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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지 목사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이야기들 가운데 ‘임금님의 귀는 당나귀 귀’ 이야기가 있습니다. 신리의 어느 임금이라고 합니다만 어떤 임금님의 귀가 당나귀 귀를 닮았는데 왕은 이것을 감추기 위해 평소에는 두건 같은 것으로 귀를 감추고 있었습니다. 머리를 손질할 때가 되면 자기의 머리를 손질한 사람들, 귀의 비밀을 알게 된 사람들, 요즘 말로 하면 이발사들을 죽여서 말이 새나가지 못하게 했습니다..
한 이발사가 왕궁에 불려와서 왕의 머리를 손질하고 왕의 귀의 비밀을 알게된 탓으로 이제 죽게 되었습니다. 그 이발사가 왕에게 애원을 하였습니다. ‘제게는 노모가 있고 어린 자녀들이 있고, 임금님, 제발 저를 살려 주십시오’
임금님은 자기의 귀에 대해서 절대로 발설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고 이발사를 살려주었습니다.
그런데 이발사는 이 말을 하고 싶어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나중에는 병이 나서 죽을 지경이 되었습니다.
이 이발사는 생각 끝에 아무도 없는 대나무 숲을 찾아가서 ‘임금님의 귀는 당나귀 귀, 임금님의 귀는 당나귀 귀’ 마음껏 외쳤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이발사의 병은 나았는데 대나무 숲이 술렁이며 ‘임금님의 귀는 당나귀 귀, 임금님의 귀는 당나귀 귀’ 전하는 바람에 이 사실이 널리 알려졌고 임금님도 그만 더 이상 감추려 하지 않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사람들에게는 자기가 알고 있는 것, 자기가 체험한 것을 전하고 싶어하는 본능이 있습니다.
그 본능을 충족할 때, 하고 싶은 말을 마음껏 할 때 즐거움을 느낍니다.
해외동포사회에서 교회의 역할 가운데 하나가 바로 이것, 한 주일에 한 번 모여서 김치냄새 마음놓고 풍기면서 점심을 먹고 우리말로 하고 싶었던 이야기 마음껏 하는 것입니다.
친구들을 만나는 즐거움 가운데 하나가 하고 싶은 말 마음껏 하는 것인 데요 이것을 ‘수다 떤다’고 하지요. 중년 부인들, 수다 떠는 재미에 동창회에 부지런히 나갑니다. 예전에는 계모임이 많았습니다.
여러분, 전도가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것, 내가 알고 있는 것, 내가 본 것, 내가 체험한 것을 즐거운 마음으로 전하는 것이 되기 바랍니다.
수다 떨 때 남 흉보는 것으로 수다 떨지 말고, 교회 자랑하는 것으로, 전도에 대해서 말하는 것으로 수다 떠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전도자도 이 이발사와 같은 마음으로 우리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여기 ‘전도자’라는 것은 ‘코헬렛’이라는 말인데 ‘사람들에게 말하는 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동번역성서 개정판」은 이 ‘전도자’를 “설교자”라고 번역하였습니다.
9절과 10절을 보면 전도자가 얼마나 간절한 마음으로 말하고 있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바로 이것이 우리가 전도할 때 가져야 할 마음입니다.
전도자는 깊이 생각하고 연구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전도자는 힘써 아름다운 말들을 구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잠언서 25장 11절에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 쟁반에 금 사과니라”라는 말씀이 있는데 전도자는 그런 말을 말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전도자는 진리의 말씀을 정직하게 전하고 있습니다.
전도자는 ‘이 말씀을 따라야 한다’ 하는 마음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지혜자의 말씀들은 찌르는 채찍들 같고”라고 했는데 이것은 ‘이 말씀이 인도하는 대로 가야 한다’는 뜻입니다.
목자가 짐승들을 몰 때 채찍을 사용하지요. 다른 곳으로 빠져나가려는 양은 막대기로 꾹꾹 찔러서 바른 길로 가게 합니다.
전도자는 자기 말씀을 버리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회중의 스승들의 말씀은 잘 박힌 못과 같으니”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이 말씀에서 떠나지 않기를 바란다’ 하는 뜻입니다.
우리는 전도자가 아주 간절한 마음으로 말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전도할 때 이렇게 간절한 마음과 태도로 전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전도자가 그렇게 간절하게 말하고 싶어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세 가지입니다.
하나는 ‘모든 것은 헛되다’ 하는 것입니다.
전도서 1장 2절은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도서는 여러 곳에서 ‘이것도 헛되다’ ‘저것도 헛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전도서의 거의 끝 부분인 12장 8절, 오늘 본문의 바로 앞에도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도다 모든 것이 헛되도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전도서는 헛되다는 것으로 시작해서 헛되다는 것으로 끝납니다.
