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5월9일 (토요일)
딸래미 들과 함안 작약,청보리 축제장을 다녀왔다.
큰 딸래미가 벌써 결혼 10년차가 되었다.
결혼후 처음으로 애기들 없이
하루 여행을 가자고 약속한 날이다.
그런데 하루전날 들려온소식~~
작은딸래미 도 간단다. 헐~
작은딸래미는 임신초기라 조심해야 해서 우리끼리 다녀 올려했는데~~ 그래 가자~
율동으로 딸래미들 픽업해서 출발~~
얼마만인가? 딸래미 들과 함께 이렇게 여행을 가본지가?
차에서 수다도 잠시~ 조용하다.
예전에도 그랬듯이 내차만 타면 전부 잠든다. 마나님 도 ㅎㅎ
옛날 생각이 난다~~ 참 좋다.
그렇게 목적지에 도착하니 8시20분... 너무 빠른가! ㅎ
그래도 일찍오니 조금은 덜 품빈다. 작약꽃이 우리를 반겨준다. 아름답다.
이제부턴 예전처럼 사진도 찍고
군것질도 하고 우리들 만의 시간을 보내보자.
꽃밭에서,청보리밭에서 추억을 남기고 관광열차를 타고 한바퀴돌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침일찍 움직여서 배가 고푸다.
미리 검색해둔 음식점(남지묵집) 으로 이동~~
그런데 가는날이 장날 이다.
할수없이 두번째 검색
집 (천일식당) 으로 이동, 비빔.잔치 국수를 시켰는데
마나님 시골 선지국 맛을 봐야한다고 해서 선지국 시키고
ㅎ 배부르게 맛있게 먹었다.
이제 12시~~ ㅎ
밥도 먹었으니 다음 행선지는 근처에 있는 능가사(낙동강 바람소리길) 산책~~
경치가 좋다.강 건너 얼마전 마나님과 다녀온 창녕 남지 유채꽃 축제장이 보인다.
슬공이 피곤한것같다.
첫번째 전망대에서 마나님 딸래미들은 빽해서 카페에 가고,
나는 소화도 시킬겸 조금더 진행했다 빠꾸~~~
카페에서 수다떨고 슬공은 한숨자고 피곤한 슬공을 위해 오늘은 여기까지~~
집으로~~~ 오는길에 영남루 휴게소에 들러 아이스크림 도 사먹고 언양집으로~~
집에도착 마나님과 딸래미들은 낮잠~~~ 나는 헬스장 운동ㅎ
배는 부른데 마나님이 딸래미들 먹이고싶어 저녁먹으러 약간의 강제성!! ㅎ 경남숯불갈비집 에서 간단히 먹고 딸래미들은 택시타고 율동으로 귀가, 마나님과 나는 산책겸해서 내일 산행준비물 사러 우리마트 까지 다녀왔다.
10년도 지난 시간들이 언제 지나갔는지 아쉬움 속에서도
우리아이들과 함께한 시간이 너무 소중하고 행복했다.
흔쾌히 육아를 담당해준 사위들도 고맙고 엄마없이 하루를 잘 놀아준. 하율.하연.아윤이도 고맙고 감사하다.
앞으로 가끔 이런 시간들이 있기를 희망하지만 쉽지는 않을것같다.
나에 공주님들 오늘하루 너무 행복했고 감사하고 사랑해 💚
그라고 무어보다 항상 내옆을 지켜주는 마나님 너무너무 든든하고, 고맙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