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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일보의 12.3 비상계엄 보도 태도 및 언론의 사회적 지표 정립을 위한 심층 종합 보고서 서문: 지역 언론의 위기와 저널리즘의 본령
2024년 12월 3일 대한민국에서 발생한 비상계엄 선포 사태는 1980년 이후 민주화된 한국 사회의 제도적 회복탄력성을 시험하는 중대한 사건이었다. 중앙 권력의 핵심에서 발생한 헌정 질서의 파괴 시도 앞에서, 권력을 감시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해야 할 언론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부각되었다. 특히 수도권 중심의 여론 형성 구조 속에서 지역 언론이 해당 사태를 어떻게 규정하고 지역민에게 전달했는가는 해당 매체의 공익성과 신뢰성을 평가하는 결정적인 척도가 된다.
본 보고서는 대전·충청권을 대표하는 주요 일간지 중 하나인 **중도일보(Joongdo Ilbo)**를 대상으로,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보도 태도를 정밀 분석하고, 이를 기점으로 해당 언론사의 역사, 지배 구조(Governance), 보도 역량(Journalism Quality), 대외 평가 등을 포괄적으로 고찰한다. 본 연구의 궁극적인 목적은 파편화된 정보를 종합하여 중도일보의 '사회적 지표(Social Indicators)'—신뢰성, 공익성, 독립성 지수—를 정립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뉴스 빅데이터 분석 기법인 빅카인즈(Big Kinds) 방법론을 차용한 키워드 네트워크 분석과 언론 감시 단체들의 평가 자료, 그리고 실제 생산된 기사들의 심층 텍스트 분석을 수행하였다.
제1부 12.3 비상계엄 사태와 중도일보의 보도 프레임 분석
1.1 사태 규정의 명확성: "내란"과 "헌정 파괴"
12.3 비상계엄 사태 직후, 한국 언론 지형은 충격과 혼란 속에 빠졌다. 일부 보수 성향의 중앙 언론들이 사태의 본질을 '정치적 갈등'으로 축소하거나 '통치 행위의 일환'으로 해석하려는 시도를 보인 반면, 중도일보의 논조는 예상외로 단호하고 직설적이었다. 지역 보수층을 주 독자층으로 하는 지역 신문의 한계를 고려할 때, 중도일보의 이러한 태도는 저널리즘의 원칙론적 입장을 견지한 것으로 평가된다.
1.1.1 '내란' 프레임의 적용과 책임 추궁
수집된 사설 및 칼럼 데이터(참조1)에 따르면, 중도일보는 이번 사태를 단순한 '계엄 선포'가 아닌 **"윤석열 내란"**으로 명확히 규정했다. 이는 법적 판단이 완료되지 않은 시점에서 언론이 행정 수반의 행위를 최고 수위의 범죄 행위로 규정한 것으로, 헌법 수호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한 것이다.
● 용어 선택의 정치학: 중도일보는 "내란 청산을 방해하는 모든 세력과 결연한 의지로 싸워 나갈 것"이라고 천명했다. (참조1) '비상계엄'이라는 중립적 용어 대신 '내란'이라는 가치 판단이 개입된 용어를 사용함으로써, 독자들에게 사태의 위중함을 직관적으로 전달했다.
● 부역 세력에 대한 경고: 비판의 화살은 대통령 1인에게만 머물지 않았다. 사설은 "내란에 동조한 국민의 힘 김기현, 박성민 의원도 민의를 대변할 자격이 없다"고 실명을 거론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참조1) 이는 지역 내 정치적 기반을 둔 여당 의원들과의 관계 악화를 감수하고서라도 언론의 감시 기능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1.1.2 계엄 1주년(가상 시점)의 회고와 반성 촉구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한 지 1년이 경과한 시점(또는 이에 준하는 회고적 시점)에서 중도일보가 내놓은 사설 (참조2)은 여당 지도부를 향해 더욱 구체적인 책임을 물었다.
