 초여름부터 늦가을까지 계속해서 피고, 꽃 색깔은 빨강·노랑· 보라· 오렌지색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여름꽃의 여왕 칸나...저 뒤에 보이는 섬은 황도(황여)라고도 합니다. 어디냐구요. 덕포에서 외포가는 길목에 있습니다.
황도옆에는 작은 바위가 있습니다. 물이 나면 보이고 물이 들면 보이지 않습니다. 이런 형태의 지명을 여(礖)라합니다.
그 이름은 "검은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