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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cafe-editor-text">2018. 11. 25(일)<br /><br />영하로 떨어진 휴일 아침~ <br />거리를 나서니 어제밤에 내린 눈이 아직 잔설이 남아있고 안개낀 도로가 시야를 가립니다.<br /><br />겨우 일주일이 지났을 뿐인데도 거리의 나무들은 더욱 수척해졌습니다.<br />하지만 그느낌은 가볍고 오히려 충만해보입니다. 버리고 비워야만 다시 채울수있음을 나무들은 너무나 잘알고있습니다.<br />다만 인간들만이 끊임없이 채우고 가지려는 욕망에 시달리다 그 무게에 쓰러져 후회속에 또 겨울을 맞는가봅니다...<br /><br />계절의 자리바꿈이 속도를 내기 시작했음을 <br />피부로 확연히 느끼면서 우리의 바이크들은 남한강변길을 달렸습니다.<br /><br />오늘의 남한강변길 투어를 앵글에 담았으니 즐감하시기 바랍니다^^<br /><br />*출연 :<br />김영근<br />구자충<br />기필희<br />백동민<br />리차드<br /><br />*코스 : <br />양만장--> 양평-->양근대교-->강하면-->헤리베르 카페-->남한강변 산수로-->팔당물안개공원-->분원리-->퇴촌-->팔당-->별내->의정부->송추->고양->김포<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Yfj/7ba2df1db4e66c560978d9bbdba12e785d4fa314'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오후2시경....오늘의 양만장.<br />날씨가 춥고 눈온뒤라 바이크가 많지 않습니다.</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Yfj/4e564b09a6b3918caa825272aa51f8f57bce5f92'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엔진오일교환과 블랙박스 장착으로 스카우트가 정비샵에 들어가는 바람에 오늘은 PCX스쿠터로 왔습니다.</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Yfj/945688f342dbc02a52f4dcb967f08a6d78687b9f'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원주에서 온 할리울트라와 혼다입니다.</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Yfj/3fb0d2b7f4c6c6dcb9cd0df2d43280e27442e435'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빨강색이 강렬한 바이크네요...</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Yfj/547ffc3f901029908b360a50d62d373487616c69'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오...레드크림색 로드마스타~<br />어디서 많이 본 바이크네요.<br />넘버를 보니 동민님 바이크!..</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Yfj/8bfea56c4e6ba14cb5c792b627487e9a72006b5e'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그리고 오랜만에 투어에 참석하신 인천의 기필희님.</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Yfj/0b015a70a7ad59d523f9bb0009be02825afa1a8f'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반갑다고 손 흔들어 보이는 일산의 동민님입니다.</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Yfj/776a11a7300a95c5782c5f90f7f1bf1a6fd420bf'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멀리 원주에서 오신 김영근님과 구자충님.</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Yfj/3a75652bbfbd7f5216e05249c7b738928464f383'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이렇게 5명의 바이크는 30분을 달려 남한강 뷰를 조망할수있는 카페 헤리베르에 왔습니다.</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Yfj/734c0083403cc0feebdee1e809e958b11cd401af'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주차장은 이미 만원입니다.</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Yfj/0183f7beeef643e87c7f1cc3c6e5150410c19f4a'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카페에 들어서니...</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Yfj/24135202a0f184ce933e45bc4211018caa6b1c5f'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실내는 손님들로 꽉차있습니다.</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Yfj/b1f44d455d96c4c07dce573b85bd3f18901e4e4f'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Yfj/3a66beb1173ddcdc1f9e36fff7dfe195227676ba'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정말 뷰하나는 끝내주네요.</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Yfj/eb6e54dbf86ecee0a333298473de6d11eb5447e7'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Yfj/1dd1ac5fdfb6373b9cb47d7d289a028399f7c403'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따뜻한 카페라떼 한잔과..</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Yfj/315bacdd622282f6ad198fc92f64bc98281a55f5'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녹차라떼의 하트가 예술입니다.</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Yfj/74ac9f1a1e5af677be6aea55a9f8ae84fb79bf88'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그리고 맛있는 빵...</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Yfj/1996bd155edd75f2000507724620a3eac10dc59b'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미해군 점퍼가 멋있는 인천의 기필희님.<br />청쪼끼가 잘 어울리는 일산의 동민님.</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Yfj/a57dad876d9bee36dc5c9fbc83b3d4aee0244099'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그리고 카우보이 모자가 잘 어울리는 원주의 구자충님.</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Yfj/7cfef2803bd09e86075c76d5ebbf6d531e94c744'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원주의 김영근님은 뭘 가르키는걸까요?</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Yfj/81a18a3f0df129e0503f63fe851d0739dc8ddea7'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열심히 열변을 토하시는 김영근님!</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Yfj/647d1d6560028f5eb847782b3dece30adcc9c73c'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커피향이 진하게 코끝을 스칩니다...</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Yfj/e82f6738075a2ae71f875bb2b1650da0e8b1ce77'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Yfj/2f1255942b71f3406908cc28fbc0cb02e2068848'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진지하게 경청하고 있는 두분...