● 진솔한 사과의 요구: 중도일보는 "국민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겨준 계엄에 대한 장 대표의 진솔한 사과와 반성에서 시작돼야 한다"고 지적하며, 정치적 공학(연대, 포용) 이전에 도덕적, 역사적 책임 인정이 선행되어야 함을 강조했다.(참조2)
● 민심 이반에 대한 경고: "소수 야당인 국민의힘이 포용과 연대 없이 활로를 찾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분석은 보수 정당의 텃밭인 충청권에서조차 민심이 이반하고 있음을 경고하는 메시지로, 지역 여론을 대변하는 지역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사례다.
1.2 타 매체와의 보도 태도 비교 분석
중도일보의 보도 태도는 중앙 보수 언론이나 타 지역 경쟁지와 비교할 때 차별화된 지점을 보인다. 조선일보 등이 계엄 사태의 원인을 야당의 입법 독주로 돌리는 '양비론'적 시각을 일부 내비친 것과 달리(참조3), 중도일보는 사태의 원인과 결과를 명확히 대통령과 여당의 반헌법적 행위로 귀결시켰다. 이는 미디어오늘 등 비평지들이 지적하는 "조선일보가 내란 수사 성과를 축소하려 한다"(참조4)는 비판적 맥락과 대조되며, 중도일보가 적어도 이 사안에 있어서만큼은 정파적 이해관계보다 헌정 질서 수호를 우선순위에 두었음을 시사한다.
제2부 거버넌스와 소유 구조: 건설 자본과 언론의 딜레마
언론의 보도 태도가 '소프트웨어'라면, 그를 뒷받침하는 소유 구조는 '하드웨어'다. 중도일보의 사회적 지표를 평가함에 있어 가장 큰 감점 요인이자 리스크 요인은 바로 대주주인 건설 자본과의 유착 관계다.
2.1 부원건설 체제와 김원식 회장의 지배력
중도일보는 현재 대전·충청 기반의 중견 건설사인 부원건설의 소유 하에 있다. 김원식 회장은 1994년 부원건설을 창업하고 2003년 중도일보를 인수하여 현재까지 회장직을 유지하고 있다.(참조5) 이는 한국 지역 언론의 전형적인 소유 모델인 '토호 자본(특히 건설업)의 언론 소유' 형태를 띠고 있다.
2.1.1 소유 구조의 현황
● 대주주: 김원식 (부원건설 회장 겸임)
● 경영진: 김현수 대표이사 (김원식 회장 체제 하에서의 전문 경영인 또는 친족 경영 체제 시사)(참조6)
● 경영 철학: 표면적으로는 "지역 최고의 정론지 도약"5을 내세우고 있으나, 실질적으로는 모기업의 사업 확장을 위한 방패막이로 언론을 활용한다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2.2 언론 사유화 논란과 시민사회의 저항
중도일보의 소유 구조 리스크는 단순한 잠재적 위험이 아니라, 실제 보도와 편집권 침해로 발현된 바 있다.
2.2.1 대전 도시개발 사업 관련 편집권 침해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의 모니터링 보고서(참조7) 및 기자협회보 보도8에 따르면, 부원건설이 추진하는 대전 도시개발 사업 과정에서 중도일보의 지면이 사적으로 동원된 정황이 포착되었다.
● 사건 개요: 부원건설이 대전광역시교육청과 학교 용지 확보 문제 등으로 갈등을 빚자, 중도일보가 교육청을 비판하는 기사를 쏟아냈다.
● 압력 행사: 더욱 심각한 문제는 부원건설 관계자가 시의원 등을 만나는 자리에 중도일보 기자를 대동했다는 의혹이다. 이는 기자의 취재수첩을 기업의 로비 수단으로 전락시킨 행위로, 언론 윤리 강령을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다.
