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가항공이 많이 취항하며 필리핀 세부로 가는 항공편 중 새벽에 도착 하거나
새벽에 출발해 한국으로 돌아가는 스케쥴이 많아 졌다.
단체관광이나 패키지 여행의 경우 가이드가 대기하고 있으며 호텔로 바로 가겠지만
자유여행의 경우 애매한 이 시간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필리핀 세부 국제공항을 나와 국내선 쪽으로 약간만 올라가면
길 건너에 워터프론트 에어포트 호텔이 있다.
계단을 내려가 주차장에 이런 간판이 보이면 화살표를 따라 마사지 업체로 갈 수 있다.
이 곳은 한국인이 경영하는 24시간 영업을 하는 사우나이며 마사지도 가능하다.
업소명은 짐바란스파이며 인터넷으로 사전에 예약도 가능하고
이 곳에서는 마사지와 사우나, 샤워, 휴게실, 짐 보관 등 편의 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다.
새벽시간에 도착해 1시간 정도 마사지를 받고 샤워도 하고 수면실에서 잠을 잘 수도 있으며
마사지가 끝나면 팁을 넣는 주머니와 차를 가져다 준다.
라면, 만두국 같은 간단한 식사와 맥주를 마시며 쉴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새벽에 필리핀 세부공항에 도착 하였다면 이 곳에서 마사지를 받고
잠시 잠을 자고 아침에 10시 전에만 나가면 된다.
반대로 새벽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야 한다면
이곳에서 마사지를 받고 휴식을 취하다 비행시간에 맞추어 공항에 들어가도 된다.
마사지를 이용할 경우 가방을 맡겨두고 막탄쪽 관광도 가능하고
가까운 거리는 전용 자동차로 모셔다 주기도 한다.
카모테스 자유여행 www.camot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