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활동 서비스 4월 프로그램으로 안동 선성 수상길로 봄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선성은 안동 예안면의 옛 이름입니다. 안동시의 3대 문화권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선성현 문화단지의 상징인 선성수상길은 안동 선비 순례길 제 1코스 이기도 합니다. 이 선성 수상길을 걷다 보면 수몰된 예안 초등학교 자리에 풍금과 책상, 칠판 등의 조형물도 만날 수 있습니다.
수상테크를 걷는 기분은 물 위를 걷는 기분이라 정말 좋았습니다.
바람을 가르며 물 위를 걸어가는데 바람이 불어 다리가 살짝씩 흔들거리면 우린 소리를 지르며 수상테크가 주는 즐거움을 한껏 만끽하고 아가자기하게 꾸며진 예끼 마을도 둘러 보았습니다.
오늘 하루는 따뜻한 봄바람과 어울려 주변 풍경도 너무나 멋있어 쌓였던 스트레스가 확 달아나 너무 너무 즐겁고 행복한 하루 였습니다.
첫댓글 안동수성길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