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과 성격유형
사람이 사람과 함께 하는 삶을 살면서 서로가,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하지
못하는 것은, 자신의 존재에 대하여,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각자의
성격이 다르기에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데서 비롯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 남자와 여자라는 서로 다른 성을 지니고 있으면서, 그 성을, 인하여
겪는 일들로서, 서로가 서로에게 대접을, 받으려 하기에 진심으로 사랑하기
힘든 삶을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면 왜 하나님 아버지께서 이렇게 다르게 창조하셨을까요?! 이 질문의
답은 최초로 하나님 아버지를 배반한 가장 측근에 있었던 루시퍼 천사 장을
비롯하여, 그를 추종하는 세력을, 인하여 시작되고 있다는 사실을, 주기도문을
통하여 알 수 있으며, 이는 선과 악을 가르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과 계획에
시작점이라는 사실을 알게 하십니다.
1 여러분은 믿음이 약한 이를 받아들이고,
그의 생각을 시비거리로 삼지 마십시오.
2 어떤 사람은 모든 것을 다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믿음이 약한 사람은 채소만 먹습니다.
3 먹는 사람은 먹지 않는 사람을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않는 사람은 먹는
사람을 비판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도 받아들이셨습니다.
4 우리가 누구이기에 남의 종을 비판합니까? 그가 서 있든지 넘어지든지,
그것은 그 주인이 상관할 일입니다.
주님께서 그를, 서 있게 할 수 있으시니, 그는 서 있게 될 것입니다.
5 또 어떤 사람은 이날이 저 날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또 어떤 사람은 모든 날이 다 같다고 생각합니다.
각각 자기 마음에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6 어떤 날을 더 존중히 여기는 사람도
주님을 위하여 그렇게 하는 것이요,
먹는 사람도 주님을 위하여 먹으며, 먹을 때에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먹지 않는 사람도 주님을 위하여 먹지 않으며,
또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7 우리 가운데는 자기만을 위하여 사는 사람도 없고,
또 자기만을 위하여 죽는 사람도 없습니다.
8 우리는 살아도 주님을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님을 위하여 죽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살든지 죽든지 주님의 것입니다.
9 그리스도께서 죽으셨다가 살아나신 것은,
죽은 사람에게도 산 사람에게도, 다 주님이 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10 그런데 어찌하여 그대는 형제나 자매를 비판합니까?
어찌하여 그대는 형제나 자매를 업신여깁니까?
우리는 모두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11 성경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님께서 말씀을, 하신다.
내가 살아 있으니, 모든 무릎이 내 앞에 꿇을 것이요,
모든 입이 나, 하나님을 찬양할 것이다."
12 그러므로 우리는 각각 자기 일을
하나님께 사실대로 아뢰어야 할 것입니다.
13 그러므로 이제부터는 서로 남을 심판하지 마십시다.
형제자매 앞에 장애물이나 걸림돌을 놓지 않겠다고 결심하십시오.
14 내가 주 예수 안에서 알고 또 확신하는 것은 이것입니다.
무엇이든지 그 자체로 부정한 것은 없고, 다만 부정하다고 여기는
그 사람에게는 부정한 것입니다.
15 그대가 음식 문제로 형제자매의 마음을 상하게 하면,
그것은 이미 사랑을 따라 살지 않는 것입니다.
음식 문제로 그 사람을 망하게 하지 마십시오.
그리스도께서 그 사람을 위하여 죽으셨습니다.
16 그러므로 여러분이 좋다고 여기는 일이
도리어 비방 거리가 되지 않도록 하십시오.
17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일과 마시는 일이 아니라,
성령 안에서 누리는 의와 평화와 기쁨입니다.
18 그리스도를 이렇게 섬기는 사람은,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고, 사람에게도 인정을 받습니다.
19 그러므로 우리는 서로 화평을 도모하는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에 힘을 씁시다.
20 하나님이 이룩해 놓으신 것을 음식 때문에 망치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 모든 것이 다 깨끗합니다. 그러나 어떤 것을 먹음으로써
남을 넘어지게 하면, 그러한 사람에게는 그것이 해롭습니다.