</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Yfj/12417009733d735e8cfff9fadfa83699bc79b414'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오늘 처음 만났지만 바이크를 탄다는 그 이유만으로 우린 금방 친구가 됩니다...</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Yfj/3d55171584d04651dd82e7855ed47878d6bf622e'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Yfj/04915603ad0448750d07b6ffc59099268b0b416b'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카페 한켠에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가 이쁘네요...<br />그리고 보니 크리스마스가 한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Yfj/4065e35521db483b8f12aec938d150e65562b9fe'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루돌프사슴코인가요?..</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Yfj/454d5ee40f8f43e73667d64d8c542004db25508e'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Yfj/9a3def9a2356a554ccb7e4fa59c20965ba6f7339'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우리의 공통 관심사인 바이크에 대해 끝없는 대화가 이어집니다..</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Yfj/061cc3e3ef8ac73c007e9bdf36272532ef6017a5'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Yfj/1ad6deb73282d96354a6ef853299e623fbe4716e'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카페 2층에서 내려다본 남한강입니다.</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Yfj/9a9cb264e37fe375cd9943a4c99a9c2fcecebb34'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남한강변에서 남한강뷰를 가장 아름답게 조망할수 있는 카페 헤리베르입니다.</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Yfj/4eeb8cd2867af0011c6a9d9a8d5a065796235664'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저멀리 남한강 대하섬이 보입니다.</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Yfj/c43b89bdbd67ded4e54c3782131fa245d59d23d3'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Yfj/0a26b3726408ca5403e1b212e2eb528a30bae528'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시계를 보니 오후 5시를 가르키고 있습니다.</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Yfj/07ead8e5c331559a82935c50584d634b45a455d3'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이만 원주팀과는 아쉬운 작별인사를 하고..</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Yfj/efccac37be06ee52b72dcea0641e07bb0cf7c722'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우리 셋이는 팔당을 향해 남한강변길을 달립니다.</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Yfj/44d38391a982adef8e52424939bd76af2afeea9d'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돌아오는길에 고양 어느 순대국집에서...</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Yfj/93b30a9ec5cd99929fa30307e43319ae230e5eae'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Yfj/f3e84c50a84a8ecae2ae1c5fd87fcdf1ee1a4dcf'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모듬순대 한판과...</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Yfj/ab8b11a90ac95939dd4bfe750b3b725f392f4b1e'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따뜻한 순대국밥 한그릇으로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Yfj/67fff5269fcdb40e956eb1c83c46ef468df64c1b'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얼어붙은 몸을 녹입니다.</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Yfj/0fe3d3a0dafbaff06f2fac918a626a7e3c820938'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여기서 이만 아쉬운 작별인사를 하고 오늘 투어를 마무리합니다.</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Yfj/8301f35abdca599ef67d0d2270ebbac0b2f9802f'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김포에 도착하니 밤8시가 넘었네요,.<br /><br />오늘 투어에 참석해주신 형제님들게 감사드립니다. 담주 일요일에도 투어는 계속됩니다.<br /><br />다음주에는 더많은 형제님들의 참여를 기대합니다^^<br /><br />--------------<br />매주 일요일 오후 1시 1차 투어집결지 : <br />자전거교회<br />경기도 하남시 대청로 137번길 42 (창우동)<br />- 홈피 : www.bcken.or.kr<br />2차 집결지 : 오후2시 양만장<br /><br />-'바라모 라이더스' 밴드<br /><a href="https://band.us/n/a5a6Y15cR6jc1">https://band.us/n/a5a6Y15cR6jc1</a><br /><br />- 문의 : 리차드 010-5413-2289<br /><br />※ 12시까지 오시면 점심식사 제공합니다.<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Yfj/5fe23764b7c49a756099af8c92610ce98021592b' class="txc-image"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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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5(일) 남한강변길 투어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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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바이크를 사랑하시고 묵묵히 봉사하시는 리차드님께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격려의 말씀 힘이 납니다^^
묵묵히 헌신하는 봉사자가 계시기에
조직의 대소의 관계없이 원할하게
운영되지 않나 봅니다
헬맷쉴드와 보안경 없이 민낯으로
달렸드니 눈이 충열되고 많이
쑤셔옵니다
오랜만에 같이 한 투어 즐거웠습니다.
앞으로 종종 뵙죠~~
오랫만에 기필히형님이 함께 하셨네요. 반갑습니다. 모두들 좋지않은 날씨에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찬바람을 가르는 맛도 나름 재미있지요...겨울에 타보지 않는 사람은 이맛을 모를겁니다...
형님들 덕분에 좋은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사진또한 즐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