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타운 사업 본격착수
청라 금융타운 조성사업을 위한 외국인투자자 투자협약 체결
■ 하나금융타운 조성사업 본격착수
❍ 27일 (현지시간 26일 오전 11시) 미국 샌프란시스코 DPR 본사 에서 하나금융그룹 IT전문계열사인 하나I&S(대표 권오대) 방윤택 부사장, Douglas E. Woods DPR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I&S와 외국인투자자 DPR International Investments사 간 “하나금융타운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투자협약 체결을 통해 하나금융그룹은 인천 청라국제도시 내 하나금융타운 조성을 위한 본격적 착수를 알렸다.
❍ 하나금융타운은 하나금융그룹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프로젝트로,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Hub로써 Group Head Quarter, DATA센터, 금융R&D센터, 금융전문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연수시설, 통합콜센터 등 핵심 전략 기반시설들이 통합 설치될 예정이다. 2012년 양해각서 체결, 사업계획서 접수 후, 동년 11월 청라국제도시 개발계획 변경 및 고시를 하였고, 동년 12월 실시계획변경 및 고시와 함께 토지가격협상을 완료하였다. 2013년 외국인투자자의 변경으로 신규 외국인투자자 모색 및 협상
기간을 거쳐 2014. 3월 마침내 외국인투자자와의 최종 합의를 도출하여 사업을 본격 착수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2013년 12월 외국인투자자협상이 세부조건 협의로 지연되자 하나금융지주 김정태 회장이 직접 기자간담회를 통해 사업추진의지를 확인시키면서 사업의 조속한 가시화를 약속하였고, 2014년 3월 그 약속이 현실화된 것으로 볼 수 있다.
❍ 동 외국인투자자 DPR사는 1990년 설립된 미국유수의 데이터센터개발회사로 미국 eBay, 페이스북 IT센타 등을 개발하였고, 미국 내 데이터센터 개발 1위 및 재 수주율이 90%가 넘는 등 고객신뢰도가 매우 높으며, 포춘선정 미국에서 가장 선호하는 직장 100선 중 10위 에 랭크되는 등 인지도 역시 높은 기업으로 그룹 통합데이터센터 구축을 추진해온 하나금융그룹과 상호 시너지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2017년까지 단계별로 조성되는 하나금융타운은 지역경기 부양효과와 고용유발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고 하나금융그룹의 그룹헤드 쿼터 등 주요 앵커시설 이전으로 청라 국제도시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하나금융타운을 바탕으로 청라국제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및 국제금융도시로서의 위상정립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인천광역시(경제자유구역청)는 금번 투자협약이 하나금융타운 사업의 본격적 개시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며, 4월중 토지매매계약체결이 유력시 되는 바 하나금융타운 사업본격착수를 기다려온 청라주민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 송영길 인천시장은 지난 2년간 하나금융과 함께 상호 신뢰를 가지고 추진했던 사업이 드디어 결실을 보게 된 것에 기쁨을 표시하며,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영종 복합리조트 사전심사 통과와
함께 그동안 개발이 상대적으로 침체돼 있던 영종 및 청라 국제도시 개발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 이종철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외국인투자자 확정으로 우량 외국인투자자의 경제자유구역 투자를 통해 IFEZ내 여타기업들의 데이터센타의 추가설립타진 등이 기대되며 청라국제도시 내 투자유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함.
출처 : 인천경제자유구역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