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교민을 대상으로 한 강력사건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교민 및 방문객들의 각별한 주의와 대비가
필요하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최대 축제를 준비하는 연말은 사건사고율이 유난히 많이
발생되는 기간으로 더 더욱 조심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다음은 지난 10월6일(수) ‘교민보호 안전대책 세미나’에서 필리핀 경찰청이 제시한 사건사고 예방법. 본지는 두차례에 걸쳐 연재한다.
(뉴스 펌)
가정과 직장에서
- 일상생활에서 늘 행동가짐을 조심해야 한다.
- 가족 중에서 안전요원을 따로 선정해 두는 것이 좋다.
- 가정 도움이(Helper)
또는 회사 직원들의 이력서를 잘 검토하고 채용해야 한다.
- 개인 사생활 정보가 밖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가정 도움이(Helper)와 직원들을 교육을 잘 시켜야 한다.
- 눈에 띄는 고급 스타일은 피하라. 납치 등에 타겟 대상이 될 수 있다.
- "나 oo명품
브랜드 샀어" "우리집에 방이 몇개고.. 괜찮게
살아" 등 부유하다는 뜻의 개인적 광고를 하지 않은 것이 좋다. (필리핀 부자들은 의외로 자신들이 부자라는 사실을 티내지 않는다.)
- 주위 친구들과 이웃을 잘 사귀어라. (긴급 사태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 집을 선택할 때 가능한한 가드가 있는 안전한 빌리지 혹은
콘도를 고르는 것이 좋다.
- 낯선 사람에게 절대로 문을 열어주지 말라.
- 가정 도움이(Helper)들에게
모르는 사람은 집으로 들이지 말라고 교육시켜야 한다.
- 전화기 옆에는 항상 비상전화번호가 적힌 메모를 두는 것이
좋다.
주필대한민국대사관 당직전화: 0917-817-5703
필리핀한인총연합회 당직전화: 0917-886-4848
필리핀 경찰청 핫라인: 117, 725-5115 / 문자 2920
필리핀 경찰청 납치 및 감금 제보: 727-0000
- 주택가에 사는 이들은 밤에도 게이트 밖에 불을 켜놓은 것이
좋다.
- 가정 도움이(Helper)와
가드들과 친구가 되려고 하는 낯선 이들을 조심하라.
- 외출하기 전에 집 주변을 확인하라.
- 급여 수송은 가능한한 피하라
- 당신의 개인사생활 정보를 원하는 이들의 이름과 연락처를
반드시 기록하라.
쇼핑몰 또는 공공장소에서
- 쇼핑 중에 또는 공공장소에서 누군가가 쫓아온다거나 의심적인
행동을 하는 것을 보게 된다면 가까이에 있는 보안요원에게 도움을 요청하라.
- 비싼 보석 또는 악세서리를 착용하지 말라.
- 주위를 어슬렁 거리는 어린아이들을 조심하라.
길가 혹은 차안에서
- 가능한한 혼자 있는 것을 피하라.
- 고립된 지역으로 이동하지 마라.
- 휘발유는 밝은 낮에 채우는 것이 좋다.
- 늦은 저녁에는 사람들이 많이 다니고 조명이 밝은 거리를
찾아 다녀라.
- 합법적인 경찰 검무소에서만 신분증을 제출하라.
- 재정서류 등 중요한 서류를 차로 가져가거나 넣어두는 것은
사건사고를 유발시키기도 한다.
- 당신을 따라오는 차량을 조심하고 반드시 차량에 대한 설명을
기록하라.
- 범행 차량과 대치된 상황에서 도망치거나,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소리를 지르거나, 경적을 누르거나 창문
혹은 문을 열지 말라.
- 차량 밖에서 안에 있는 귀중품을 볼 수 없게 해야 한다.
- 여행을 가기 전에 차 상태를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 주차요원이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해야 한다.
- 안전한 장소에서 타이어를 교체하라.
- 가고자 하는 목적지 노선을 완전히 숙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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