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19. 화요일. 서울 동작구 서달산자락길 여행.
자락길에 가면 데크길이 잘 만들어져 있어서 나이 많은 사람들도 다니기가 좋게 되어 있다. 서울 동작구에 있는 서달산에도 자락길이 있는 정보가 있어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으로 가서 3번 출구로 나가 숭실대학교 좌측 도로를 따라가다가 현대오일뱅크 주유소와 동작소방서 119구급대가 있는 곳 옆 좌측길에 서달산자라길 입구가 있어 안내표시를 보며 자락길로 진입했다. 지하철역에서 20분 정도 걸어 도착했다. 자락길은 산듯한 색으로 걷기 좋았고 편의 시설이 많았다. 피톤치드숲의 나무숲이 돋보이는 자락길이었다. 500미터 정도의 길이가 너무 짧아 아쉬움이 있었다.
자락길 종점에서 달마사로 오르는 계단 길이 있어서 계단 길을 오르니 상당히 큰 달마사 절이 있었다. 절 구경을 하고, 서달산 정상 방향으로 오르는데, 오르는 길에서 바라다보이는 한강 전망이 좋았다. 해가 밝게 비추는 날이어서 전망이 아주 좋았다. 63빌딩을 비롯한 주변의 빌딩들과 몇 개의 한강 다리가 선명하게 보였고, 그 뒤로 남산타워와 우측으로 북한산 도봉산 등도 모두 바라다보여서 아름다운 경치를 선물로 받은 기분이었다. 하산은 지하철 9호선 흑석역이 있는 방향으로 하면서 달마약수터를 지나 주변에 있는 서달산유아숲체험장으로 올라가 산책로를 조금 걸은 후, 흑석역으로 가서 지하철을 이용하여 귀가했다. 서달산은 동작구의 여러 방향에서 오를 수 있는 산이어서 동작구 주민들에게 좋은 산책로를 제공한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