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 다녀왔습니다.
맛있는 콘파냐를 먹으러요.
사장님께서 “하영씨 저 자랑할 거 있어요” 하셔서 봤더니
“주산동 사는 유경이 어머님이 주셨어요. 한달에 한번씩 만드시는 작품이래요. 이거 조금만 해도 눈알 빠지는건데.. 저한테 주셨어요. 이걸 받아도 되나 싶은데 주셨지 뭐예요. 심지어 카페에도 너무 잘어울려요. 별거 안했는데 이렇게 선물도 받고 따듯한 쪽지도 받고.. 어제 마음이 너무 따듯했어요.”
이웃분에게 받은 작품이
사장님의 자랑이십니다.
감동했어요.
첫댓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