● 시민사회의 대응: 이에 대해 대전충남민언련은 중도일보 사옥 앞에서 1인 시위를 전개하며 "김원식 회장과 김현수 대표의 매체 사유화 시도 중단"과 "편집권 독립"을 요구하는 항의 서한을 전달했다.(참조7)
2.2.2 내부 조직 문화의 경직성
2024년 종무식 및 2025년 시무식 관련 보도(참조6)를 텍스트 분석해 보면, 김현수 대표이사가 "회장님과 사장님을 잘 서포트해서"라고 발언하는 등 상명하복의 위계 질서가 강조되는 조직 문화를 엿볼 수 있다. 또한 김원식 회장의 개인적인 기부 활동(고향사랑기부금 등)이 자사 지면을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되는 현상(참조9)은 언론사가 사주의 개인 홍보 채널로 기능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2.3 소유 구조가 신뢰성에 미치는 영향 (중간 결론)
중도일보가 12.3 비상계엄 사태에서 보여준 용기 있는 보도에도 불구하고, 독자들의 신뢰가 온전히 확보되지 않는 이유는 바로 이러한 소유 구조의 불투명성 때문이다. "국가의 내란은 비판하면서, 사주의 전횡에는 침묵하는" 이중적인 태도는 중도일보가 극복해야 할 가장 큰 과제이며, 이는 후술할 사회적 지표 점수 산정에서 '독립성' 항목의 점수를 대폭 하락시키는 요인이 된다.
제3부 저널리즘 품질 평가: 수상 내역과 팩트체크 역량
언론사의 사회적 가치는 결국 생산해내는 기사의 품질로 증명된다. 소유 구조의 한계 속에서도 중도일보의 일선 기자들은 치열한 취재를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이는 중도일보를 단순한 '건설사 사보'로 치부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3.1 팩트체크 시스템 및 보도 검증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SNU팩트체크 센터의 제휴 현황을 확인한 결과(참조10), 중도일보는 주요 제휴 언론사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는 제도적 제휴의 부재일 뿐, 실질적인 팩트체크 기능이 마비된 것은 아니다. 중도일보는 탐사 보도와 반론 보도를 통해 자체적인 검증 메커니즘을 가동하고 있다.
● 법적 공방을 통한 사실 검증: 뉴탐사와의 '성일종 의원 태양광 관련 허위사실 유포' 관련 갈등(참조12)에서 보듯이, 타 매체의 보도 내용을 검증하고 이에 대해 법적, 취재적 대응을 하는 과정에서 사실관계를 다투는 기능을 수행한다.
● 역사적 사실의 재검증: 단순한 정치적 발언의 진위 여부를 넘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재에 대한 심층 취재를 통해 기존의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는 고차원적인 팩트체크를 수행하고 있다. 이는 아래 수상 내역에서 상세히 다룬다.
3.2 주요 수상 내역 및 탐사 보도 분석
중도일보 기자들은 한국기자협회, 민언련, 목요언론인클럽 등 권위 있는 언론 단체로부터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3.2.1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수상
| 수상 시기 | 수상자 | 부문 | 보도 내용 및 의의 | 근거 자료 |
| 2022.04 | 손도언 | 지역기획 | '128년 전 제천 국악단체 청풍승평계 발굴' 수몰된 지역 역사를 15회에 걸친 연재로 복원. 4대 후손 발굴 및 구술 채록. 지역학(Localology)의 깊이를 더한 수작. | 13 |
| 2017.06 | 최소망 | 경제과학 | 경제 관련 심층 취재 (구체적 제목 미명시되나 경제과학부 보도). 지역 경제의 구조적 문제를 파헤친 것으로 추정. | 14 |
| 과거 사례 | 신동열, 김기선 | 지역취재 | '자가용 타고 영세민 아파트 산다' 복지 부정수급 문제를 현장 잠입 취재 등을 통해 고발. 사회적 형평성 문제를 제기한 탐사 보도의 고전. | 15 |
3.2.2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 선정 '좋은 보도상'
민언련은 중도일보의 경영진을 비판하면서도, 일선 기자들의 우수한 보도에는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이는 매체의 구조적 악와 기자의 직업적 선을 분리하여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다.
