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唐詩 300수-044
거문고 노래琴歌
이기李頎 시
동봉 역
주인은 저녁을 즐기려 연회를 챙기고
광릉객에게 거문고 연주를 청하였네
달은 성곽을 비추고 까마귀는 나는데
서리 내리자 찬바람 옷속을 파고든다
화롯불과 등불은 온갖 빛을 발하는데
처음은 녹수곡이고 뒤는 초비탄이다
거문고 소리에 만물이 다 고요해지고
얘기가 줄자 별들은 드물어지려 한다
일러준 천여리 맑은 회수에 닿았더니
엉뚱하게 운산으로 가고픈 마음 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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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유주환금석主人有酒歡今夕
청주명금광릉객請奏鳴琴廣陵客
월조성두오반비月照城頭烏半飛
상처만수풍입의霜淒萬樹風入衣
동로화촉촉증휘銅鑪華燭燭增輝
초탄록수후초비初彈淥水後楚妃
일성이동물개정一聲已動物皆靜
사좌무언성욕희四座無言星欲稀
청회봉사천여리清淮奉使千餘里
감고운산종차시敢告雲山從此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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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의 노래/메조 소프라노 백남옥
https://youtu.be/pRf0ZHwBt2w?si=DhmFAOsl1rJRA0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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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발톱꽃/도척 태화산 전경/사진:동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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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2024
잔인한 4월의 끝날
곤지암 우리절 선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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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唐詩300수
당시唐詩 300수-044
실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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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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