21 고기를 먹는다든가, 술을 마신다든가, 그 밖에 무엇이든지,
형제나 자매를 걸려 넘어지게 하는 일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2 그대가 지니고, 있는 신념을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간직하십시오.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면서
자기를 정죄하지 않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23 의심을, 하면서 먹는 사람은 이미 단죄를, 받은 것입니다.
그것은 믿음에 근거해서 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믿음에 근거하지, 않는 것은 다 죄입니다.
로마서 14 : 1 ~ 23절 - 새번역성경
모든 사람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대로 어떠한 사람은 강한 믿음을 주셔서,
그러한 믿음을 따라서 살고, 어떠한 사람에게는 약한 믿음을 주셔서, 약한
믿음을 따라서 살고 있기에 각자에게 주신 은혜를 따라서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각자가 자신의, 입장에서만 상대를 바라보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불만을, 가지고 있으면, 판단하고 정죄하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죄를 짓습니다.
저도 저의 마음에 문을 열어주셔서 보게 하신 말씀을 가지고, 이러한 함정에
빠져서, 사탄의 깊은 흉계 가운데 살 때가 많았습니다. 이러한 삶은 현재라는
시점에서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기 때문에 항상 말씀의 거울에 저의 모습을
살피고 있으며, 저의 죄 된 삶에 모습을 회개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주 넘어지는 것은, 믿음의 착각을, 가지고 있기에
사랑해야 할 존재들을 판단하고, 정죄하며 때로는 하나님의 자리에 앉아서
심판을 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영혼이 깨어서 항상 기도와 말씀으로 스스로 살피고, 잘못된 삶의
자리에서 순종의 자리로 옮겨 앉는 삶의 자세가 필요한 것입니다.
저의 성격유형은 ISFJ(수호자)로 나왔는데,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가족들이 저와 다른 생각의 행동으로 주변을 흩으러 놓거나, 가족들을 향하여
배려가 없는 것을, 보게 되면, 하나님의 말씀을 잘 안다고 생각되는 저의
교만과 가장이라는 쓸데없는 권위 의식이 생각지도 않는 때, 드러나게 되며,
이는 저의 삶을 힘들게 합니다. 그리고 가족 간에 관계도 사랑하는 관계로
사는 것이 당연함에도, 불구하고 사랑하지 못하고 오히려 원수처럼 살고 있는
삶의 모습을 볼 때가 많습니다. 이러한 삶으로는 하나님 앞에 설 때,
하나님께서 준비하시고, 계신 상이 아닌 엄중한 심판대 앞에 서게 될 것이며,
하나님 아버지의 두 번째 불 심판 가운데, 자신의 믿음을 확인시켜 드려야만
불 가운데서 구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고린도전서 3장에서 말씀하십니다.
믿음은 스스로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닌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시작하여,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받는 전적인 은혜입니다. 그래서 아무도 자랑할 수 없게
하셨으며, 모두가 사랑할 수 있는 조건을 충족하여 주시고 계십니다.
성격유형은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좋은 정보가 됩니다.
즉 모든 사람은 서로 다르게 태어났으며, 자라온 환경도 제각각 모두 다른데,
이는 서로 사랑하면서 살아야 하는 조건이며, 서로 용서하면서 살게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과 계획을 따라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로 이해됩니다.
사랑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따라서 사는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오히려
자신의, 생각은 죽고, 자신에게 죄지은 사람을 용서하고, 참아주는 삶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것은, 자신의 오감(五感)을 통하여 받아들이는 정보(情報)를
죄를 지어서 갖게 된 선과 악을 아는 일에 있어서 하나님과 같은 마음,
양심으로 오감을 통하여 받아들여진 감정(感情)이 선한 것인지?!,
악한 것인지?!,를 분별하여 선한 양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응답하면서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삶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성격유형과 다른 사람의 성격유형을 알고, 이해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은 지혜로운 일이 될 것입니다. 이는 반석 위에 믿음을 가지는데
있어서도 좋은 일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서로 사랑하라는 새 계명 안에서 사는 삶이며,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이 되면서, 하나님 아버지께서 정하신 때가 이르면 상을 받게 될 것입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불 심판과 캄캄한 날이 이를 때, 예루살렘 성전 안에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께로 피하는 은혜를 받게 될 것으로 이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