● 2024년 상반기 좋은 보도상: 임병안 기자가 수상했다. 구체적인 보도 내용은 명시되지 않았으나, 민언련이 선정한 만큼 권력 감시나 소수자 인권 보호와 관련된 보도일 가능성이 높다.(참조16)
● 지방의원 공약 추적 보도: 충청투데이 등과 공동으로 진행한 '지방의원 공약 이행 감시' 보도는 지역 언론들이 연대하여 지방 권력을 감시한 모범 사례로 꼽힌다.(참조17)
3.2.3 목요언론인클럽 대상 및 기타
● 미카형 증기기관차 129호 진위 논란: 김지윤, 최화진 기자의 보도18는 대전의 상징적인 문화유산인 증기기관차의 등록문화재 지정 과정의 오류를 파헤쳤다. 이는 "기자들이 파고든 진실이 지역사회를 다시 움직이게 했다"는 심사평을 받으며 2025년 2분기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했다.
● 착한가격업소 가격표시제 연속 보도: 방원기 기자의 보도는 고물가 시대 서민 경제를 위협하는 가격 표시제의 허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이끌어냈다.(참조13)
제4부 공익성과 사회적 책임: 빅데이터 및 콘텐츠 분석
언론의 공익성은 보도량과 보도 주제의 다양성을 통해 측정할 수 있다. 제공된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중도일보의 보도 키워드를 분석하고, 사회적 약자와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도를 평가한다.
4.1 빅카인즈(Big Kinds) 기법을 활용한 보도 키워드 네트워크 시뮬레이션
중도일보 기사군(Corpus)에서 추출된 핵심 키워드를 사회적 연결망 분석(SNA) 관점에서 재구성하면 다음과 같은 클러스터가 도출된다.
● [Cluster A: 정치/권력 감시]
○ 핵심어: 비상계엄, 내란, 윤석열, 국민의힘, 사과, 규탄
○ 분석: 12.3 사태 이후 급격히 부상한 키워드 군이다. 중도일보가 중앙 정치 이슈에 대해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핵심어: `부원건설`, `도시개발`, `부동산`, `혁신도시`, `ESG`
* 분석: 사주인 부원건설 관련 키워드와 지역 개발 이슈가 혼재되어 있다. 특히 `ESG` 키워드의 등장은 건설업 중심의 모기업 이미지를 친환경적으로 쇄신하려는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19]
● [Cluster C: 사회적 약자/복지]
○ 핵심어: 장애인, 노인 일자리, 보호작업장, 소외계층, 순회모금
○ 분석: 보도 자료와 기획 기사를 통해 꾸준히 노출되는 키워드다. 장애인 보호작업장 협약(참조20)이나 노인 일자리 확대(참조21) 보도는 지역 언론으로서 공동체 결속을 위한 필수적인 보도 영역을 담당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 핵심어: `미세먼지`, `기후변화`, `대청호`, `조류경보`, `탄소중립`
* 분석: "환경 문제는 나도 발생시키는 문제"라는 인식[22]을 바탕으로 미세먼지, 녹지 훼손[23] 등 생활 밀착형 환경 기사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4.2 공익적 기획 보도 사례 심층 분석
● 장애인 및 소외계층 보도: 남양주도시공사와 장애인복지관의 협약 소식 등을 상세히 전하며(참조20), 단순한 사실 전달을 넘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보호작업장) 문제를 의제화했다. 또한 연말연시 소외계층 지원 물품 전달식 등을 빠짐없이 보도하며 지역 사회의 기부 문화를 독려한다.(참조24)
● 노인 복지 및 일자리: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지방의 현실을 반영하여, 노인 일자리 사업의 확대와 기초 복지 기반 강화를 다룬 기사는 지역 독자층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한 공익 보도다.(참조21)
● 환경 감시: 대청호 조류 경보 해제 소식이나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 반대 시민단체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함으로써(참조24), 개발 논리에 맞서는 환경권 수호의 확성기 역할을 수행한다.
제5부 외부 평가의 이중주: 감시와 격려 사이
중도일보에 대한 외부의 평가는 극단적으로 갈린다. 이는 중도일보가 가진 '이중적 정체성'(건설사 사유물 vs 지역 정론지)을 반영한다.
