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1-3
그리스도인 만의 생활 / 김창인 목사
인도의 생활 (1-2상)
세례 요한은 "신부를 취하는 자는 신랑이나 서서 신랑의 음성을 듣는 친구가 크게 기뻐하나니 나는 이러한 기쁨이 충만하였노라"고 하였습니다(요 3:29).
여기서 예수님을 신랑으로 세례요한 자신을 친구로 따르는 백성을 신부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즉 세례요한은 자기를 따르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을 소개하여 만나게 한 결과 크게 기뻐하는 지라 요한 자신도 크게 기뻐하였다는 말입니다. 이는 사람을 주께로 인도하는 생활의 기쁨을 뜻합니다.
본문의 내용을 보면 유다왕 요시야가 하나님을 멀리하고 있는 모든 장로들과 예루살렘 거민들과 제사장들과 백성들을 모아 데리고 성전에 올라갔습니다.
신앙을 등한히 하는 백성들을 인도하는 그리스도인만의 생활입니다.
준법의 생활 (2하)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신앙과 행위의 유일한 법칙입니다. 법은 지켜도 되고 안지켜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반드시 지켜야 하고 안지키면 죄가 됩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그대로 살아가라는 책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물론 하나님의 법을 지켜 백성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으니 하나님의 법을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법을 준수하는 생활은 그리스도인만의 생활입니다.
본문을 보면 "왕이 여호와의 전 안에서 발견한 언약 책의 모든 말씀을 읽어 무리의 귀에 들리고"라 하였습니다. 모든 말씀은 하나님의 법칙입니다.
하나님의 법칙을 지키라고 준것입니다.
결단의 생활 (3-)
다니엘은 귀족소년으로서 바벨론의 포로가 되었습니다.
첫째로 그는 자기가 알고 믿는 대로 우상의 제물을 먹지 않기로 결단하고 실천했습니다.
두 번째로 예레미야의 포로 생활 70년이라는 예언을 알고 난 후에 기도하기로 결단하였습니다(단 9:3).
세 번째는 큰 전쟁의 환상을 본 후에 하나님 앞에 겸비하기로 결단하였고 사실상 겸비하였습니다(단 10:12).
즉 다니엘은 자기가 아는 대로 또는 믿는 대로 결단하고 실천한 사람입니다.
본문을 보면 언약책을 다 읽고 난 후에 왕이 외치기를 하나님의 법을 순종하고 지키고 이루자고 할 때 백성이 다 그 언약을 좇기로 하였습니다. 말씀을 듣는데 그치지 않고 결단할 뿐 아니라 실천했습니다.
그리스도인만의 생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