그래서 ‘전도서는 허무주의의 교과서이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춘기의 청소년들도 ‘아, 세상은 허무해’ 이런 말을 많이 합니다. 세상이 허무하다고 생각하고 목숨을 끊는 청소년들도 있습니다.
사춘기의 청소년들이 ‘인생은 허무하다’ ‘세상은 허무하다’고 할 때 어른들은 어떤 반응을 보입니까?
‘인생의 ABC도 모르는 것들이!’ 하면서 혀를 찹니다.
‘나도 네 나이 때는 그랬어!’ 하는 분도 있습니다.
그렇게 하지 말고 일단 진지하게 들어주는 사람이 좋은 지도자입니다.
그런데 「전도서」를 기록한 전도자는 청소년이 아닙니다. 인생의 풋내기가 아닙니다.
누구입니까?
솔로몬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전도서 1장 1절은 “다윗의 아들 예루살렘 왕 전도자의 말씀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솔로몬의 이름을 빌린 것이다’ ‘여러 가지 이야기를 솔로몬의 이름으로 모아놓은 것이다’ 이런 학설들이 있지만 전통적으로 솔로몬이라고 말합니다.
한글 성경 가운데 「현대인의 성경」이라고 아주 알기 쉽게 풀어놓은 성경이 있는데 이 성경은 「전도서」라는 제목을 「솔로몬의 인생론」이라고 했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공회에서 재판을 받을 때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행4:20)라고 했는데 솔로몬은 ‘나는 체험한 것을, 깨달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는 마음으로 전도서를 썼습니다.
솔로몬이 누구입니까?
인류 역사에서 가장 지혜로웠던 사람입니다.
그리고 참 많은 것들을 체험한 사람입니다.
전도서 2장에서 솔로몬 스스로 ‘나는 참 많은 것을 체험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나는 사업도 크게 하여 보았고, 집들도 짓고, 포도원을 일구고, 노비들도 샀고, 소와 양 떼도 많이 가졌고, 보배도 많이 쌓았고, 노래하는 남녀들과 처첩들도 많이 두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정말 많이 두었지요. 열왕기상 11장 3절을 보면 후궁이 칠백 명, 첩이 삼백 명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너무 많이 두었습니다.
솔로몬은 왕위쟁탈전도 체험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것을 체험한 솔로몬이 ‘헛되고 헛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내가 이 말은 꼭 하고 싶다. 모든 것은 헛되고 헛되다!’합니다.
무언가 새겨 들을 만한 가치가 있는 말이 아니겠습니까?
솔로몬이 하고 싶었던
또 하나의 말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을 지키는 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다’라는 것입니다.
사실은 솔로몬은 이 말을 꼭 하고 싶어했습니다. 솔로몬이 ‘헛되고 헛되다’ 하는 것도 이 말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13절을 보세요.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라고 합니다. ‘모든 것이 헛되다는 것을 알았으니’라는 뜻입니다.
‘모든 것이 헛되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을 지켜라.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다’라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되니 아무 것도 할 필요가 없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이야기할 때 ‘이렇게 해야합니다’ 하는 대안이 없는 이야기는 삼가야합니다.
솔로몬은 인생의 문제를 제기하고 동시에 대안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을 지켜야 하는 것은 ‘모든 사람의 본분’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만 이렇게 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믿지 않는 사람도 이렇게 해야 합니다.
나이 든 사람들만 이렇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젊은이들도 이렇게 해야합니다.
솔로몬은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는 말로 12장을 시작하고 12장의 끝에 와서 이 말을 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아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켜라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다!’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의 본분”이라는 말은 ‘콜 하아담’을 번역한 것인데 ‘사람의 모든 것’이라는 강한 의미를 기지고 있습니다.
「공동번역성경 개정판」은 “사람의 본분”이라는 말을 “이것이 인생의 모든 것이다”라고 번역했습니다.
지혜문학 가운데 하나인 「전도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생활을 하는 일만이 인생의 참된 의미를 알게 하고 삶의 원동력이 된다는 것을 결론으로 삼고 있습니다.
하나님 없는 인생의 무의미를 철저히 깨닫고 오직 하나님을 기억하며 피조물된 사람의 본분을 지켜 기쁘고 즐겁게 살아가라고 간곡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의 명령을 지키는 것이 참 믿음일 뿐만 아니라 허무함을 극복하는 길이라는 것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인생은 정말 헛되고 헛된 것이 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을 만난 우리는 더 이상 헛된 것을 구하는데 애쓰지 말고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고 기도 생활에 힘쓰면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고 그것에 순종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전해야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 것은 영적인 인간으로서의 자아를 발견하는 일입니다.
솔로몬이 또 하나 말하고 싶어했던 것은 ‘심판이 있다’는 것입니다.