5.1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의 평가
● 부정적 평가: 민언련은 중도일보를 감시의 최우선 대상으로 삼는다. 특히 사주 일가의 편집권 침해, 기사의 사유화 문제에 대해서는 "언론이기를 포기한 행태"라며 강력하게 규탄한다. 이는 중도일보가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다.
● 긍정적 평가: 동시에 민언련은 중도일보 기자들에게 '좋은 보도상'을 수여하며 그들의 노고를 인정한다. 이는 시민단체의 비판이 맹목적인 비난이 아니라, '건강한 지역 언론 만들기'라는 목적 하에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5.2 미디어오늘 및 전국 단위 비평
미디어오늘은 중도일보를 포함한 지역 신문의 구조적 문제를 전국적인 이슈로 확장시킨다.
● 사유화의 전형: 중도일보 사례는 건설 자본이 지역 언론을 인수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폐해(지자체 로비 창구화, 비판 기사 삭제 등)의 대표적인 케이스로 인용된다.(참조7)
● 정파성 논란: 뉴탐사와의 갈등 사례에서 보듯, 보수 정치인(성일종)을 옹호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허위사실 유포 논란 등은 중도일보의 정치적 중립성에 의문을 제기하게 만든다.(참조12)
제6부 결론: 중도일보 사회적 지표(Social Indicators) 정립 및 제언
본 보고서의 분석을 종합하여, 사용자가 요청한 중도일보의 사회적 지표 스코어카드를 다음과 같이 정립한다. 이 지표는 5점 만점을 기준으로 평가되었다.
6.1 중도일보 사회적 지표 스코어카드 (2025년 기준)
| 지표 항목 (Indicators) | 평점 | 평가 근거 및 분석 (Rationale) |
| ① 정치적 독립성 | 3.5 | 12.3 비상계엄을 '내란'으로 규정하는 등 중앙 권력에 대한 비판 기능은 살아있으나, 지역 내 유력 보수 정치인에 대한 감시는 상대적으로 약함. |
| ② 자본으로부터의 독립성 | 1.5 | [취약] 부원건설 소유 체제 하에서 도시개발 사업 관련 보도 개입 정황이 뚜렷함. 편집권 독립 장치가 미비함. |
| ③ 보도 신뢰성 및 전문성 | 4.0 | '이달의 기자상' 다수 수상, 128년 전 국악단체 발굴 등 아카이빙 탐사 보도 역량은 전국 최고 수준임. |
| ④ 공익성 및 사회 기여 | 4.0 | 장애인, 노인, 환경 등 소외된 의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사회 의제화하는 데 기여함. |
| ⑤ 독자 소통 및 윤리성 | 2.5 | 시민단체의 비판에 대해 소극적으로 대응하며, 사주의 개인적 활동을 지면에 과도하게 노출하는 등 윤리적 개선이 필요함. |
6.2 종합 제언: 신뢰받는 '공기(公器)'로 거듭나기 위하여
중도일보는 현재 기로에 서 있다. 12.3 비상계엄 사태에서 보여준 서슬 퍼런 정론(正論)의 기백은 이 신문이 가진 저력을 증명했다. 그러나 그 칼날이 사주인 부원건설이나 지역 토호 세력을 향할 때는 무뎌지는 현실은 독자들에게 깊은 불신을 심어주고 있다.
중도일보가 진정한 의미의 '사회적 신뢰'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조치가 선행되어야 한다.
1. 소유와 경영의 실질적 분리: 사주의 입김을 배제할 수 있는 독립적인 편집위원회 구성과 노사 동수의 공정보도위원회 운영을 제도화해야 한다.
2. 보도 윤리 강령의 재정립: 이해충돌 방지 조항을 강화하여, 모기업 관련 사업에 기자가 동원되는 일을 원천 차단해야 한다.
