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먼저다는 시대정신에 반하는 것이 있다면
편견과 차별적 배제일 것입니다.
평등과 균등, 그리고 공정한 사회에 반하는 것이 있다면
편견과 차별적 배제일 것입니다.
더불어 함께 잘 사는 아름다운 세상에 반하는 것이 있다면
편견과 차별적 배제일 것입니다.
우리 사회의 병리현상 가운데 편견과 차별적 배제는
이념 편향적 좀비현상이 되었습니다.
좌파 정부에 새겨진 민주독재와 의회독재는
소수의 의견을 존중하지 않는 편견과 차별적 배제의 전횡을 일삼고 있습니다.
외식으로 입은 민주와 인권과 공정과 평화의 옷은
편견과 차별적 배제의 발톱을 드러내고 약육강식의 정의를 표방하였습니다.
우리 사회에 만연한 확증편향과 인지부조화의 팬데믹 현상은
편견과 차별적 배제의 독초 때문입니다.
특히 이념 편향성이 강한 유튜브의 대부분은
다른 진영과 성향에 대한 독설과 비난일색으로 난무합니다.
공익을 위한 방송인의 자질을 갖추지 못한 채
유튜브 대표라는 자가당착으로 후안무치의 별을 달았습니다.
소위 뉴스공장이라고 하여 가짜 뉴스를 생산하는 탁월한 능력은
거짓의 탈을 쓴 악마의 형상, 그 자체가 아닐 수 없습니다.
거짓의 탈을 쓴 악마의 형상은 비단 유튜브 뿐만 아니라
정치와 문화, 종교와 교육, 방송과 언론 등 전반에 걸친 팬데믹 병리현상입니다.
1%의 성공한 사람을 위한 사회적 시스템은
편견과 차별적 배제를 당한 평범한 우리 이웃의 자화상이 되었습니다.
소위 공인의 명성에 반비례하는 막말 대잔치는
21세기의 관종이라는 노예의 흔적을 그 얼굴에 새겼습니다.
그 면상에 새긴 주홍글씨의 관종, 그 노예의 흔적은
그 마음에 가득한 편견과 차별적 배제의 악성이 사람을 죽이는 독사의 독이 되었습니다.
사회적 리더와 공인의 독선과 전횡은
편견과 차별적 배제, 그 전가의 보도를 가진 사이코패스일뿐입니다.
오늘날 코로나 19의 팬데믹 현상으로 세계는 죽음의 공포에 휩싸였지만
세상은 전염병보다 더 무서운 영혼을 죽이는 사회적 병리현상으로 유기되었습니다.
성서지대가 낳은 병리현상 가운데 "유대인"은 아브라함과 모세와 다윗 언약의 결실이 아니라
하나님의 언약과 율법을 배신한 이스라엘의 자화상입니다.
아브라함 언약의 증표인 할례는
이스마엘을 비롯하여 에서의 후손으로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아브라함 언약의 복을 받게 하였습니다.
유대인의 종교적 독선과 전횡은 편견과 차별적 독초의 대명사가 되었고
이삭과 함께 할례를 받은 이스마엘을 비롯하여 에서의 후손을 적대시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서로 분쟁하여 이스라엘의 12지파를 다 잃어 버리고
혈통적으로나 영적으로나 다윗 언약의 전통을 잇지 못한 유대인(유대주의)만 남았습니다.
구약의 하나님은 가난한 자와 고아와 과부의 하나님이요,
신약의 예수님은 세리와 창기와 죄인의 친구였습니다.
☞ 그 거룩한 처소에 계신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시며 과부의 재판장이시라(시68:5)
하나님의 구원 지표는 이스라엘이 아닌 가난한 자와 고아와 과부요,
예수님의 은혜와 사랑, 그 구원의 물줄기는 각종 병든 자를 비롯하여 세리와 창기와 죄인이었습니다.
예수님을 온전히 본받은 사도 바울의 전도지행은 이방을 향하였고
이방인을 위한 복음의 제사장 직무를 다하였습니다.
☞ 이 은혜는 곧 나로 이방인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 되어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 직분을 하게 하사
이방인을 제물로 드리는 것이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되어 받으실 만하게 하려 하심이라(롬15:16 )
☞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딤후4:7-8)
"편"자가 들어 가는 우리 말 가운데 편견 편협, 편벽, 등 부정적이지만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예루살렘으로부터 두루 행하여 일루리곤까지
그리스도의 복음을 편만하게 전하였노라고 말씀하였습니다.
바울은 유대인의 편견에 머물지 않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땅끝까지 전하는 편만을 이루었습니다.
치우치는 편(偏)자, 그 인생의 굴레를 벗어 버리고
두루 편(遍)의 비상하는 날개짓으로 복음의 직무를 다하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편만하게 전파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편견과 차별적 배제의 대명사인 "유대인"에 머물지 않고
유대인의 차별적 배제를 당한 이방인을 향한 복음의 제사장 직무에 충성하여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원만한 이해의 부요에 이르러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였습니다.
☞ 이는 저희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원만한 이해의 모든 부요에 이르러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라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취어 있느니라(골2:2-3)
결과적으로 영혼을 파괴하는 독선과 전횡을 일삼는 편견과 차별적 배제의 독초는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원만한 이해의 부요에 이르는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온전해질 것입니다.
거짓의 허울인 편견과 차별적 배제는
정의와 공정과 균등과 평등과 평화와 인권과 민주의 탈을 쓴 자유 대한민국의 독초, 그 자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