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동창회장 김근섭 회장 농장에서
감나무 접붙이기와 반송가치치기 현장 현장체험활동
1기동창회장인 김근섭 회장은 산림을 사랑하고 나무를 키우는 현장체험을 넓혀 주기 위해
2014년 3월 5일 익산으로 초청,
감나무접붙이기와 반송가지치기 등 현장실습을 통하여
끈끈한 동기생의 우정과 친목을 다진 시간을 가졌다.
우리는 1시경 익산에 도착했다.
익산의 유명한 명장추어탕집
김근섭 동창회장이 따뜻히 맞이한다.
이곳이 익산에서 유명한 명장추어탕집이라고 한다.
명장추어탕집 이야기
이곳 명장추어탕 집은 발딛을 틈도 없다.
보글보글~ 지글지글~
명장추어탕 맛은 보통이 아니다.
중식을 마치고 익산 근교로 이동하여 회양나무 묘목장을 구경했다.
추위를 이기고 움트는 회양나무 묘목
이어 김근섭 회장집으로 갔다.
표고재배 비닐하우스는 17동이다.
사모님 혼자 관리한다고 한다.
비닐하우스
참나무
자라고 있는 표고버섯
먹음직스럽다.
수거한 표고 버섯
상태별 분류
분류된 표고를 보는 동기생들
이어 산림조합중앙화 전북지역 특화품목 기술센터 이한규 대리로부터 감나무 접붙이기 설명을 들었다.
접수 대봉감 나무
우리는 여기서 접붙이기에 대한 기본 설명을 들었다.
감나무 접목 경험담을 이야기하는 1기 한민석 원우
이어 우리는 접수로 키운 고욤나무밭으로 갔다.
작년에 씨를 뿌려 심은 고욤나무라는 것이다.
이고욤나무를 절단하여 접수로 하고
잡수로는 대봉 단감나무로 접을 붙이는 것이다.
먼저 고욤나무를 절단후 잡붙이기 좋게 소도로 절접한다.
접수를 대목에 끼어 맞춘 후 비닐로 결속시킨다.
아주머니들이 작업하고 있는 모습
우리는 현장에서 견학을 한 다음
현장에서 실습으로 들어갔다.
막상 해보니 쉬운 일이 아니었다.
나는 최초 칼질을 잘못하여 3개 정도 고욤나무에 성처를 내고 말았다.
그러나 3번 이후부터는 요령이 숙달되어 자신있게 접을 붙일 수 있었다.
이 묘목이 자라면 현장에서 1주당 도매로 4,000원, 소매로 5,000원 정도 판매된다고 한다.
3월 5일 자라는 봄배추
이어 반송괴 육송 가지치기 실습장으로 갔다.
반송 가지치기 시범
1년에 1번씩 가지치기를 해주어야 수형이 좋다고 한다.
육송 가지치기
기념사진
가지치기릉 마치고 김근섭 회장집에 다시 들렸다.
대왕송 소나무에서 사모님과 함께 김봉미 원우
1기 김근섭 동창회장은 말한다.
" 자꾸 만나서 현장실습을 해봐야 우의가 더욱 돈독해집니다."
그리고 대전으로 올라올 때에는 사모님께서 챙겨주는 것이 있었다.
익산참표고 버섯이었다.
" 감사합니다. 맛있게 잘먹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