14절이 그것을 말하고 있지요.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
히브리서 9장 27절은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라고 말하고 있는데 전도서 역시 하나님은 사람이 죽은 이후에 그의 모든 행위를 선악간에 심판하시는 분이심을 기억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 분이 주신 계명에 순종하며 살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최후의 심판의 날을 명심하며 살아야합니다.
중국의 마오쩌뚱은 중국을 통일한 인물인데 문화대혁명도 일으키고 많은 사람들을 죽였습니다.
그가 죽을 때 ‘나는 이제 상제 앞에 설 테인데 내가 지나친 일을 많이 했다고 상제가 나를 꾸짖으실 지도 몰라!’ 하는 말을 남겼다고 전해집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이것은 믿음을 말합니다.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은 실천을 말합니다.
신앙의 민족인 이스라엘은 이것을 참 강조했습니다. 신명기 10장 12절은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내가 오늘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라고 말하고 있고, 전도서 5장 7절은 “오직 너는 하나님을 경외할지니라”라고 짧고 강하게 명령하고 있습니다.
동양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경천애인(敬天愛人)이라는 한자 숙어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람을 사랑하라’는 뜻입니다. 참 좋은 말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유익이 있습니까?
먼저, 지혜를 얻게 됩니다.
성경은 여러 군데에서 이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은 잠언서 9장 10절의 말씀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욥기 28장 28절은 “또 사람에게 말씀하셨도다 보라 주를 경외함이 지혜요 악을 떠남이 명철이니라”라고 말하고 있고 시편 111편 10절은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이라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다 훌륭한 지각을 가진 자이니 여호와를 찬양함이 영원히 계속되리로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경상도 어느 농촌 지역에 잠언서 9장의 말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이 말씀을 교훈으로 가지고 있는 고등학교가 있습니다.
이 학교가 대학입시 성적이 예전부터 퍽 좋아서 졸업생들이 경상도와 부산 지역의 대학들에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하고 서울에 있는 명문대학에도 많이 진출하고 있습니다.
1970년 서울대학교 수석졸업생이 이 학교 졸업생입니다.
사람들이 그 비결을 물으면 교장 선생님은 ‘선생님들이 열심히 가르치는 것을 비롯해서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첫 번째 비결은 우리 학교의 교훈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믿으면 지혜로워지기 때문입니다’라는 대답합니다.
수험생들, 이 말을 기억하시고 수능고사가 이제 꼭 한 달 남았는데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수험준비를 잘 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은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제가 하나님을 위하여 이 학문을 전공하고 싶습니다, 이 학교에 들어가고 싶습니다’하는 것입니다.
12절 뒷부분에 “많이 공부하는 것은 몸을 피곤하게 하느니라”는 말씀이 있는데 이런 것 없이 공부하는 것은 정말 몸을 피곤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여러 해 전에 ‘공’(空)이라는 제목의 책이 나와서 화제가 된 일이 있었습니다. 표지는 잘 만들었는데 안에는 백지를 묶어 놓았습니다. 저도 그 책을 가지고 있었는데 지금도 책꽂이에 꽂혀 있는지 아니면 그걸 노트로 써버렸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데요 그 저자는 “많은 책들을 짓는 것은 끝이 없고” 이 말을 읽고 그렇게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다음, 하나님을 경외하고 규례와 명령을 지키는 사람은
오래 살고 복을 받고 번성합니다.
신명기 6장 1절에서 3절까지를 읽어 드립니다.
“이는 곧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가르치라고 명하신 명령과 규례와 법도라 너희가 건너가서 차지할 땅에서 행할 것이니 곧 너와 네 아들과 네 손자들이 평생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내가 너희에게 명한 그 모든 규례와 명령을 지키게 하기 위한 것이며 또 네 날을 장구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 이스라엘아 듣고 삼가 그것을 행하라 그리하면 네가 복을 받고 네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허락하심 같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네가 크게 번성하리라”
이것은 개인적으로만 그런 것이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그렇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 것은 원래 하나님께서 창조하실 때의 창조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창조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면 다시 하나님과의 교통이 가능하게 됨으로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영적인 힘을 공급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런 사실을 체험한 바울은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4:13)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오늘 전 교인 전도에 나갑니다.
다음 다음 주일이 이웃초청 큰 잔치, 우리에게 익숙한 말로 총동원 전도주일이니까 우리가 이제부터 두 주간은 성도 모두 전도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입니다.
전도자와 같이 간절한 마음으로 전도하시기 바랍니다.
모두 전도자’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전도하니까 전도자, 솔로몬과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으니까 전도자, 전도자들이 되어서
‘하나님 없는 삶은 헛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말씀대로 사는 것이 사람의 본분입니다’
‘심판이 있습니다’
이렇게 전하시기 바랍니다.
전도자의 마음으로, 전도자의 자세로, 전도자가 평생 체험하고 연구한 것을 힘써 전하는 여러분이 되고 제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