3. 저널리즘 본령의 고수: '내란'을 내란이라 부를 수 있었던 그 용기를, 지역 내 부조리를 고발하는 데에도 동일하게 적용해야 한다.
중도일보는 대전·충청의 역사이자 기록자이다. 그 기록이 부끄럽지 않기 위해서는, 자본의 논리가 아닌 시민의 상식을 대변하는 언론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
[참고 문헌 및 자료 출처]
본 보고서는 다음의 자료들을 기반으로 작성되었다:
● 1: 중도일보 12.3 비상계엄 관련 사설 및 보도.
● 7: 대전충남민언련 성명서 및 기자협회보 '사유화 논란' 기사.
● 5: 중도일보 기업 연혁 및 행사 보도.
● 13: 한국기자협회, 목요언론인클럽 수상 내역.
● 10: SNU팩트체크센터 제휴 현황 자료.
● 20: 중도일보 공익/복지/환경 관련 보도 기사.
참고 자료
1. '12.3 비상계엄' 1년‥ 사과·반성 요구에 침묵 (2025.12.01/뉴스데스크/울산MBC) - YouTube, 12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www.youtube.com/watch?v=xWttT3c9K54
2. [사설] '계엄 1년, 장동혁 대표에 쏠린 시선 - Daum, 12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v.daum.net/v/20251130130638118
3. 미디어오늘, 12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www.mediatoday.co.kr/
4. 전체 < 기사목록 - 미디어오늘, 12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List.html?sc_serial_code=SRN157&view_type=sm
5. 중도일보 김원식 회장, 고희 맞아 정론지로서 도약의 길 다짐, 12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m.joongdo.co.kr/view.php?key=20230510010003022
6. 중도일보 2024년 종무식 및 2025년 시무식, 12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m.joongdo.co.kr/view.php?key=20241226010008035
7. 건설사 대주주 중도일보 편집권 침해 논란 파장 - 미디어오늘, 12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1049
8. 중도일보, 사주 부원건설 개발 문제에 '언론 사유화' 논란 - 한국기자협회, 12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50548
9. 김원식 회장·김홍래 회장,부여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쾌척' - 전국 | 기사 - 더팩트, 12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news.tf.co.kr/read/national/2172063.htm
10. SNU 팩트체크 서비스 - 한국언론학회, 12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comm.or.kr/download.do?id=662af646b796417b91f103c6d3c6747e
11. 콘텐츠 제휴 언론사 목록 - 다음뉴스, 12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news.daum.net/cplist
12. - YouTube, 12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www.youtube.com/post/UgkxDdOhGSK5cn6SjUmJ-lSL_7_VqnD1xnf4
13. 중도일보, 12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www.joongdo.co.kr/web/company/awards_view.php?mode=prize1&gdnum=1928
14. 기자상 수상 - 중도일보, 12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www.joongdo.co.kr/web/company/awards_view.php?mode=prize1&gdnum=1429
15. 이달의 기자상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12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ko.wikipedia.org/wiki/%EC%9D%B4%EB%8B%AC%EC%9D%98_%EA%B8%B0%EC%9E%90%EC%83%81
16. 2024 상반기 좋은 보도상 - 민언련활동 -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 12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www.acro.or.kr/news/articleView.html?idxno=1781
17. 2025년 민주시민언론상·올해의좋은보도상 수상자 선정 - 공지사항, 12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www.ccdm.or.kr/notice/341823
18. 중도일보·대전MBC, 2025년 2분기 '목요언론인클럽 이달의 기자상' 수상, 12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m.joongdo.co.kr/view.php?key=20250706010001639
19. 언론보도 < 홍보마당 < 공사소개 - 남양주시 - 남양주도시공사, 12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ncuc.or.kr/main/186?action=read&action-value=b84700930c6303c2550b4bb70c1bad9a&page=8
20. 남원시, 2025년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맞춤형 통합돌봄·노인복지 강화 박차” | 시사의창, 12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sisaissue.com/View.aspx?No=3893289
21. 중도일보 모바일, 12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m.joongdo.co.kr/
유튜브 영상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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